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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앵벌이한데 당하셨다는글 읽고 저도 잊고싶은 기억이 또나네요.(29)

Views : 21,364 2018-05-23 18:26
자유게시판 127386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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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마카티에서 기분좋게 저녁먹으러 갔다가 털릴뻔했었습니다.

사람 많은 길쪽에 있는애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골목쪽에 있는 애들은 위험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당했던 일인데 마카티 돈우앞에서 저녁먹고 차 시동거는순간

문짝 3군데 1명씩 달라들어서 문열고 차 수색하고 1명은 저 못내리게 막고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돈달라고 그러고 다행이 그때 여친이 옆에 앉아있어서 크로스백이랑 바로 챙기고 꼭 끌어안고

있더라구요 필핀 여친인데 애들가고나서 정말 놀래서 당황한 기색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위험했다고 딱봐도 공포에질린 얼굴이더라구요...현지인도 인정하는 앵벌이 클라스랄까...

이후에는 평상시에 하지도 않던 생각하지도 않던 차에 올라타면 시동걸기도전에

문을 먼저 잠그는게 습관이되어버렸네요..잠그고나서도 왜이래야 되지라는 현자타임

가끔오구요..

필핀 현지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위험하다는데 외국인인 한국사람은 오죽하겠어요..

저도 너무 경황이없고 당황스럽고 가라고해도 안가고 그래서 열받아서 내려서 때릴려고했더니

여친이 말리더라구요 얘들 때리면 경찰들 부르고 제가 위험해진다고 절대 애들 건들지말고

빨리 이상황에서 벗어나라고만 하더라구요..여친없었으면 아마 그날 가방도 들고

튀었지 싶네요...또 그날따라 가방안에 현금이 좀 많이 들어있었거든요 집세랑 회사

계약금이랑..

그런애들은 아무리 소리지르고 뭐라고 해도 절대 안떨어지는거 같아요...

한국사람들도 좀 무섭고 만만하게볼 상대가 아니라는걸 좀 인지 시켜줘야하는데

정말 밖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갈수록...특히 밤에는 더욱더..

이런 상황에서 정말 확실하게 먹힐수있는 팁이있으시면 좀 공유좀 해주세요 ㅋ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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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33 [쪽지 보내기] 2018-05-23 18:53 No. 127386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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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 예전에는 별로 몾느꼈는데
요즘엔 심한가봐요.?
조심해야겠군요~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3:00 No. 127386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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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r33 님에게...
피불고스나 메인스트릿에서는 별로인거 같은데 골목쪽은 진짜 위험한듯해요..이상한삐끼들 들러붙고 애들 들러붙고 자주 그러네요..
wer33 [쪽지 보내기] 2018-05-24 15:20 No. 127386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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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C 님에게...
예전에도 인왕산호텔 옆에는 가끔 그런넘들이 있었던건 아는데
좀 심해진모양이네요.ㅠ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8-05-23 18:56 No. 127386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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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우 앞이 가장 위험하지요.

외국인들 많이 다니고 트라이시클 타는 곳이 있어서 아마 동네 양아치들이 돈 좀 된다라고 생각하는 곳 같아요.

거기 동네 양아치들 외국인 지나가면 간혹 뒤에서 칼 있는 척 돈 내놓으라고 지랄들 간혹 합니다. 워낙 그동네에서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지인들이 간혹 그런 일들 겪네요 ㅠㅠ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2:59 No. 127386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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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네 맞아요 유독 돈우앞이 좀 심하긴하더라구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5-23 19:47 No. 127386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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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줄 알면 가지말아야죠.
늘 대비를.

