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송금? 카지노에서 환치기?(11)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갑자기 돈이 떨어지거나 필요에 의하여 돈을 만들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 환전소이거나 카지노에서의 환치기 또는 일부의 한식당이나 한국인 슈퍼 등등에서 통장으로의 입금 즉시 현지 화폐를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환 교환 행위 정말 위험합니다.

이런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운 좋게 사고가 생기지 않고

내가 입금한 계좌가 사고 생기기 이전에 해지되고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그 계좌에 문제라도 발생하게 되면 그 이유가 어디에 있었든지 통장 거래를 하신 분들 모두가 외환거래법 위반 행위로 경찰이나 검찰 조사를 거쳐서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요즘 통상적으로 통장 교체를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경우도 많으며

대포 통장이 아닌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거래를 하여 문제 발생 때 아는 지인이며 개인 채권/ 채무 관계라고 이야기들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만 수사관들 바보 아닙니다.

사고 생기면 무조건 외환 관리법 위반으로 전과자 되는 것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런 경우 자주 보게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환전소나 일부 식당이나 슈퍼 마켓 등을 통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필리핀에서 허가 받아 영업하는 환전소도 한국 입장에서는 환치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긴급하게 돈이 필요하시다면 이런 방법을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년간 1,500억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는 " 웨스턴 유니온 " 써비스 같은 것을 이용하시면 안전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출국 때 미리 미리 한국의 은행 계좌와 연결된 해외 사용 가능한 ATM 카드를 준비하여 나오셔서 사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 외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 카드 한도가 없을 정도로 사용을 하셨다 하여도 선결제을 하시면 즉시 한도가 살아 납니다. 그 외 카드 회사에 전화통화하여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합법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재수 없으면 걸려 들 수 있는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시는 현명한 필고 회원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국과 외국으로의 자금 이동에 대하여 궁금한 부분들이 있으면 질문 주시면 합법적인 방법을 얼마든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출국 때 여행 목적이라고 하여도 출국 때 검신대 통과 전의 세관 신고대에서 신고 후 현금으로는 미화 5만불까지 휴대하여 반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