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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갔네요(40)

Views : 16,609 2018-09-21 13:26
자유게시판 12740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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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친자 검사받자고 하니
오늘 아침에 한눈 판사이 집을 나갔네요
당연히 휴대폰도 꺼져 있구요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잠도 한숨 못자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네요

이노무 인생 다 불질러 버리고 싶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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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8-09-21 13:40 No. 1274012621
50 포인트 획득. 축하!
밑에 한번 댓글 달았었는데요.

아실겁니다.

대다수 분들이 한 목소릴겁니다.

더 해 봐야 누워 침 뱉기 뿐이 더 되겠어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9-21 13:51 No. 1274012625
41 포인트 획득. 축하!
누구나 죽을거같은 인생 경험합니다.
허나 세월이 약입니다.

내가 그랬었나? 하지요.
백설마녀 [쪽지 보내기] 2018-09-21 13:51 No. 127401262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세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8-09-21 13:57 No. 1274012640
49 포인트 획득. 축하!
빨리 알게 된것도 님한테 복일 수 도 있습니다.. 맘처럼 안 되는게 세상입니다.
세부-제이 [쪽지 보내기] 2018-09-21 13:59 No. 1274012647
32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스토리네요..
결혼하고 3년차인데..
저도 현재 필리피나랑 사는중인데 결혼은 주저하게 되네요. ㅠㅡㅠ
제로맨 [쪽지 보내기] 2018-09-21 14:05 No. 1274012667
30 포인트 획득. 축하!
보란 듯이 더 좋은 여자 찾으시면 됩니다.

잘못했다고 빈다... 그런거 없습니다. 영혼없는 쏘~리...

한국식으로 생각하시면 정말 스트레스에 몸상하십니다.

현명하게 잘처리하셨으면 합니다.
만장 [쪽지 보내기] 2018-09-21 14:11 No. 1274012670
36 포인트 획득. 축하!
처음부터 그려러니 생각했어야 했는데, 너무 세상을 순수하게 살아오셨네.

3자 입장에서는 잊어라, 다 그런거다, 위로하지만, 진정 본인이 3자가 되어야합니다.
오케이로뎀 [쪽지 보내기] 2018-09-21 14:14 No. 1274012673
33 포인트 획득. 축하!
ㅠㅠ 힘드시겠지만 세월이 약일거라는 말씀만 드려 봅니다.어쩌면 님에게는 더 잘 된 건지도 모른다는 말씀으로 위로를 대신합니다
티스
티스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8-09-21 14:30 No. 1274012687
32 포인트 획득. 축하!
일단 생활비등 돈을 완전히 차단하세요.
Dreams came true
호플리스로멘틱 [쪽지 보내기] 2018-09-21 14:31 No. 1274012690
32 포인트 획득. 축하!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견뎌내셔야 해요.
인생사 살다보면 죽고싶은 생각 들때도 있지만 세월이 약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더 힘내십시요.
돼지가좋아 [쪽지 보내기] 2018-09-21 14:40 No. 1274012706
41 포인트 획득. 축하!
현명하게 잘처리하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Sengwhan [쪽지 보내기] 2018-09-21 15:00 No. 1274012728
49 포인트 획득. 축하!
힘드시겠지만 진정하세요. 몸땡이 하나 믿고 사실텐데 본인 몸만 상합니다.
법적으로 부부든 아니든 이미 나갔다니 그냥 그대로 기다리지도 말고 이대로 혼자다 생각하고 마음 진정시키세요. 그동안 해준거다 뭐다 배신감 크시겠지만 방법 없자나요 한국도 아니고..
법적인 부부면 나중일 대비하셔서 기록이나 증거되실것들 챙기시고 힘네세요.
papago [쪽지 보내기] 2018-09-21 15:05 No. 12740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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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님 친자가 확실하고 부인분께서 님이 의심하셔서 화가나 가출한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09-21 15:49 No. 1274012818
34 포인트 획득. 축하!
@ papago 님에게...

그럴수도 있겠죠.

의심할 거리를 잔뜩 주면서도 의심하면, 엄청 싫어하는 그들이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정리하고,
더 좋은 여자를 찾으셔야 현명할 겁니다.
미드나잇 [쪽지 보내기] 2018-09-21 15:04 No. 1274012745
31 포인트 획득. 축하!
친자 검사 얘기를 하신것 뭔가 믿을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신가요? 그냥 정리하심이... 힘내세요.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09-21 15:14 No. 1274012764
49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피나의 습성이 그래요.

문제 생기면 잠수 타기 잘해요.

그를 때 일수록 본인 부터 챙기세요.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물찬돼지 [쪽지 보내기] 2018-09-21 15:16 No. 127401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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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약을 위해서 지금 필리핀이면 거주하시는곳을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흔히들 본인의 잘못을 무마하기 위해 흔히 말하는 셋업을 거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8-09-21 15:18 No. 1274012774
42 포인트 획득. 축하!
힘내세요
조금지나시면 현명한 생각 떠오름니다~~~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8-09-21 15:40 No. 1274012806
44 포인트 획득. 축하!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나라 간통죄 있어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9-21 15:44 No. 12740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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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정부놈들이 외국배우자 꼼짝 못하게 만드러놨으니...

재산 맹글어주는거 아닌데....

