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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2740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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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8-09-25 01:25 No. 1274015827
첫번째 글 읽어보니..작년 아니면 올해인건데..
아직도 그 지랄을 하다니 대단하네요.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8-09-25 01:28 No. 1274015830
도시생활님에게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이민국 직원이 '정당한 업무 집행 과정을 거친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변호사는 이민국 직원들이 말한 '정당한 업무 집행 과정'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
도시생활 [쪽지 보내기] 2018-09-25 01:43 No. 12740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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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8-09-25 11:37 No. 1274016116
@ 도시생활 님에게...지인분께서 이민국에 단속당하고, 조사받는 과정에서 겪었을 고초와 불편함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알고 싶은것은 그 단속과 조사과정 다시말하면 이민국의 업무 진행과정에 있어서

변호사는 그 과정이 필리핀 법률에 의해 합법이냐 불법이냐를 판단해야하는 사람입니다.

도시생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당한 업무 진행과정의 범주를 벗어났다'고 그 변호사가

말했다면, 그 변호사도 합법인지 불법인지 모른다는 결론 아니겠습니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민국의 단속 - 연행 - 조사 과정에서 필리핀 법률에 의해 불법적인 요소가 단 하나라도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한국 대사관이든, 필리핀 정부를 상대로 하던

강력하게 항의하고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재발되는 것을 막자는 것입니다.

무조건 한국대사관은 안된다.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사람편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회피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닥터강 [쪽지 보내기] 2018-09-25 01:28 No. 1274015831
완전히 미쳤네요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9-25 01:28 No. 1274015832
자세한 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필리핀 스타일이네요. 필리핀 은퇴생각은 저도 접어야겠네요. 다 잊으시고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도시생활 [쪽지 보내기] 2018-09-25 01:45 No. 12740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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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9-25 01:53 No. 1274015848
@ 도시생활 님에게...
일반적인 사람이 변호사 없이 그런일을 당하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만일 조그만 꼬투리라도 잡았으면 정상적인 이민국 직원이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비교할 거리도 안 되지만 저도 최근에 세부 공항에서 "필리핀 자주 오는데 왜 콘도를 아직 안샀느냐?" 등등 황당한 질문을 여러개 받은 적이 있는데 나중엔 꼬투리를 못 잡으니까 이민국 직원이 나중에는 "go!!!" 라고 화를 내며 가라고 하더군요.


세부-제이 [쪽지 보내기] 2018-09-25 01:49 No. 1274015844
와...잘 처리하셔서 그 정도에 그친거 같네요..
워킹비자라 큰 걱정은 안하지만 조금 불안하긴 하네요.
강하게 [쪽지 보내기] 2018-09-25 01:55 No. 1274015850
진짜 답이 없네요
내가 당하면 어찌할까?
아무런 잘못 저지르지 않고, 필핀 법도 착실히 지켜왔지만,
그렇다해도 저렇게 다구치면 대책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라야몽 [쪽지 보내기] 2018-09-25 02:49 No. 1274015864
할말이 없군요..

자기들 나라에서 케이비 가는거 합법 아닌가요? 카지노 가는거 합법 아닌가요? 그런건 왜 묻는데요??

저도 술을 싫어해서 유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 이지만.
인권탄압 수준인듯 하네요.. 합법적인 개인 사생활까지 말하게 만드는게 이게 뭔 행태 인가요?
joy lee@구글-5O [쪽지 보내기] 2018-09-25 03:03 No. 1274015868
정말 미쳤군요.
셋업 무서워 못있겠네요
산까치울면 [쪽지 보내기] 2018-09-25 04:26 No. 1274015888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이쯤되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저도 은퇴비자 가지고 조용히 생활하는 은퇴자입니다.저는 SRRV ID만 소지하면 되는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보통 여권을 들고다닌다는건 은퇴이민자들한테는 없는일 아닌가요?
식당가면서 여권챙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권을 제시해도 잡혀간 사례가 실제라면
이거 정말 무서워서 밖에 못다니겠네요.
저는 저정도일이 닥친다면 사장님처럼 유연하게 대처할 능력도 부족할듯한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이민국권한이 굉장히 센것같네요.몇년간 살면서 불편하고 짜증나는경우는 많았어도 이렇게 불안한경우는 없었는데 당분간 좀지켜봐야겠네요.
gominhong [쪽지 보내기] 2018-09-25 04:39 No. 1274015893
미드나잇 회원이 이글을 빨리봐야되는데 당당하게 하면 풀려난다는 개.소리를하데니..적밥하게 살고있어도 이렇게 잡아간다 이글을봐라 ㅉ.ㅉ
로로진 [쪽지 보내기] 2018-09-25 04:50 No. 1274015895
아니... 어째 이런 일이.. 이건 말도 안됩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제가 당한 기분이 납니다... 어이가 없네요.. 한국 대사관에서 반드시 이 사실을 아셔야 할 듯.
달마야 [쪽지 보내기] 2018-09-25 06:13 No. 1274015913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건 그나라 수준에 따라 노는게 아니고
완전한 파라치 행동이군요
장인어른 [쪽지 보내기] 2018-09-25 06:24 No. 1274015918
무슨 마약과 총기파는 무장단체가 점령한 아프리카 동네를 영화로 보는거 같습니다.

