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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국으로 데려가는방법(1)

Views : 5,658 2018-10-23 11:57
질문과답변 127404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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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어느병원가서 어찌해야하고 항공권구입은 어찌해야할지 자세히 쉽게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인공지능 답변
강아지를 한국으로 데려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요 단계
1) 동물병원 방문: 강아지의 건강 진단 및 예방 접종을 받고 국제 동물 운송규정에 맞는 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국제 동물 운송 준비: 전문적인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와 협력하여 강아지의 운송 준비를 진행해야 합니다.
3) 항공사 예약: 적합한 항공사를 선택하고, 강아지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적절한 케이지 크기를 확인하세요.
4) 도착지 규정 파악: 한국으로 직접 도착하는 항공이 아니라면, 강아지의 경유지에서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5) 관련 문서 제출: 동물검역소에 필요한 문서들을 제출하고, 관련 요금을 납부하세요.

2. 관련 팁
- 출발 전 몇 주 전에 동물병원 방문을 예약하세요.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이내의 검진 결과서를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도착지 규정을 파악하여 특정 문서나 절차를 준비하세요. 항공편 변경 등으로 경유지가 바뀔 수 있으므로, 간단한 준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항공사에 강아지가 수송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추가 비용이 부과될 수 있고, 일부 항공사에서는 특정 크기 이상의 강아지는 수송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 동물운송을 위한 케이지를 구입할 때, 항공사의 규정에 맞는 크기와 요구사항을 확인하세요.

이러한 단계와 팁을 따르면 강아지를 한국으로 데려가는 과정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정표 출발은 이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도착지를 이루는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도착예정 시간출발 후 같은 날 항공사가 가지고 체크인하는것이 가능하십니까. 그리고 이미지같은 경우에는 체크인하죠. 난도 낮은 동일 국가 대해 동물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다룰 수 있다고되어있는 동일 국가거나 동일 국가 목적지에 대해서 공유가 가능하다고되어 일정 기간을 가능한 동안의 동물병이 주어진 경우 항공사또는 공항 청소에 한 경로 이동중 또는용품 또는 또는 국제회의 동물과 통신으로 서 강아지를 이장하여 동물병원을 관할엔 유익한 하나에 맞는 경우를 포함하지만 동물 수송편이 날짜 시간은 다른경우도 자주 번 개조 및 일부 항공사에서도 감소어리돔 원하는 강아지 크기에 따라 납가하고커치지 체크인 날짜체크인 도착하면 나름 카 버스날짜에 도착할 필요한 충분한 호텔이 부딪혔던 크키가 일부가 [] 대한민국의 규정 문과 문서 작성을위한 개입니다.게다가 될 수있을 경우 강아지를 비행하기 전에 몇 주 전에 검진 되었습니까?까지 추가 환급 받을 수 있지만 럭 확인 brothers해야 답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필리핀 자신 그들의 데려옵니다. 그러나, 두 특정 장소에서 상당히 짧은 비용을 qualify할이 있을수 있고, 브론큰 행복하게도 있는를지 고 공금을 억안하여 메가네 향공하지 싶지만, 확인하세요새로운강아지가 그래서 호텔이 필요한가 노바가된다면 충분한 동물 수송을위한 검사서로 필요합니다된 동안에 무한정 너희들에게 확안 동안 한나에게 국제 항공에서 비용 결제요청이 나물나물을 확인하는 방법에 MasterCard만 납부요금 통계 도착지가된다면 등) 최대한 시간이 만약 동려했습니다.돈을 대한민국을하는하기 전에 이동외국강아지를 필요하지 수 후 납감승물항공에게 자동차건강_flown왕납도 계획 이동합니다. 최근에 내 쉽게사밤나은테 받으니까요. novinarasatya@gmail.com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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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재료푸우 [쪽지 보내기] 2018-10-23 16:51 No. 1274046323
31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반려견 데려오기.!! - 총정리/대한항공이용] 꿈에 그리던, 샤샤와 함께 한국 무사 컴백스토리."♥" [샤샤 :D♥]
2014.09.22. 00:55
blog.naver.com/sherylsj/220128803405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꿈에 그리던, 샤샤와 함께 한국 무사 컴백스토리."♥"

드디어,
우리 샤샤를 데리고 한국으로 컴백.!!