필은 제대로된 나라가 아니니...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8-05-24 09:53 No. 1273866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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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우1 님에게...위험하게 만드는 게 잘못 아닌가요? ㅎㅎ 사람 사는 곳인데 가지 말아야 한다니...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죽는데 그럼 운전을 하지 마시죠 ㅎ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5-24 11:06 No. 127386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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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님다운 댓글이 아니군여.ㅋ
꽃다나@네이버-86 [쪽지 보내기] 2018-05-23 19:48 No. 1273866560
저도 몇일 관광하다 털릴뻔했는데 차문 잠가놔서 겨우 모면했네요
무법지대입니다 길가에 전도등도 없구요
기사들이 말하길 몇일에 한번씩 꼭 당한다더라구요
이런애기 해도 필에서 관광객 상대로 자영업하는 교민들이 그건 너가 잘못할짓을 했다 나와 내 주변에 그런사건 당한적이 없는데 너가 문제구나 이지랄합니다
원래필리핀 전통이 그래요^^
오래 거주할수록 못볼꼴 봅니다
관광만 호텔 몰에서 해야합니다 그 외에는 호구되는 빠른 방법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3:02 No. 127386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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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나@네이버-86 님에게...
네 정말 알고 모르는 사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 하더라구요...당하셨던분들중에
여기에 글써주시는분이 몇분이나 계시겠어요..듣는거 이상 더 많은 사건사고가 있지 싶어요
가리오리 [쪽지 보내기] 2018-05-23 20:08 No. 127386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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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대한안좋은 애기뿐이네요
제아@카카오톡-69 [쪽지 보내기] 2018-05-23 20:41 No. 127386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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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좋은쪽으로 해결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8-05-23 21:16 No. 127386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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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가 아니라 강도인데요. 차문을 여는 순간 그건 강도죠. 뒤진다? 앵벌이 수준이 아니라 심각한 강도 행위죠. 경찰에 신고하고 대사관에 신고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치안을 유지해야 할 경찰은 밤에는 잘 보이지도 않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필 경찰입니다. 신고도 무섭죠. 피해자에게 삥 뜯는 경찰이니.. 대사관은 나 몰라라.. 결국 방법은 각자가 조심. 우범 지역은 되도록 피하는 수 밖에요. ㅠ
라스트컨설팅
인천 서구
?
하이.com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3:05 No. 127386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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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위에 말씀드렸듯이 꼬맹이들이예요 ㅜㅜ 애들인데 제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것도 아니고 하다보니..대처하는게 좀 미흡합니다. ㅎㅎ 돈우 앞에 가드도 있고 주변에 필핀 사람들도 있었는데 보고 아무도 신경도 안쓰는게 더 무섭더라구요 애들이라도 그상황되니까 좀 당황하게되더라구요. 또 애들이라지만 주변에 포주나 부모가 숨어서 지켜볼수도 있으니 어쩌지도 못하고.ㅜㅜ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8-05-24 10:23 No. 127386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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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건 앵벌이가 아니라 강도죠.
문제는 외국인들이 필리핀 경찰을 불신하기에, 그런 강도짓을 해도 전혀 신고를 안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애들이 꺼리낌 없이 강도짓을 하고, 두려움이 없는 거겠죠.
미래엔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필핀 경찰들이 일을 안하니,
각자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는 듯 보입니다.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5-24 10:38 No. 127386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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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저녁 님에게...

경찰들이 설사 범인들을 체포해다고 사법처리가 되기보다 경찰이 돈 받고 보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외국인인 우리 스스로 조심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좋은사람임 [쪽지 보내기] 2018-05-23 22:07 No. 127386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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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놓고 들이대는 애들은 소름까지 돋더라고요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3:07 No. 127386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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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사람임 님에게...
진짜진짜 오싹해요...멍해지면서..꼬맹이들이지만 제눈에는 꼬맹이라 아니라 언제 어느때 날 해할지 모르는 애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ㅜ
WlWl@네이버-56 [쪽지 보내기] 2018-05-23 23:33 No. 127386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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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마카티는 아니지만
학생때 그런적 여러번잇어서
밤이나 혼자 나갈땐 필요한 돈만 적게 들고 다녓엇네오ㅠㅠ
마닐라C [쪽지 보내기] 2018-05-24 13:09 No. 1273867256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WlWl@네이버-56 님에게...
전에 누구한테 들었는데 돈을 아예 안가지고 다니는것도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누군가 글 쓰셨던거 같은데..돈있으면 차라리 뺏기고 마는데 돈없으면 소지품이나 폰 등 뺏시고 그마저 없으면 맞을수도 있다고 쓰셨더라구요..진짜 본인이 주의하는게 최선인듯해요..
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8-05-24 00:18 No. 127386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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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청 교육대가 마약과의 전쟁과 더불어

더블 액션으로 실행되어야 하는데.............

그럼 인구 절벽으로 감소할려나?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5-24 10:38 No. 127386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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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산티페 님에게... 삼청교육대 찬성 한표 드립니다. 아마 힘들어서 자살하지 않을까요?

르브롱 [쪽지 보내기] 2018-05-24 22:05 No. 127386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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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불고스.. 거기 갈곳 아닌데요.. 저도 예전에 걸어가다가 제대로 당할뻔 한뒤론 안갑니다
topkkong [쪽지 보내기] 2018-05-25 08:21 No. 127386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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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릴 돈도 차도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블랙박스 설치하시고
차 타는순간 문 잠그는거 잊지마세요
AJ_1597 [쪽지 보내기] 2018-05-25 09:14 No. 1273868468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It's just a bad kid for Phil..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8-05-26 09:14 No. 127386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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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데나 말라떼에 왜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문제소지될곳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필인들말에 따르면 섹스관광객과 뽁뽁이랑 거지 강도만 들끓는곳이라고 가서 당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라네요
LT2016 [쪽지 보내기] 2018-05-26 09:52 No. 1273869534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필리핀에서 살아남기란...
더 조심해야 겠네요
그럼에 [쪽지 보내기] 2018-05-26 18:47 No. 127386991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피하는 수밖에 방법없습니다.
무기를 갖고있으니 조심하세요.
밤에 다니지 마시고,고양이습성을 갖고있는 친구들입니다.
부디 조심라시길 바랍니다.한인들을 만만하게 봅니다.
diarrhea [쪽지 보내기] 2018-06-20 08:28 No. 1273897819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패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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