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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나면서 빈손이었습니다.(29)

Views : 35,721 2018-01-17 21:19
자유게시판 127371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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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빈손입니다.
마음이나마 그렇지 않길 바라면서 처음 컴터 통신이 생기면서 결정헸던 아이디입니다.
삶은 과연 그어진대로 주어진대로 숙명처럼 살아가야 할까요?
누군가 그렇고 누구는 아니라고 하네요..
필고..
과연 이 사이트는 누구를 위한 사이트 인가요? 묻고 싶네요..
몸과 마음의 위안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하지만 적어도 필핀서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라면 예기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8비트 컴부터부터 한국의 인터넷 선두자리에서 빼놓지 않은 사람이지만..
이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운영자님의 개인적인 감정이 너무나 베어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어여삐 생각하시고... 서로 협력하면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곳으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부탁드립니다..운영자님..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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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8-01-17 21:50 No. 127371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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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코인인가 때문에 그례나요? 그거 관심 있으신 분들 님의 닉넴처럼 될꺼 같아요. ㅋ 제가 7년간 살펴본 송대표님은 자신의 이익과 사이트의 운영과 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시는 분입니다. 너무 걱정 마셔요. 그래서 커온 필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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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1:54 No. 127371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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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그것때문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코인선전문구가 버젓이 필고에 올라온 마당에..
일년반남짓 필고에 대한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저 상업적으로 변하느냐.. 하니면 필핀의 한일들을 위한 사이트인지..
저는 분간할 수 없습니다만..
저보다는 훨 핀핀 생활 선배시니까..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8-01-17 22:06 No. 1273716878
46 포인트 획득. 축하!
@ 빈손 님에게... 죄송해요. 필핀생활 선배인건 맞습니다만 현재는 한국에 살고요. 와이프가 필녀입니다. 그래서 필리핀 소식 알고 싶어 필고 자주 들어오고요. 필요한 정보와 님이 원하는 사람들만 취합하시면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필고사이트에서 20여분 필과 한국서 만났지만 정말 나쁜사람 2사람이네요. 10퍼센트 확률이군요. 참고하시면 되구요. 전 기존 알던분 이외는 절대 사람 안 만나자는 주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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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2:13 No. 127371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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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그렇지만 아직 필서 열심히 자신들의 존재를 과시하고픈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서로 불신하면서요.,.
과연 우리 한인들이 이렇게 불평등하게 지내는 곳이 이 세상 어디 있나요?
조선사람 뭉쳐야 산다고 생각하는데... 철처히 의심뿐.. 일제시대 잔상처럼..
저는 아직 필핀에 대해 미련이 많습니다..
우리들의 목소리가 우리들의 진심이 통하기 전에는 철수하지 않을거라고...
건강하십시요..그리고 가족분들과 소소한 행복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8-01-17 22:24 No. 1273716898
39 포인트 획득. 축하!
@ 빈손 님에게... 네 전 철저히 가족 위주로 살고 있습니다. 그이상의 가치가 없습니다. 사람을 믿고 기분 좋게 만나시고.. 편하게 하십시요. 기분 내키시는대로요. 단 돈거래가 끼면 한국사람끼리든 피노이든 변호사 대동하시고 공증해가며 하시면 될듯해요. 돈이 끼면 사람이 변해요. 한국이든 필이든 같은데.. 필이 좀 심한거 같아서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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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쪽지 보내기] 2018-01-17 22:50 No. 127371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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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공감합니다.