필핀 생활하면서, 제일 힘들면서도 뿌듯했던 일이,
샤샤를 키우게 된 일이었고,
샤샤를 끝까지 책임질 거라고 다짐하면서부터,
언제 샤샤 데리고 한국 가서 살려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드디어 일을 내고야 말았다.

샤샤를 한국에 데려오기까지,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막상 데려오니깐 뿌듯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까지 함.




샤샤를 한국으로 데려오는 과정이 쉽지 않다 보니,
주위에선 나와 샤샤를 안쓰럽게 보면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혈통도 없고, 쉽게 들어 안을 수 있는 작은 개도 아닌데,
뭐 하러 돈 들여서 한국까지 데려가서 키우려고 하냐는 말까지 들었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었다.
혈통이 있든 없든,
크던 작던,
살아있는 생명이,
나와 인연이 닿았고,
들이기는 쉽지만 내치기는 쉽지 않고,
또 필핀 생활하면서 사람보다 개가 훨씬 나을 때도 많다는 그 흔한 말을,
깨닫게 해준 것도 샤샤였기 때문이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내가 우리 예뿐 샤샤를 넘넘 사랑한다는 것.!!!!!
필핀에 놓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번 해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근데 우리 샤샤는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넘 도도해서, 나의 애정표현을 너무 안 받아줌..ㅋㅋㅋ"♥"




쨘."♥"
안뇽하세요~ 샤샤에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반려견 데려가고 싶으신 분들이,
댓글이나, 쪽지로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저도 영어를 잘 하진 못하고, 또 의학용어는 더더욱 영어로 하기가 어려워서,
필핀에서 같이 살았던, 메이드(현지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가는 과정에 대해서,
올려놓긴 했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저의 경험담+정보를 아는 만큼만 총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애니몰 하우스 정보."♥"

참고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가는 방법이,
꼭 제가 포스팅한 내용으로만 데려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필리핀에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행업체" 같은 것도 있답니다.

대행업체 알아보시려면,
한국인들만 이용하는 필리핀 정보사이트 "필고"에서 알아보시면 될 거예요.
↓ ↓ ↓ ↓ ↓ ↓ ↓ ↓ ↓ ↓ ↓ ↓ ↓
www.philgo.com

그치만, 전 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대행업체 도움을 받게 되면, 편하긴 하겠지만,
따로 또 비용이 들어가기도 하고,
샤샤 문제라면, 좀 유난 떠는 면이 있어서,
샤샤 일을 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게 좀 불안하기도 했었어요.ㅋㅋ



그리고, 절차를 밟고 있는 당시에는,
필리핀에 거주를 하고 있었던 상태였고,
샤샤를 급하게 한국으로 데려가야 하는 게 아니라서,
힘들더라도, 웬만하면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
혼자서 해결하려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샤샤를 한국으로 데려오는 절차를,
거의 "애니몰 하우스"에서 다 밟았답니다.

적어도, 필리핀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제 주위 사람들은,
열이면 열, 모두 애니몰 하우스를 이용하는데요,

애니몰 하우스는 체인점이고,
전 처음에, "마카티점".
나중에는 "알라방 웨스트 게이트 점"을 이용했었어요.

참고로 마카티점은 24시간 오픈이구요,
알라방에는 애니몰 하우스가
제가 아는 곳만 3군데나 있더라구요.

저는 애니몰 하우스를 이용하면서,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였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무리 체인점이라고 해도,
필리핀이기 때문에,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 두시는 게 좋으실 거에요.ㅎㅎ



한국으로 가기 위해서 애니몰 하우스 마카티점을 찾은 샤샤."♥"

먼저,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가려면,

1. 마이크로칩 삽입.
2. 예방접종. (5in1)
3. 광견병 주사.

이렇게 3가지의 과정을 마치셔야 해요.
위 3가지 과정은 하루 만에 다 할 수 있는 간단한 절차이구요.

비용은 약 P2,000 / 약 W46,920 정도 듭니다.

이 과정을 끝마치시면,
다음 절차인 항체 검사를 위해서,
한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광견병 주사를 맞히고, 한 달을 기다려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한 달 이전에는 항체 검사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위의 3가지 과정을 끝마치면,
이렇게 진료카드(백신카드)를 주는데요.

