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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에게 베푸는것에 대해서 궁금합니다.(43)

Views : 21,316 2018-07-08 17:11
자유게시판 12739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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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고 선후배님들~
예전부터 궁금했던 내용을, 오늘 팩트만 적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많은 선후배님들이 없는말을 하겠느냐만....
필핀사람들에게 베풀필요없다. 뭐 대략 이런식의 글을 많이 봅니다.
베풀필요가 없는건, 고마워할줄 모른다. 당연한줄안다. 등등의 의미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베풀어봐야 손해일것 같다... 라는 생각을 혼자서 하곤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요. ^^
제가 다루는 필핀사람들의 경우, 제가 좀더 챙겨주거나...
300페소 일당을 줘야할때 500페소를 주거나 (당일 일이 조금 고되었다고 생각들경우)
작업이 만족할때 1000페소~2000페소 라는 거금(?)을 주거나 합니다.
이런 저의 의미는 이렇게 나도 생각해서 챙겨주니, 너희들도 더 열심히 잘해주었으면 한다...
잘하면, 나도 이렇게 금전으로서 보상을 해준다. 뭐 이런 묵시적인 대화를 했다고 보는데요.
묵시적인 대화는 저 혼자만의 착각인것인가요?

어떤이유에서 베풀필요가 없다, 해줘도 모른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분명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얘기들일테니까요.

집밖에 나갈때, 가드에게 초콜렛을 주거나,
마트장보고 올때 고생하고 있을 가드주려고 음료수를 하나더 사서 건네주거나 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꼭 바라고 하는행동은 아닙니다.
고생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어 라는 의미일뿐 입니다.
한국 아파트의 경비원분에게도 똑같이 행동을 했었고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박카스같은)

하지만, 글들속에 필리핀 사람은 베풀어주면 안된다. 그럴 필요가 없다.
라는 형식의 글들이 있는것은 정확하게 어떤이유에서 그런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결과만 듣고 배우기에, 과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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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네이버-31 [쪽지 보내기] 2018-07-08 17:22 No. 1273920518
38 포인트 획득. 축하!
음료수 하나씩 일주일에 한번은 괜찮은 수준이고 일당은 일당의 50프로만 추가로 줘도 적당하다고 봅니다
Jimin [쪽지 보내기] 2018-07-10 10:09 No. 1273922527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ch****@네이버-31 님에게...
나는 너와 동의한다 ~ .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7:39 No. 1273920546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ch****@네이버-31 님에게...
생각해보니, 300페소 줄것을 500페소 주고나니...
다음번에 그대로 300페소 줄때는 마치 실망한듯한 모습이 보여질때가 있던것 같네요.
가드는 내가 외출할때마다 그냥 초콜렛만 기다릴까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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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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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 [쪽지 보내기] 2018-07-10 18:06 No. 127392325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특별출현 님에게...
가드... 초콜렛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ㅎㅎ 하지만 그건 한국 경비아저씨도 마찬가지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300줄것을 500주었을때 정말 그 일이 힘들었을 날에만 주신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멸치 [쪽지 보내기] 2018-07-08 18:31 No. 1273920633
30 포인트 획득. 축하!
@ 김소중 님에게...

사실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베푸는게 아니라 뭔가 도움을 받거나 잘했을때 적당한선에서 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게 습관되어서 나중에 부담되는 부탁 해오면 칼같이 자르구요.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7:37 No. 1273920543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김소중 님에게...
그게 정작 끝 인가요?
감사함은 모르는건가요?
하나님에게는 이유없이 무조건 감사하는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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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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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8-07-08 21:44 No. 127392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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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출현 님에게...

님의 선의를 의외의 행운이나 이익으로 여겨

도움을 준 님에게 고마워하기 전에,

님이 자신에게 그리하도록 해주신 그들의 신에게 고마움을 가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늘 받아 버릇하던 것을 거른다거나 그 양을 줄이거나 하면,

필리핀인이 아니라도 대부분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기가 쉽습니다.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8-07-08 17:20 No. 1273920520
35 포인트 획득. 축하!
줘도 암 상관없어요
친절한 사람 싫어하는 이 누가있나요?
다만 한국선 택시비 백원짜리까지 다 받음서
필의돈가치가 적다고 한푼두푼 뿌리는
재미가 들려선 안되겠지요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7:42 No. 1273920551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나름데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페소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금전에 참 무지합니다.
이들에게 100페소는 한국의 만원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살아보려고 하다가도, 마트에 청소기가 3천페소, 5천페소 하면...
이들에게는 청소기가 30만원, 50만원이란 소리가 되는건데, 맞는건가요?
뭔 장난감이 2천페소정도하면, 그 장난감이 20만원짜리가 되는거고요?
제가 몇일전 자동차 밧데리를 갈았습니다. (로컬샵에서요)
가격이 6500페소였는데요. 그럼 이 밧데리는 65만원이란 얘기가 되는건데...
진짜 100페소의 가치가 원화를 예로들어보자면, 얼마의 가치로 보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원은 아닌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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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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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8-07-08 18:30 No. 12739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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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출현 님에게...
한국사람은 영원히 정확한 체감을 못할도몰라요
저도 여기저기팁도 잘주고
헬퍼가족 생일이면 작은선물도 챙겨주고
하는데 예전과 다를거 없이
잘합니다.

