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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없는 현재(7)

Views : 4,006 2018-04-19 21:21
자유게시판 127383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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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귀신 나올것 같아

퇴근 하면서 글 하나 더 올립니다ㅎㅎㅎ

다양한 글이 올라오는 자게가 되였으면 좋겠어요 ㅎㅎ

작년 이맘때에는 다양하고 많은 글들이 올라온것 같았는데 ㅎㅎ

점점 글들은 접고 댓글만 다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아플까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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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없는 현재



한 청년이 세상을 둘러보고 싶어 혼자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평소 상상하던 것과 사뭇 다른 세상의 모습을 보며,
기존의 잘못된 선입관을 돌아보고 갱생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청년은 특히 산골 마을의 모습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도시나 넓은 평야에서는 수확할 수 없는
특수 작물을 재배하면서 그들만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멋진 모습들을 보며 여기저기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던 청년은 어떤 산골짜기에서
이전 마을들보다 제법 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큰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은
황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고장 난 트랙터와 농기구들이 길에 버려져 있고,
떨어진 문짝이나 무너진 담벼락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마을처럼 활기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저 하늘만 쳐다보며 무기력한 사람들만 보였습니다.
청년은 마을 사람에게 이 마을의 분위기가
왜 이런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저 골짜기 위쪽에 발전소하고 커다란 댐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머잖아 여기가 몽땅 수몰돼서 마을이 사라질 거야.
어차피 없어질 집하고 밭을 누가 돌보겠어.
우리 마을에는 내년이 없으니까..."



세상의 모든 일에는 끝이 있습니다.
우리도 때가 되면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끝나고 잊혀지는 인생이라고,
그저 의미 없는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희망을 가꾸지 않으면
현재를 살아가는 힘을 잃게 됩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 내일은 알 수 없는
두려운 존재이기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희망을 만들어가고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합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마하트마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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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19 23:03 No. 1273832764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침묵은 금.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8-04-20 19:47 No. 127383366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고바우1 님에게...
금(金) 인가요??..
아니면 금(禁)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

침묵이 때로는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적당한 금(金)과 금(禁)의 조화는 모든이의 삶을 윤택(潤澤)하게
해줍니다..^^

암튼 할말이 있어도..하고픈 말이 많아도 적절한 표현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 말이지요..ㅜㅜ..
Freelancer
Taguig City
02-855-5135
ygp5959@gmail.com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8-04-20 06:38 No. 1273832918
49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선생님 저는 은 을 더 좋아해요~~^^
ㅎㅎㅎ
아트 시스템 공조
마닐라
카톡africasos4989
Africasos com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8-04-19 23:47 No. 1273832801
@ 고바우1 님에게...

삶의 고달픔에

곤히 잠든 식솔들이

신새벽 깨어난 아이의 칭어림에

잠결에라도 손을 벋어

토닥이며 잠재우리...
사랑사랑사랑2 [쪽지 보내기] 2018-04-20 00:53 No. 1273832854
33 포인트 획득. 축하!
아 답답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4-20 01:27 No. 1273832878
37 포인트 획득. 축하!
어디든 사람들이 시끌시끌 모여야 신이나죠
요즘 필고가 카톡방에 밀린듯... 허전해요
a
a
0906
aaaaaaaaa
Victhor [쪽지 보내기] 2018-04-20 13:45 No. 127383327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잖아 여기가 몽땅 수몰돼서 마을이 사라질 거야.
어차피 없어질 집하고 밭을 누가 돌보겠어.
우리 마을에는 내년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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