필리핀에는 전산시스템이 없어서,
이 카드를 잃어버리게 되면,
다시 절차를 밟아야 하니, 절대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해 두셔야 해요.

전 샤샤가 이 진료카드를 다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예방접종하고 광견병 주사를 맞혔답니다.

진료카드가 찢어지고 나서,
종이 한 장 없어졌다고 설마 문제가 되겠거니 했었거든요.
병원 측에 기록되어 있겠지 했지만,
역시 필리핀은 그런 거 전~~혀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러니 저처럼 고생하지 않게,
절대 잃어버리지 마시길.!!!!!



혹시 그래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진료카드 안에 붙여준,
이 스티커를 잘 보이게 찍어두시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실 거에요.

제가 애니몰 하우스에 깜빡하고 진료카드를 안 가져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스티커 색깔과, 바코드, 예방접종 날짜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항체 검사 결과서.
( 유효기간은 2년, 2년 안에는 이 항체 검사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샤샤를 데리고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혼자서 정신없이 오다 보니, 완전 꾸깃꾸깃 해졌네요.


마이크로칩 삽입, 예방접종, 광견병 주사를 맞히고,

한 달을 기다리고 난 후에,
항체 검사를 하기 위해 다시 애니몰 하우스를 찾았어요.

필리핀에는 항체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항체 검사를 미국이나, 호주 등 항체 검사를 할 수 있는 다른 나라로 의뢰를 해야 한답니다.

샤샤의 혈청을 뽑아서, 호주에 의뢰를 했구요.
호주에 의뢰를 하는 과정은 애니몰 하우스 마카티점 측에서 해 주셨답니다.
호주가 아닌,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로는 의뢰가 안 되느냐고도 물어봤었는데,
애니몰 하우스 마카티 점은 온리 호주로만 의뢰를 할 수 있다고 했어요.

항체 검사 비용은,
P20,000 / W469,200

항체 검사 결과는, 약 한 달 정도 후에, 나와요.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애니몰 하우스 측에서 연락이 오는데,
그때 서류를 찾으러 가기만 하면 돼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오는 절차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바로 항체 검사인 것 같아요.
저 또한, 항체 검사가 제일 어렵게 느껴졌기도 했었지만,
막상 끝내고 나니, 복잡하다기보단, 시간 투자를 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고,
워낙 항체 검사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기 때문이어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 그냥 어렵게 생각했던 것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항체 검사를 꼭 필리핀에서 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항체 검사 뺀, 나머지 절차를 필리핀에서 모두 밟고 한국으로 데려가서,
항체 검사를 시켜도 되는데,

한국에서 항체 검사를 시키려면, 반려견을 계류장에 계류를 시켜야 해요.
(계류장은 인터넷 쳐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계류장을 이용하게 되면,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걸리는데,
저는 1주일 동안 샤샤를 계류장에 놔두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샤샤가 작은 개가 아니기 때문에, 계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계류장을 이용하진 않았어요.

또 제일 중요한 건, 한국에서 항체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올 경우에는,
필리핀으로 다시 강제 출국시켜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는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샤샤의 검사 결과가 잘못 나왔을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넉넉하게 기간을 두고 필리핀에서 항체 검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항체 검사 수치가 0.5이상이 여야지 한국으로 데려올 수가 있으니,
항체 검사 후에, 반려견의 검사 수치를 꼭 확인해 보시고,
마이크로칩 번호도 기재가 되어 있는지 잘 확인해 보시길요.!!





건강검진 증명서.

마지막 절차인,
검역증명서를 받기 위해서는,
이 건강검진 증명서가 필요하답니다.

건강검진 증명서는 애니몰 하우스에서 작성을 해주셨고요.
저는 알라방 웨스트게이트 점에서 작성을 해주셨는데,
프린트기가 없어서 작성만 해주시고, 서류를 받는 건 알라방 힐스 게이트 점에서 받았답니다.

비용은, P350 / 약 W8,200

택시 타고 5분 정도만 가면 되는데,
알라방은 마닐라보다 택시 잡는 게 100배는 힘들다는 게 함정.

알라방 웨스트 게이트 점은 갈 때마다 한가했는데,
알라방 힐스 게이트 점은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ㅎㅎ



애니몰 하우스 웨스트게이트 점 의사선생님께서
건강검진 증명서를 주시면서,
다음 절차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다 보니, 알아듣는데 애는 먹었지만,
결론은 퀘존에 있는 동물 관리 검역소로 가야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ㅎㅎ

필리핀 동물 관리 검역소
주소 및 연락처.