물론 인성이 바닥인 케이스가 좀 많긴한데
잘 걸러서 대하심되죠
깊게들어가면 넘 어려우나
순리대로가면 쉬운듯 합니다.
멸치 [쪽지 보내기] 2018-07-08 18:32 No. 1273920640
31 포인트 획득. 축하!
@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맞아요. 챙겨주는줄 알고 고마워하고 더 잘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호구인줄알고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한국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잘 걸러야죠...
미남조사장 [쪽지 보내기] 2018-07-08 17:34 No. 1273920541
음...

베푸는것에 목적을 가지면, 기대를 하게 되죠...
베푼다는것에 의미를 갖는다면...
아마 생각의차이라고 생각되네요.
베푸는것에 감사할줄 아는 필리핀이면 참 좋으련만, 그게 아니니..
베푼것에 만족하고 베푼것에 감사하다고 스스로 자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7:47 No. 1273920558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미남조사장 님에게...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베풀면서 사는것 좋은것이죠.
다만, 베풀면서 살기에는 제가 더욱더 여유로워야 이치가 맞는것 같거든요.
관광객일때 다루던 페소와 필핀에서 살면서 다루는 페소의 느낌은 너무나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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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8-07-08 17:42 No. 1273920545
35 포인트 획득. 축하!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당연한 권리인 줄 알고

둘리가 된다고들하죠.....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7:52 No. 127392056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크산티페 님에게...
그건 꼭 필핀사람들뿐만 아니라... 한국사람들도 똑같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아주 간단하게 풀이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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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113 [쪽지 보내기] 2018-07-08 17:41 No. 1273920549
30 포인트 획득. 축하!
돈빌려주는 거랑 내가부리는 사람에게 더챙겨주는 거랑은 완전 다르다고 봅니다
많은 사업사들 만나봤지만
항상 경영난 겪는 사람들은
직원들에게 들어가는 돈아끼고
최소로 최대로 부려먹으려고하죠
직원들은 오히려 사기저하되구요

인텐시브 줄수 있는건 타고난
리더기질이라고 봅니다
제도화시켯 구체적으로 하시면 더 좋을듯합니다
가드들에게 음료수 건낼수 있다는게
인격의 클라스 아니겠습니다 ㅎㅎ
뭘 질문하고 그러십니까
오히려 그런부분들을 왜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욯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8:03 No. 1273920588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James113 님에게...
답변을 보고나서, 내가 이 질문을 왜 하고 있지? 라고 자신에게 물어봤습니다.
무엇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괜한 친절이 먹잇감의 대상이 되거나...
뒤통수를 치기위한 대상이 될수도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때문인듯 합니다.
친절이 친절로 끝나면 되는데, 그것이 괜한 오지랖으로 되돌아오는건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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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쪽지 보내기] 2018-07-08 18:35 No. 1273920648
35 포인트 획득. 축하!
@ 특별출현 님에게...

케바케 같습니다.

그래도 가드들 음료수하나라도 사주고하면 오래기억하더라구요.

그 콘도에 사시는 동안에 무슨일 생기시면 도움될일이 더 많으실거에요.

단지 그렇게 했을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런 이들에게 베품은 바로 짤라야됩니다.
Atlas [쪽지 보내기] 2018-07-08 17:42 No. 1273920553
42 포인트 획득. 축하!
결과가 안좋긴 때문에 과정은 무의미 되어진듯 합니다.

저도 한 10여년 같이 일해본 결과..
그냥 서로 할일하고 기본적인것만 해줘도 문제없음.
제 스스로 내린 결과였네요.단 가족은 제외구요.

