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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욘 화산 사랑의 전설 구름으로 나타나(13)

Views : 16,326 2018-01-18 20:15
자유게시판 127371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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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마욘 화산의 주인공 마가욘과 그 남자 친구입니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화산을 통해서... 하지만 화산은 너무 위험한 것이죠.

참고로 사진은 오늘 진짜 나타난 것으로 필리핀 뉴스 매체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들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마욘화산에는 전설이 하나있습니다.

과거 알바이 지역의 족장이 마가욘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우면서도 부자와 가난한자에게 공평하게 친절한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딸이 있었습니다.

마가욘의 아름다움과 착한 마음씨에 반한 수많은 청혼자들이 몰려들어 그녀의 사랑을 얻고자 노력했으나 그녀가 사랑에 빠진 젊은 청년은 마따팡이라는 이름의 마가욘의 아버지와는 적대관계의 집안이자 첩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마가욘의 아버지로부터 사귀는것을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흑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던 이들은 마가욘의 수 많은 청혼자들 중에 마라웃이라는 이름의 이웃마을 족장의 아들을 마가욘의 배필로 짝지어 주려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의 부모가 부유하고 권세가 있다는 이유로 주변사람들에게 군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마가욘은 너무나 싫었지만 아버지의 결정을 쉽게 저버릴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이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해결책을 간구했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위해 도망을 하기로 결정을 한 이들 두사람은 적당한 날을 잡아 도망을 결정했죠.

마가욘은 그녀의 연인에게 언제 강변에서 그녀를 기다릴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계획을 마라웃이 알아버렸다는것을 알지 못했고 이 사실을 알아버린 마라웃은 마가욘과 마따팡의 사랑 도주 행각을 마가욘의 아버지에게 즉시 알렸습니다.

약속한 날 저녁 마따팡이 강변에서 마가욘을 기다리던 그는 마가얀을 만나 길을 재촉했으나 마가욘의 아버지가 보낸 무사들이 이들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도망하던 두 사람은 곧 잡혔고 마따팡은 무사들이 쏜 화살에 맞아 즉사했습니다.

흑흑...

자신이 사랑하는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마가욘은 눈물을 흘리며 계속 달려갔고 도망하던 중 독사에게 물려 즉사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그녀가 쓰러진 곳에 장사하고 돌아온 그날 저녁 강풍과 천둥번개가 이 지역을 진동했습니다.

다음날 그녀를 묻은곳으로 향하던 그녀의 아버지는 완벽에 가까운 원추형의 산이 솟아있는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를 사람들은 Mount Mayon(마욘화산)이라 부르며 두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을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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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8-01-18 20:34 No. 127371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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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런 전설이 ㅎㅎ

아무 탈없이 긑나길 바랍니다 ㅎㅎㅎ
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8-01-18 20:47 No. 1273718683
48 포인트 획득. 축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 말 안듣는 자식은

꼭 끝이 않좋아...끝이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단명 않고 장수한다는 격언으로 새겨 들으라는 말씀!
imjung [쪽지 보내기] 2018-01-18 21:47 No. 1273718756
@ 크산티페 님에게...
넵...
부모님 말씀은 잘들어야 해요.^^
david06 [쪽지 보내기] 2018-01-18 20:50 No. 127371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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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보고 전설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네요.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화산의 두려움을 덜어줍니다.
현실의 어렵고 두려움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욘 인근의 모든 분들 대피 잘하시구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8-01-18 20:56 No. 127371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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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무탈하게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도담도담 [쪽지 보내기] 2018-01-18 21:15 No. 127371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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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애틋하고도 비극적인 설화네요. 잘 읽었습니다
부르심을따라 [쪽지 보내기] 2018-01-18 23:43 No. 127371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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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었습니다
애틋한 전설이 있었네요..
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8-01-19 08:32 No. 127371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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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게도 그림과 비슷한 구름이네요..세상의 기적같은 자연현상은 영원한 미스테리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8-01-19 08:41 No. 1273719069
42 포인트 획득. 축하!
구름의 모양이 신기하도록 절묘하네요..
그런데 도망가던 마가욘이 독사에 물려 즉사했다는 부분이
조금 어설픈 전설로 드리는군요 ㅎㅎ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보고.. 자결을 했다더가 더.. ^^
agaanna [쪽지 보내기] 2018-01-19 10:27 No. 127371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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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쪽지 보내기] 2018-01-19 12:22 No. 127371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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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이발론 (Ibalon)이라는 곳에서 아름다운 처녀가 살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Daragang Magayon (사랑스러운 것)이었다. 그녀는 부족의 장 Makusog (강한 것)의 딸이었다.