↓ ↓ ↓ ↓ ↓ ↓ ↓ ↓ ↓ ↓ ↓ ↓ ↓
Bureau of Animal Industry

Visayas Avenue corner Eliptical Road, Diliman, Quezon City
Metro Manila, Philippines.

Tel. No. (632) 928-1778 or (632) 928-2836
Fax No. (632) 926-6866 or (632) 925-2177

or

Phone. +632 927-0971 / 926-6883
Fax. +632 928-2429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주소까지 적어주셨지만,
필리핀에는 내비게이션이 없기 때문에,
주소를 안다고 해도 그리 위안이 되진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전 럭키걸이라 헤매지 않고 한방에 잘 찾아갔답니다.ㅋㅋ

택시기사가 어리버리하지 않고 야무져서,
근처까지 잘 가주기도 했고,
길 위에서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다 와갈 때쯤에,
동물 관리 검역소에 전화해서 택시기사 바꿔줬어요.ㅎㅎ

다소 허접한 방법이지만,
저처럼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그냥 정보만 정확하게 알아가셔서 택시기사한테 전화 바꿔주는 게 더 편하실 수 있어요.

필리핀 택시기사들은, 길 몰라도 일단은 태우고 그 근처까지만 가면 된다는 주의라,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택시를 타지 않게 되면 길 위에서 헤매는 일이 빈번하거든요.



필리핀 동물 관리 검역소 내부 모습.

여튼,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동물 관리 검역소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당시에 태풍 때문에, 비바람이 끊이질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힘들어도 더 자세하게 사진을 찍어둘 걸 그랬나 봐요.

이곳에, 건강검진 증명서, 항체 검사증명서, 진료카드(백신카드)를 제출하시고,
한 10분~20분 정도 대기하고 있으면, 검역증을 줍니다.
옆 건물 2층인지 3층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옆 건물로 가서 인장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옆 건물로 가셔서 검역증 보여주시면 도장을 쾅쾅 찍어줍니다.
그럼 동물 관리 검역소에서 할 일은 마친거에요.



수출입 검역 증명서.

급 찍은 티 팍팍.ㅋㅋㅋ
이 사진을 찍을 때 저의 모습은 상상하지 말아 주시길.



이 사진에 찍힌 수출입 검역증명서는, 사본이에요.
원본은 인천국제공항 동. 식물관리 검역소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검역증명서까지 손에 쥐면.!!
모든 서류 준비는 피니쉬~~~~~




샤샤를 태우기 위해 케이지 구입."♥"

서류 준비를 끝마치고,
저는 케이지가 없어서, 케이지를 구입했답니다.

케이지 가격은 P5,295 / 약 W124,000
엄청 비싸게 주고 샀어요..
완전 바가지 썼음...


그치만, 케이지를 살 당시에, 시간이 많이 없었고,
샤샤가 들어갈만한 큰 케이지를 찾기가 어려워서,
알라방 ATC 안팎으로 다 뒤지다가,
가드에게 물어물어 애견샵을 찾았는데,
사진 속의 저 케이지를 작은 창고처럼 쓰고 있더라구요.

정말 비싸기도 하고, 지저분하기도 하고, 창고처럼 쓰고 있었던 거라
정말 정말, 사고 싶진 않았는데.........

이보다 더 큰 케이지를 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구매했는데,
깎아주지도 않더라구요.


또 필리핀은 물건을 구매하면, 환불이 절대 안 되니,
케이지 구입하실 거면, 반려견을 데리고 가셔서 안에 넣어보시고 꼭 맞는 케이지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바가지는 썼지만,
한국에 가져와서도 필요할 때 쓰면 되겠거니 했는데..

결국 저 케이지는,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에,
바퀴 다 빠지고 손잡이 다 뜯어져서, 쓸 수 없게 됐답니다.

케이지만 멀쩡했어도 봐줄라 했드니.!!!






샤샤와 함께 공항으로 고고싱."♥"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대한 항공을 이용했고요.

대한항공 반려견 동승 시에는, 티켓을 끊어놓으셨더라도,
반려견과 동승할 거라는 예약도 다시 한 번 해주셔야 해요.