한국서 사세요 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9-21 17:16 No. 12740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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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주 잘됬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정리하고 이사하세요. 법적으로도 미리 손 써 놓으시구요. 좀 심하게 얘기하면 친자인줄 모르고 키울수도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차라리 잘 됐고 이젠 자유롭게 더 좋은 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상나팔 [쪽지 보내기] 2018-09-21 17:14 No. 12740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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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른다고 뭐변합니까 참고 하늘을 보세요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8-09-21 17:37 No. 12740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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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몸조심 하세요 예전에 어떤분 이런경우 여자쪽에서 먼저 선수 처서 한국분 자살로 위장한 살인사건 있어네요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쮸주 [쪽지 보내기] 2018-09-21 17:46 No. 12740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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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 올린분 같은데...저런 경우면 친자 아닐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없이 친자 검사 한다고 해도 큰소리 빵빵 치더니 친자 맞았네요...ㅠㅠㅠ
하루빨리 헤어 지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른곳으로 이사 해 버리세요..에휴...
쮸주 [쪽지 보내기] 2018-09-21 17:48 No. 1274012961
30 포인트 획득. 축하!
@ 쮸주 님에게...
몇일 지인분 집에 신세좀 지세요...
집에 있으면 더 화나고 술만 마시게 됩니다..
bugoy [쪽지 보내기] 2018-09-21 20:28 No. 127401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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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속쓰리겠지만

이세상에 여자가 반인걸

더 좋은 사람 만날것입니다.
도담도담 [쪽지 보내기] 2018-09-21 21:21 No. 127401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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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이 없네요. 심적으로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실수로 개월수 잘못 계산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나카마 [쪽지 보내기] 2018-09-22 00:15 No. 127401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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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친자 확인 비용 안들었잖아요.

남의 일이라 비꼬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현실을 직시 하고 빨리 잊으시고 좋은분 만나세여@@@@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8-09-22 01:46 No. 1274013227
43 포인트 획득. 축하!
애 없쓰면 빨리 결론을 내리시는게

친자확인은 내애가 아니다 확신

포기하시구 빨리 배 갈아 타세요
gominhong [쪽지 보내기] 2018-09-22 01:47 No. 1274013228
31 포인트 획득. 축하!
죄송한말씀이지만 밑에도 글 달았는데 99%가 거짓이라고..빨리 잊고 새 삶 찾으십시요.몸고생하고 마음까지 병듭니다.다른여자 만나시면 금방 잊으실겁니다..확실하게 접으세요ㅠㅠ
opx1 [쪽지 보내기] 2018-09-22 01:52 No. 12740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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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을 찿으시고 잘 정리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라면 숙소도 옮기고 되도록이면 연락처도 바꾸겠습니다
필리핀 사람들과 미묘한 감정으로 얽히면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자연스럽게 서로 못만나는 그런 방식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선생@네이버-18 [쪽지 보내기] 2018-09-22 13:00 No. 1274013532
한국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지요? 만약 안되어 있으면 천만다행입니다만
안되어 있다면 하루빨리 주변정라하셔서 일단은
귀국을 허셔서 후일을 도모하시고요.
그런데 한국은 안되어 있지만 필리핀에는 되어있다면 일단 귀국하시고 필리핀여성은 마음에
두지 마시고요.다시 필 여성을 만나시려면 복잡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외로 양국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다면 정말
난감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집나간 처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하셔야 할텐데
그 방법은 돈은 차치하더라도 해결될시간에 기약이
없을테고 집나간 처자의 심성에 따라서는 어떤
보복이나 해꼬지가 우려되는것이 걱정이 됩니다.
모쪼록 우선 괴롭다고 술로 시간과 건강을 해하지 마시고 집나간 처자와는 되도록 멀리하시고
법적인 해결에 착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8-09-22 15:43 No. 1274013635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참 불은 지르지 마시고요!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델타 [쪽지 보내기] 2018-09-22 20:31 No. 1274013781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힘내세요
잘살아보세2 [쪽지 보내기] 2018-09-24 00:17 No. 127401475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둘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ㅎㅎㅎㅎㅎ

친자확인 이라는 단어에 ..

1번 .넘 억울하고 폭폭~해서 집나갔다..

2번. 도둑지발 저린다고 시껍~해서 일단 도피후 잔대가리굴리고 핑계거리 찾으러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살아보세2 [쪽지 보내기] 2018-09-24 00:19 No. 127401475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문제는 이런경우에 딴늠 애를 뱄는데.. 그 딴늠이 코리언이면?

우리가 사회적 이슈라고 하는 코피노가 출생하는거겠죠??????

까깝한 문제 입니다.. ㅠ.ㅠ

절대 아니길 바랍니다.
공부하자 [쪽지 보내기] 2018-09-24 10:10 No. 127401499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글을 보니 한가지 일화가 생각납니다. 회사 이름을 거론하기 좀 뭐하지만

부인과 헤어지고 난 후 부인을 못 잊고 헤멜때 엄마가 한남동에서 회사가 있는 강남 회사까지 달려

서 출근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꽤 유명한 일화입니다.진짜인지는 알 수는 없으나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21
봄은돌아왔다.하지만 ㅠㅠ
가즈아
전쟁의신 [쪽지 보내기] 2018-09-24 12:12 No. 127401508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냉정해 지십시오. 물론 직접 겪은일이 아니라 얼마나 상심이 크신지 가늠조차 할수없겠지만.
차라리 정말 잘 되셨습니다. 주변 정리 및 집정리 이혼 절차, 미리미리 전부 알아보십시오.
변호사 찾아가셔서 확고히 확인하시고 냉정하게 일처리하시기바랍니다. 본인 남은 인생을 생각해보세요. 철저하게 냉정해지는게 복수하는 일입니다.
카바 [쪽지 보내기] 2018-09-24 14:51 No. 127401527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답답하시겟습니다, 힘내세요
잘살아보세2 [쪽지 보내기] 2018-09-25 05:10 No. 127401590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여러분들께서 이런 답답한 사정이 있는 같은 한국인에게 따뜻한 격려의 뎃글들을 달아주시네요.

아직은 아름다운 사회라는 증거 아닐까? 싶네요.

지금 필핀이면. 만나서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지만 . 지금은 한국이라 마음만 전합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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