어느 날 Daragang Magayon이 강가를 산책했습니다. 강을 건너면서 바위 위로 비틀 거리며 물속으로 빨리 빠져 들었다. 그녀는 현재의 흐름에 따라 신속하게 휩쓸려 갔다.

"도움! 도와 줘! "그녀는 울었다. 다행히도, 그녀의 외침은 Pangaronon (긍지를 끄는 사람)과 그의 보디 가드 Amihan (차가운 사람)에 의해 들렸다. Pangaronon은 강으로 뛰어 들었고 Daragang Magayon을 저장했습니다.

"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녀는 울었습니다. "어떻게 갚을 수 있니? 아버지는 우리 부족의 우두머리입니다. 확실하게, 그는 당신의 영웅주의에 어떤 보상을 주겠습니까. "

그녀의 아름다움은 즉시 Pangaronon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그를 위해 완벽한 여성을 만난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시에, Daragang Mayon은 즉시 그에게 끌 렸습니다.

Panganoron는 Daragang Magayon와 결혼하기 위해 Makusog의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Makusog는 결혼을 허락 할 수 없었다. 부족 법률은 일족 외부의 결혼을 금지했습니다. 부족 지도자로서 그는 법을 집행해야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로서 그는 딸을 행복하게하고 싶었습니다.

한편, Patuga (분출적인 하나)는 Panganoron의 의도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Patuga는 Daragang Magayon의 가장 열렬한 구혼자였다. 수년 동안, 그는 그와 결혼하도록 설득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밤, Patuga와 그의 동료들은 Makusog를 납치했다. 그 다음, 그는 Daragang Magayon에게 그가 그녀와 결혼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말을 보냈다. 선택도없이 그녀는 가담했다. 그런 다음 Patuga는 Makusog를 출시했습니다. 곧 Patuga와 Daragang Magayon은 결혼했다. 그러나 환희의 한가운데서 판고 노론과 그의 부하들이 도착했을 때 판돈이 발생했습니다. 두 부족간에 격렬한 싸움이 일어났다. 몇 분 후에 Panganoron은 Patuga를 치명적으로 때렸다. 그러나 전복 동안 독살 한 화살은 아무데도 발사하지 않고 다마다 마카 욘의 가슴에 떨어졌다.

Panganoron는 그녀의 원조에 돌진하고 죽는 Daragang Magayon에 무릎을 꿇고, 적은 그의 머리를 거칠게 자르게했다.

전투가 끝난 후 Daragang Magayon은 매장되었고, 그녀의 죽음은 땅 전역에서 슬픔에 잠겼다. 그녀가 쉬는 곳에, 산이 신비하게 나타났습니다.

이 산은 이제 Mayon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망이나 다른 형태로도 그녀를 사랑한 남자들은 아직도 괴롭힘을 당했다고합니다. Mayon이 폭발 할 때 Patuga는 도전적인 Panganoron입니다. 그러나 Mayon이 평온 할 때, Panganoron는 그녀를 받아들이고있다. 비탄 중에 Panganoron의 눈물은 때때로 비가 내립니다.

독사는 아니고 독화살 일껄요? ㅎㅎㅎ
지니풀빌라 [쪽지 보내기] 2018-01-20 05:16 No. 127372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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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경관이 대단하네요.
sinar [쪽지 보내기] 2018-01-21 00:21 No. 127372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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