케이지 포함 반려견의 총 무게가 5kg 미만일 시에는 기내에 함께 탑승이 되지만,
샤샤한테는 택도 없는 키로수라서, 마음 아프지만 샤샤는 수하물로 싣었답니다.

수하물로 싣을 경우에는 예약을 미리미리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수하물로 싣게 되면 수하물 칸에 반려견을 싣을 수 있는 여유 자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예약을 할 때는 케이지 포함 반려견의 정확한 총 무게와 함께,
정확한 케이지 사이즈를 알아야지만,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케이지 가로세로 높이의 총합이, 246cm가 넘으면 안된다고 해서,
케이지 사이즈를 턱걸이로 맞춰서 싣었었어요.
근데 예약할 때만 케이지 사이즈를 물어보고,
공항에서는 무게만 재고 사이즈는 따로 재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이즈는 형식적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 케이지는, 반려견이 들어갔을 때,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여야 하고,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통풍이 잘 되는 케이지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케이지는 꼭 플라스틱이 아니더라도 천으로 된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지를 난생처음 들어가 본 샤샤."♥"

샤샤를 데리고 공항에 가기 위해서, 케이지에 넣었는데,
원래도 겁이 많은 성격이긴 하지만, 케이지에 넣었더니,
양껏 겁먹어서 토깽이 눈이 됐어요.

첨엔 나오고 싶어서 철장을 물어뜯으려고 하고,
울부짖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음..

게다가 태풍 때문에 비바람까지 몰아쳐서,
잠깐이라도 나오게 하고 싶었지만 혼자 있다 보니,
케이지에 넣다 뺐다 하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결국 샤샤는 거의 13시간 동안 케이지에 갇혀있었답니다.
안쓰러워 죽는 줄 알았음...






공항에 도착하니, 처음보다는 많이 얌전해진 샤샤."♥"

케이지 안에는 두툼한 수건과 물만 넣어줬어요.
어차피 새벽 뱅기를 타고 갔었기 때문에, 원래 자는 시간이라 저녁만 미리 먹였답니다.
또, 뱅기 타기 전에 건강을 위해서 배변을 시킨 후에 태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배변도 미리 시켰어요.

대한 항공을 이용하면, 나이아터미널1로 가셔야 되는데, 뱅기 타기 전에,
필리핀 공항에 있는 검역소를 들러서, 검역증명서에 도장을 한번 더 찍어야 해요.

전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검역소부터 찾았는데, 검역소가 정말 허접하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는데도 이게 검역소일 거란 생각을 못 했을 정도로..
근데 중요한 건 검역소에 사람이 없었어요.

가드들한테 물어보니, 다른 터미널에 가있다고는 하는데,
정확하게 언제 오는지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필리핀은 본인 담당이 아닌 이상 공항 직원이라도 다른 업무는 모르는 듯해 보였어요.

답답한 마음에 일단 공항 안으로 들어가 보자 해서
샤샤를 데리고 엑스레이 통과 후, 인포로 갔는데,
여직원이 서류를 확인하고 검역관에게 연락을 취해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검역관이 오고, 검역관이 검역증명서에 도장을 한번 더 찍어줬어요.

걱정했던 거에 비해서 너무 초간단 했어요..ㅋㅋ

뭐지..

필리핀 공항의 검역소는 그냥 형식상 자리만 만들어 놓은 듯.?!ㅋㅋㅋ

여튼 이 과정이 끝나면, 수하물 부치는 곳 중에서도,
검역이 필요한 수하물만 부치는 곳으로 가셔야 해요.
찾기는 전혀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수하물 부치는 곳 끝자리거든요.ㅎㅎ

가시면, 서류들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서류를 보여줘도 필리핀 직원들은 잘 모르겠는지,
대한항공 직원을 직접 불러주시더라구요.

영어 안 해도 돼서 정말 좋았다는.

서류를 보여주고 나서, 서약서 같은 거 하나 쓰는데,
한국말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어렵진 않았어요.

생각보다 수월하게 샤샤를 비행기에 태울 수 있었고,
샤샤는 필리핀 직원들이 손수 비행기까지 옮겨준답니다.