베풀면 베푼자는 먼가 뿌듯하죠.
받은자는 감사하죠 당연히.
그베품이 끊기는순간 받은자들은 줄때가 됐는데만 생각하죠
더심하게 가면 넌지시 요구하죠..
그때는 정말 허탈 합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기본만 하는게 좋은듯 싶어요
일 더하면 오버타임비 챙겨주면되고요!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8-07-08 23:01 No. 1273920823
33 포인트 획득. 축하!
@ Atlas 님에게...
정답입니다.
괜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조금지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나중엔 안주면 오히려 화를 내는
민족성의 사람들 입니다.(어느 나라 사람도 그렇겠지만 이곳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에 비하여
그런 경향이 아주 강하죠)
멸치 [쪽지 보내기] 2018-07-08 18:41 No. 1273920651
48 포인트 획득. 축하!
@ Atlas 님에게...

맞는 말씀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로의 관계에 있어 지켜야될부분을 지키는게 우선이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씩 올라오는 글들보면 직원들 회식도 시켜주고, 한식도 사먹이고 그러는데, 가끔 추가근무같은 걸로 부딪히는 이야기들도 올라오는데, 차라리 회식을 시켜주지마시고, OT나 휴일근무수당을 주는게 더 바람직하긴 합니다. 둘다 해줄수 있으면 좋구요.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07-08 18:06 No. 1273920590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Atlas 님에게...
그것이 혹은 나의 여친의 가족, 패밀리로 구성되는 가족구성원이더라도...
누가되었드라도, 동일한 답변을 해주실거라면... 참고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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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쪽지 보내기] 2018-07-08 18:44 No. 1273920658
@ 특별출현 님에게...

가족은 제외라는 말은..일과는 상관없는
집안살림을 얘기한것입니다.

가족의 범위도 잘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위의 원칙을 어디까지 적용해야할지

개인의 차이겠죠.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7-08 18:18 No. 1273920611
48 포인트 획득. 축하!
어떤 호의든 대부분은 뭘 바라고 하는 행동입니다. 적어도 '나는 호의를 보여줬으니 나도 좋게 생각해줘' 정도라도 있는거죠. 하지만 문제는 점점 더 바라기만 하는게 문제가 되더군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대다수는 당연하게 받기를 원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묵시적인 대화는 '나, 부자이니 너한테 돈 줄게. 나 착한 사람이거든' 일 겁니다. 돈을 더 준다면 왜 더 주는 지 어떻게 하면 또 받을 수 있는 지를 정확히 알리고 주세요. 서면으로 알려주면 더 좋구요.
halasan [쪽지 보내기] 2018-07-08 18:25 No. 1273920619
41 포인트 획득. 축하!
뭔가 오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말씀 잘 하셨네요
가드에게 장보고 오다 음료수를 주면은 개가 주는밥 받어먹듯이 받습니다.
다음에 바뻐서 못챙겨주면 *같은 ㅈㅅ 오늘은 왜 안주냐 이런 말씀입니다.
그러고 배풀어 주시고 싶으시면 얼마든지 배풀어 주세요.
일반적인 필리핀에 습성이 그렇더란 이런글은 접했습니다만
어느누가 당신 절대로 배풀면 안되 이러는글은 못 봤습니다.
뭔가를 오해해서 그러시는 모양입니다.
갠찬습니다.
가진자가 없는자에게 베푸는게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배풀어주면 안된다가 아니고요
배풀어 보아도 소용이 없드라 그러니까 학습효과가 없더란 이야기 입니다.

예로 경찰에게 돈을준다 . 모 주고 싶으시면 줘야죠.
그러나 그것이 한국인은 호구야 이런소리로 되돌아 옵니다.
클락공항에서 한국사람에 짐은 조건없이 검사를 합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요.
학습효과 입니다. 우리가 호구가 되었습니다 ,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멸치 [쪽지 보내기] 2018-07-08 18:30 No. 12739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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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건 자유입니다.

단지 베풀고나서 다시 돌아오길바라는 사람 마음이 간사한거죠...

부담안되는 선에서는 바라는 마음 없이 시원하게 베푸는게 좋습니다.

베푸는 사람도 기분이 좋잖아요.

단, 베풀었는데도 고마워하는것처럼 안보인다면 올스톱하세요. 관심낭비 돈낭비이니까요.
바다향 [쪽지 보내기] 2018-07-08 18:51 No. 127392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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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추가는 불가합니다 필분들 담에도 추가로주겠지 생각합니다 나름 눌을정하세요 차라리 아이들 과자로 주에 한번 선물하세요 200페소정도 안니면 비누 샆프 생필수품 것두 200정도 서로 정을나누세요 급전 말고요 샤건입니다
장인어른 [쪽지 보내기] 2018-07-08 19:38 No. 1273920704
46 포인트 획득. 축하!

안 베풀어 보시고 글쓰신거 티 납니다.


한번 베풀어 보삼.

