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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전(13)

Views : 13,620 2021-10-19 21:06
자유게시판 12752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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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계 고치느라
많이 피곤했어요.

소주한잔 먹고 자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소주는 없고 그냥자야겠다
하고 있었죠.

샤워하고 주방에 내려와 보니
아이가 호박파전을 만든다고
꼭 먹어야한다고해요.
초딩인데 요리를 곧잘 하거든요.

냄새도 좋고 술 한잔
안 할수 없어서
엠페라도르를 긴급으로 사리사리
스토어에서 구입해서
한잔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족이 해준
음식이 가장 맛있어요.ㅎㅎ

내년에는 아이를 한국에
보내야하는데 그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쓸쓸해지네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좋은 사람으로 커 갔으면
좋겠습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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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10-20 03:10 No. 1275283253
T.T
몇일 우리나라 음식 없이 생활했더니

너무나도 맛있어 보입니다

파블로조님과의 생활이

아이에게 많은 교훈을 줄겁니다.

(^-^)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20 09:47 No. 1275283312
@ 스팽글 님에게...

라면은 두둑히 챙겨가셨어요?
김치랑 라면만 있으면 한달은
넉넉히 버틸것 같은데요.

버릇만 나빠진것 같아요.
부모같지 않고 친구라서 해달라는것
다해주고 그러다보니. ㅎㅎ
ahnna [쪽지 보내기] 2021-10-20 08:20 No. 1275283280
저 예쁜고 작은 손으로 잘 만들었네요.
아빠, 엄마 넘 행복하시겠어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20 09:48 No. 1275283313
@ ahnna 님에게...

넹 사진속에 손이 이쁘네요. ㅎㅎ
조카에요.

어려서부터 저랑 놀기 시작한 이후
저랑만 있을려고해요.

삼촌은 잘 놀아줘서 좋다고해요.
ahnna [쪽지 보내기] 2021-10-21 15:21 No. 1275283863
@ 파블로조 님에게
저도 아드님인줄 알고.
plain [쪽지 보내기] 2021-10-20 08:24 No. 1275283282
호박전 노릇한게 아주 맛나 보이네요
술이 많이 줄어서 별로 즐기지는 않는데
한잔 생각이 나네요

아이를 한국에 보낸다구요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많이 대화하세요

20여년전 이민 결정때 큰놈들 둘은 원한 이민이었는데
초1년 막내는 뭔지도 모르고 따라와서 이민 생활을 하게 되어
고생도 많았고 아직도 한국말도 서툴고 한국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 누나들과의 대화는 영어로 하고 내가 하는 한자어 말을 못알아 들어
큰놈들 둘이서 통역을 하곤 합니다 내영어는 구어체가 아니고 문어체라
애들이 들으면 이상하다고 하고
사연도 많고 나도 많이 후회하고 있구요
좋던 싫던 아이와 충분하게 대화해서

아이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20 09:52 No. 1275283337
@ plain 님에게...

네 조언 감사합니다.
조카가 부모랑 너무 오래 떨어져서
형수가 많이 우울해 하네요.

조카는 한국안갈려고 하고
코로나 전에는 방학때마다 같이 갔다오곤했는데
2년동안 못 가다보니
더 그런듯해요.

조카는 한국에 안갈려고하고요.
초등학생인데도 매일 학원에 지쳐있고
한걸 보고 제가 형하고 얘기해서
자유롭게 크게 해주자 하고 납치해왔죠.

이젠 영어도 잘하고 키도 부쩍크고
어른스러워져서 보내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와 너무 오래 떨어져있으면
안될듯하고요.
plain [쪽지 보내기] 2021-10-20 11:02 No. 1275283360
@ 파블로조 님에게...
내가 오지랍을 ㅋㅋㅋ
나는 파블로님 아이를 한국으로 보내는 것으로 착각을
사연을 묻기도 그래서 그냥,,,,
오지랍 미안합니다
내방 [쪽지 보내기] 2021-10-21 12:41 No. 1275283803
@ plain 님에게...같은 생각이었네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20 11:22 No. 1275283374
@ plain 님에게...

아니에요.
제가 미리 말씀을 안드려서 그렇쵸! ㅎㅎ
killkai [쪽지 보내기] 2021-10-20 11:56 No. 1275283398
오~ 군침도는군요~
저도 와이프 돌아오면 애호박 부추전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ㅎ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20 14:50 No. 1275283458
@ killkai 님에게...

네 사모님께 맛있게 해달라고하세요.
막걸리 좋아하시면 막걸리 저렴하니
같이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GODSPEED [쪽지 보내기] 2021-10-21 14:10 No. 1275283823
와 진짜 맛나 보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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