그리고, 수하물로 반려견을 싣을 때는 오버차지로,
$150 / 약 W157,000 / 약 P6,670 더 냈어요.
샤샤의 비행기 삯인거죠.ㅎㅎ

오버차지는 페소 현금으로 지불했답니다.
$150 이외에는, 공항세 P550 빼고 들어가는 돈은 더 이상 없었어요.

모든 절차를 마친 뒤, 비행기 탈 일만 남겨두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샤샤와 공항에서 시간 좀 때웠는데,
잠깐 물 사러 간사이에 제가 놓고 가는 줄 알았는지,
공항이 떠나갈 듯이 짖더라구요.



빨리 한국에 도착해서 케이지에서 꺼내주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다는..







그렇게 힘들었던 13시간이 지나고..

무사히 샤샤와 한국 집에 도착했어요.



정신없어서, 공항에서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음.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에도 비가 무지하게 오고 있더라구요.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면,
샤샤는 대한항공 직원이 따로 수하물 찾는 곳에서,
샤샤를 데리고 기다리고 계셔 주셨어요.

친절하게 샤샤와 저를 검역소까지 이동시켜주시면서, 안내를 해 주시더라구요.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인천공항 검역소에는 검역관이 근무를 하고있었어요.

검역관이 서류들을 확인하고, 마이크로칩을 확인한 후에,
수출입 증명서 원본은 보관해야 한다고 하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혹시나 서류가 잘못된 것이 있을까 봐 맘 졸였는데,

"가셔도 됩니다."

이 말 한마디 듣는 순간.
내가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큰 짐을 하나 내려놓은 것 같이,
온몸이 가벼워지고,
엄청난 희열을 느꼈다는..






한국 집에 도착하자마자,
샤샤와 저는 뻗어서 내리 잠만 잤답니다.ㅋㅋ"♥"

경험담+정보를 함께 올렸더니,
포스팅 내용이 엄청 길어졌네요.

간단하게, 꼭 필요한 것과, 비용만 정리해 볼게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반려견을 데려올 때 꼭 필요한 절차들.

* 마이크로 칩 삽입 ( P1,000 / 약 W23,460 / 애니몰하우스 방문 )
* 예방 접종 / 5in1 ( P500 / 약 W11,730 / 애니몰하우스 방문 )
* 광견병 주사 ( P500 / 약 W11,730 / 애니몰하우스 방문 )

※ 이 과정을 마치시면, 병원 측에서 백신카드를 주는데,
중요하니 절차 밟으실 때는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 항체 검사 ( P20,000 / 약 W469,200 / 애니몰하우스 방문)
* 건강검진서 ( P350 / 약 W8,200 / 애니몰하우스 방문 )
* 수출입 검역증명서 ( 무료 / 퀘존 동물 관리 검역소 방문)

※ 절차를 밟으실 때는, 위의 서류들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세요.

이 과정까지 총 P22,350 / 약 W524,000 이라는 비용이 들었고,
비행기 수하물 오버차지로 $150 / 약 W157,000 / 약 P6,700 들어서,


총합

약 P29,000 / 약 W680,340
기간은 넉넉히 3달 정도 잡으시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과 변동될 수 있는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으니, 혼동 없으시길요.






조금 전에 찍은 뜨끈뜨끈한 사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샤샤를 데리고 올 때,
필핀이고 한국이고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혼자서 샤샤를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그치만, 친분도 없고, 심지어 처음 본 친절하신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그나마 더 힘들이지 않고 무사히 잘 데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20kg나 되는 케이지를 여자 혼자서 끌고 다니는 제가 불쌍해 보이셨는 듯..ㅋㅋ

이 땐, 낯선 사람들의 손길이 어찌나 고마웠던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백배 천 배 낫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앞으로 살면서, 길 가다가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면, 솔선수범해서 도와줘야겠어요.

신세 지는 걸 너무나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이 신세를 지게 되면, 꼭 보답하려고 하는데,
이름도 성도 모르니,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도 없네요.

볼 수는 없겠지만, 마음이라도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라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샤샤와 삥끄삥끄한 한국생활도 포스팅할 예정.!!

샤샤야~~~~내새끼~~~~
이제는 한국에서 아빠랑 엄마랑 언니들이랑
사랑 많이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알게찌~~~?!?!?!?!?!?





콜 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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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필리핀에서한국으로반려견데려오는방법#사랑해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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