베푸는걸 의무로 느끼시게 될겁니다.


ch****@네이버-31 [쪽지 보내기] 2018-07-08 20:10 No. 1273920743
49 포인트 획득. 축하!
내가 필에서 가정부와 운전기사를 고용했다면
월급은 법정시급 준수해서 지역 해당 직종 평균보다 딱 10프로 정도 더 주고
13월의 월급 챙겨주고
한달에 하루씩 주말외 연차휴가 주고 일년에 한번에서 많게는 두번 연말이든 원할때 연차 몰아서 쓰게끔 쓰게 해줍니다
그리고 생일마다 치킨이나 케익 음료 500페소 안에서 사서 직원들끼리 먹게하구요

노가다 인부나 당일만 고용하는 인부는 평균 임금대로만 주고, 특별히 고생했을 때에만 음료와 50프로 더주구요
음료와 과자는 더운날은 챙겨줘도 무방합니다

금액을 지켜야 나중에 더 큰 돈을 선심쓰듯 안주지요
위의 대로만 해도 충분한 복지고 일있으면 서로 하려고 할겁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7-08 20:47 No. 1273920759
50 포인트 획득. 축하!
잘 대우햄줌 당연한걸로 알지요.
다음에 안해줌 왜 안해주냐구요.
디른친구에게 좀 더 해준거 알면 안해준놈은 삐지구요.

꽤나 오랜동안 일해온 친구도 막판에 공구나 뭐 가져갑니다.
다시 안볼 처지도 아닌데.

그래서 그냥 정해진대로 하자입니다.
예수믿다좆되보자 [쪽지 보내기] 2018-07-08 20:45 No. 1273920760
41 포인트 획득. 축하!
줄때 바라지 말고 주시면서 베푸는것에 행복하면 주세요,.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실 수 있으면 주시고 맘에 쌓에 둘것 같으면 주시마시고
대한독립
대한민국
000000000000
goo.gl/nUddFP
수박좋아 [쪽지 보내기] 2018-07-08 23:53 No. 1273920855
41 포인트 획득. 축하!
매일 돈주다 하루 안주면 나쁜놈이라 욕먹죠
매일 때리다가 하루 안때리면 아고 감사합니다 하죠
jinair003 [쪽지 보내기] 2018-07-09 01:20 No. 12739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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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해서 더 잘하라고 5백줫는데 다시 300주면 난 나쁜사람 되는듯한 느낌을 주는 그들 스타일?
다는 아니지만요..ㅎㅎ
가드문제도 비슷ㅎㅎㅎ
마음 좋으신분같습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8-07-09 09:29 No. 127392110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말이 있자나요..
필 사람이 그런 습성이 있는 것도 있지만 사회 시스템 자체가 우리랑 많이 틀려요.
도움 받는것도 한두번이지 우리는 자존심 때문이라도 지속되는 호의는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필 사람들은 많이 줄수록(전세계 공통이겠죠)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적게 주면 삐집니다.
왜냐하면 이들 가족의 개념은 우리와는 너무도 틀리기 때문이죠.
와이프가 돈을 잘 벌면 남편이 더 많이 벌어 모을 생각보단 놀러 다니기 바쁘게 되죠.. 돈이 있으니까요.

님의 경우엔 많이 줄때는 확실한 이유를 알려주고 많이 주셔야 할듯 합니다.
말 없이 많이 주면 그것이 오해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100이란 목표가 있고 이걸 달성하면 50%를 더 준다.. 초과 달성하면 얼마를 더 준다..
명확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 담에는 100을 못 했기 때문에 300페소만 줘도 불만이 없게 말이죠.
기분대로 하다가 낭패 보신분들 필고에 많으실 꺼에요..
돈에는 명확한 척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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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ura [쪽지 보내기] 2018-07-09 10:22 No. 12739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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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품이 당연한 것처럼 느끼기 시작하면 서운하게 되는 것이죠.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다 보니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운한 것이죠.

자주 가는 식당에 항상 챙겨주는 직원이 있어 팁을 자주 줬었는데 한번은 천페소짜리 밖에 없어서 안줬더니 화를 내더군요.
이런 것들이 쌓이게 되면 주는 것이 안주는것만 못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죠.