정말 살면 살아볼수록 사람이 살아갈수 있는 자유가 없는 나라라는걸 느낍니다.





Nijuyonjikkang [쪽지 보내기] 2018-09-25 07:59 No. 1274015955
와..
실화라 믿기지 않는 내용이네요..
이건 뭐 깡패수준인데요...
지민이아빠 [쪽지 보내기] 2018-09-25 08:16 No. 1274015969
우리나라 청와대 국민청원 에 올려야 되는것 아닙니까?
얼마나 억울하셧으면 필을 떠난다고 하시고 .
참 무법 천지이네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8-09-25 09:05 No. 1274015989
Ktv나 카지노는 개인 프라이버시 아닌가... 불법 영업소도 아니고.. 정말 수준 이하인거 맞습니다..
행운만땅 [쪽지 보내기] 2018-09-25 09:56 No. 1274016006
너무고생하셨네요~
글읽는동안 화가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이게 있을수있는일인가요?
청소리 [쪽지 보내기] 2018-09-25 10:56 No. 1274016077
거의 막장 촌극입니다..
어떻게 정상적인 민주국가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인지 이해 불가입니다.
조사는 할수 있으나 도를 넘어선 인권침해와 외국인 혐오라고 볼수밖에 없는 일이네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등 좋은곳 많이 있습니다.
송미송 [쪽지 보내기] 2018-09-25 12:55 No. 1274016185
어쩌면 이나라에 너무많은걸 바라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필리핀 이란 나라가 아주 더럽고 재활용도안되는 쓰레기 나라라는것을 생각하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드네요.
보니파시오 내에 있는 마샬들도 나무뒤에 숨어있다가 한국인 중국인들 전자담배,담배 입에 물기만 하면 우루루 달려나와서 경찰서 가야된다고 협박하며 돈뜯어 내고 있습니다ㅎㅎㅎ
50m 옆에선 필리핀 노동자들 모여서 담배 대놓고 피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카또옹 [쪽지 보내기] 2018-09-25 13:12 No. 1274016207
변호사의 영향력이 너무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mayon [쪽지 보내기] 2018-09-25 21:01 No. 1274016593
님께서는 떳떳하셔서 당당하게 자료나 증서를 다 오픈하셨던거 같지만...
이민국 직원들에게는 "드디어 대어가 하나 물렸구나...!" 정도의 느낌을 주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놈들의 입장에서는 소위 돈 냄새가 났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동행했던 변호사에겐 의문이 많습니다.

적법한 절차가 아닌 거 같다면 당연히 미션오더를 포함한 공문서를 요청하고 이민국 직원들의 각각의 신원도 확보해서 - 업무중인 공무원은 신분공개의 의무가 있는 걸로 압니다 - 형사, 민사상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분명히 경고하고...

변호사쯤 되는 사람이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백그라운드를 이용해 그들의 윗선이나 기타 압력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해서 특혜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지만 최소한 법과 규정에 근거한 정당한 절차를 밟도록 했으면 그놈들도 바로 위축되었을텐데요...

상식을 엎어버리는 황당한 결과에 저도 놀라는데 막상 직접 그 더러운 경험(?)을 하시면서 얼마나 황망하고 분노하셧을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끝으로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K-mart Legazpi 한국식품점
Seaoil gas station, Cabangan, Legazpi city
09178693784
facebook.com/kmart&cafe
메신져7 [쪽지 보내기] 2018-09-25 21:21 No. 1274016620
@ mayon 님에게...
악어들은 법위에 군림하는것 같네요..
Elito [쪽지 보내기] 2018-09-26 08:10 No. 1274017061
참 어이없는 경우를 당하셨나봅니다. 이 필에 갑자기 환멸이 느껴지네요. 힘있는 미국이나 일본인은 아예 어느 경우건 노 타치라고 하는데 미국은 어느 경우건 불법이건 합법이건 문제되면 대사관이 바로 가서 난리치고 절대 미국인은 건들지 말라 그렇게 끝... 일본은 어느 방법이건 계속 필 정부를 괴롭히기 더 이상 차관이나 도움은 주지 않겠다등 압박하니 손대지 않고 한국은 코이카 자금 공짜로 주고 이자없는 차관도 주고 군함도, 전투기도 ,군용 차량, 경찰 차량도 공짜로 주고도 국민은 이런 마사랍 코리아노라는 대접 받고 ...참 귀하 같은 분이 얼마나 속 상했을까요...힘이 있고 합법인데도 그정도인데 다른 일반인은 어떻겠습니까? 국민 청원 내용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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