오래 인연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과는 돈관계는 안맺어야죠.
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2:28 No. 127371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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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네..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자식들 다 컸지만..
님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만..제 판단이 실수라면 용서하시고..
하여튼 오손도손한 가정 이루시고 소소한 행동의 행복을 느끼시며 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06 No. 127371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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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전 빈손이 아니였던 것 같아요. 부모 잘 만나 부유하게 살았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도 그냥 빈 손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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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16 No. 127371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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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그저 가지고 아니면 그렇지 않게 태어나서 여태 살아온 것을 행복의 가치를 따지다면..?
정답은 없지 않겠어요? 하지만 늘 쓸쓸한 우리들 마음이 문제겠지요..
이곳의 글들은 너무 삭막한 느낌이 들어요..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요..
이 세상 그 어느 곳도 이곳 처럼은 아닌듯 합니다만..아직도 저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필핀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낙천적이고 감정을 숨기지 않고 가식없이 즐길 줄 아는 민족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8-01-18 17:50 No. 127371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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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
님이 많이 쓸쓸한가봅니다..글들이 낭만만 있고 현실은 없는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긍정적인것도 좋지만 현실 상황을 직시하는것도 못지않게 중요한것같아요..화이팅입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33 No. 127371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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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빈손으로 태어났는데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니요.
원래 그런 뜻이 아니란 것 압니다. 재밌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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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35 No. 127371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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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세계를 떠도는 난민들 비하면 저는 빈손이 아니겠지요..
빈손만 못하겠지요..
감사합니다..격려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10 No. 127371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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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세계를 떠 도는 난민들을 보면 정말 전 빈손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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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08 No. 127371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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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컴퓨터 부터 시작했다고 하시니... 저와 얘기하면 재밌는 타픽이 많겠어요. 글 취지는 잘 모르겠어요. 찝어서 말씀해 주시면 제가 편들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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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18 No. 127371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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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81학번입니다..
군제대 후 실습실 8비트 패미콤이었습니다.
백스일레븐으로 실습했으며 실습비 지불하구요..코볼코딩과 포토란 코딩시 시피유 시간에 따라서요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27 No. 127371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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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ㅋㅋㅋ... 1981년 때 쯤에 삼성 전산실 요원 PL/1 코딩 교육 시켰어요. 코볼 포트란 얘기 올만에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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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40 No. 127371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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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삼성 SDS를 말씀하시는지요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54 No. 127371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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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그 이전 금호산 쪽에 전산실 있을 때 ...80년대 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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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32 No. 127371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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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그러시군요..하지만 그때쯤은 졸업자 배출이 아닐듯한데요..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35 No. 127371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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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졸업자 배출이 뭔지 모르겠구요. 전 78년 부터 컴퓨터 업종에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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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39 No. 12737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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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아 그렇군요..훌륭한 선배님이시군요..
겔라그 오락이 생각나네요.
대학에서 컴 전공은 숭실/동국/서울 이라고 늘 들어왔던터라..
그 이전부터 컴관련 일을 하셨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8-01-17 23:51 No. 1273717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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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데이타 베이스, 온라인, 통신에 관련된 시스템 프로그램 쪽과 제조업체 전산화에 관련된 일을 주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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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54 No. 127371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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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그야말로 선구자셨군요..
은행 온라인까지 하셨다니..
저보다는 훨 선배님 같습니다.
지금껏 71학번까지는 뵈었습니다만..
피셔 [쪽지 보내기] 2018-01-17 23:12 No. 1273716974
가끔 들어와 눈팅 해서 지금 비트코인 게시판 봤네요. 비트코인은 잘못된 명칭이고 가상화페가 맞죠. 글고 코인거래에서 파생되는 비용이 엄청나죠. 운영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말 드럽게 많은 아재들 나름 피곤하지만 필고 운영자 나름 대단한 분. 이 정도 사이트 운영하고 키운게 니 들보다 낮다. 고고하고 잘난척은 걍 자기위안이요. 쓰레기 인생 인증샷 임.
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7 23:21 No. 127371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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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셔 님에게...

자선사업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초지일관의 마음은 아니라 생각듭니다.
서버의 문제이고 의사결정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운영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블랙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8-01-18 00:10 No. 127371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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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거에요 공수레 공수거 ㅋㅋㅋ
빈손 [쪽지 보내기] 2018-01-18 00:12 No. 127371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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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마사지 님에게...

그렇죠?ㅎㅎ
블랙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8-01-18 01:35 No. 12737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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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 님에게...
ㅋㅋㅋㅋ 닉네임 딱 빈손
건 [쪽지 보내기] 2018-01-18 10:29 No. 127371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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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위험 하다고들었는대
다들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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