군대에서 무서웠던 고참이 한번 잘해주면 좋은 고참으로 기억남고, 항상 잘해주던 고참이 한번 화를 내면 짜증나는 고참으로 기억나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합니다.
AJBaek [쪽지 보내기] 2018-07-09 10:41 No. 127392118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geehidalgo [쪽지 보내기] 2018-07-09 15:03 No. 127392159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Some are expecting to increase what you give to the, and people will never be contented also with what you offer them.
다시살기 [쪽지 보내기] 2018-07-09 19:21 No. 127392200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문화를 이해 하세여..
정이없는 문화입니다. 당연히 내가 잘하니 받는거다란 마인드에요..나중에 시비의 근원이 됩니다.왜 오늘은 더 안주는데...?why?? 나중에는 메이킹스토리에 지치실겁니다..호의가 권리로 받아지면 그들은 님을 말만 보스이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친구로 먹으려 할겁니다.그럼 사업은 망조길로 접어듭니다.친구친구 보스보스하며 이득을 개 취하죠..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8-07-09 19:46 No. 12739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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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좀 더 챙겨 줄수 있으면 좋죠. 한국에 있을때도 제가 살던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들께 종종 음식이나 음료수도 챙겨 드리곤 했습니다. 뭐를 돌려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챙겨 주고 싶은 거죠. 저는 아직 안당해서 그렇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도 호의를 배풀었다가 뒷통수 맞는 경우가 한두번인가요? 여기만 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다 못해 가드들과 웃으면서 누가 먼저해야 한다 이런거 없이 먼저 다가서면 얘들도 환하게 방긋 방긋 웃어주는 재미에 종종 챙겨 주고 합니다.
그런게 사람 사는 재미 아닐까요?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하는건 한국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짜피 같이 사는 사회인데 웃으면서 베풀면서 살면 더 좋잖아요 ㅎㅎㅎ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7-10 04:35 No. 12739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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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주시면 복 많이 받습니다. 베풀고 사세요.
DKMOTORS [쪽지 보내기] 2018-07-10 14:47 No. 127392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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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롱따갈로그 님에게...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살아가면서 이런 고민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마 없을겁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민들은 금전적인 호의를 베풀었을때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필리핀 사람들은 평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 평가는 어떨까요?
지나친 호의가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결론에 이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린다면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더도 덜도말고
정확하게 계산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베풀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디서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인격이 바탕이 되어 필리핀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그런 분들은 어디서든 존중받는 한국인이 될 것 입니다.

제 경험속에 예를 들면
제가 예전에 살았던 콘도에 매너있는 유럽인과 약간 거만한 한국사람과 굳이 비교해보겠습니다.

거만하고 매너없는 한국인이 500페소를 주면 웃어주며 썰이라고 경례를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욕을 합니다.

매너있는 영국인의 경우 글쓴이 처럼 작은 군것질거리를 주거나
도워줬을때는 20페소를 주는 정도지만 정중하고 매너있습니다.

가드의 행동이나 표정에서 유럽인에게는 돈을 떠나 존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남는데 질문자께서 좋은 질문을 던지신 것 같아 두서없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DK모터스 / 중장비
(퀘손)정비09165685693
G 09063183333
09063183333
세부불꽃남자 [쪽지 보내기] 2018-07-11 05:28 No. 127392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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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엔 배려가 없습니다.
배려라는건 먹고 살만해지고 여유가 있을때 가능하지
오늘 당장 먹고 살기 힘들어죽겠는데 배려가 있기 힘듭니다.

한국은 서로 배려를 하곤 하지만 필리핀은
너는 외국인이고 돈이 많다라고 인식할뿐 배려없습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해할려고 노력하면 더 힘들어요.
저도 다 겪었어요. 그들 편에 서봤고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봤지만
다 소용없었어요. 그냥 저는 외국인입니다.

가드에게 음료수 주고 맥주도 주고 그정도는 괜찮아요.
그저 돈만 안주면 됩니다.

일이 만족스러우면 돈으로 주지 말고 레쵼 돼지 한마리를 쏘시던가
통닭에 맥주좀 사시면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동네 가라오케가서 레드홀스 몇박스 쏘시는게 나아요.
Since 2004
Only C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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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RK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8-07-12 12:07 No. 12739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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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겸손하게 받아들이지만 여긴 온정이 상식으로 바뀌죠.이해가 많이 다릅니다.

300받다가 500을받으면 차후 500-1000 받는것을 당연시 생각합니다.오버타임을했거나

하면 거기에 합당한것을 취해주면 되겠지요 지나친것은 오히려 님에게 손해를 줄 우려가

있읍니다 꼭주고픈 마음이라면 선물 혹은 길 떠날때 차비에 보태써라하며 주는것이

가장적절하다 생각합니다.급여에 굴곡이 있으면 절대않됩니다.직원교체가 수시로

올수가 있읍니다.한국인의 가장큰문제점이 바로 온정입니다..더 못해줘서 안달하는마음.

그러나 그것이 곧 부질없는것이었구나 후회하는 날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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