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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범죄 아닌가요? 병원체험기(58)

Views : 29,922 2018-08-23 11:57
자유게시판 12739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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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험기 입나다. 병원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아침.. 눈앞이 깜깜해지고, 말이 어눌하게 나왔습니다. 현지 먀니저가 얼굴이 이상하다고.. 입술 모양이 이상했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어서 그 영향인불알았습니다. 영어실력이 달리니 근처 한국간판을 달고 있는 병원을 갔습니다. 한국인 코디를 통해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필리핀의사가 혈액검사 결과를 보고 당뇨합병증이라는군요. 마비 증세와 언어 장애를 말하며 뇌 관련 문제가 아닌가 반복하여 질문하였습니다. 결론은 당뇨합병증...... 찜찜하게 병원을 나와 약을 짓고 열심히 하루를 먹었습니다. 차도는 커녕 오른쪽 손발 마비가 심해지고 말은 더욱 어눌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찍 병원을 가니, 마비증세를 치료하는 약을 추가로 처방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의사질하는 친구에게 보이스톡을 하였습니다. 당장 한국으로 오라고, 큰 대학병원으로 직행해야 한다고.. 바로 비행기 표를 예약하려니 다음날 새벽밖에 없더군요. 서둘러 예약을하고 한국행을 선택합니다.

인천공항에 내리니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마중나온 친구와 대학병원을 갑니다. 도중에 원무과 직원과 통화가 되어 긴급으로 진단을 받습니다. 보자마자 뇌경색 진단을 내린 의사는 전문치료를 위한 중환자실로 입원조치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 골든타임은 4시간 정도라고.. 외국에 게셔서 치료시기는 놓쳤으나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그리고 어마무시한 말.. "뇌 세포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이미 죽어서 주변세포를 활성화하는 재활치료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천운인 것이 재활속도가 좋아 한달 동안의 입원치료후에 긴급한 칠처리를 위해 세부에 왔습니다. 지금은 발병초기 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글씨를 손으로 쓰지못하며(섬세한 작업은 일절 할 수 가 없습니다. 아직 말도 어눌합니다.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이럴수 있냐고 병원에 항의하였고, 한국간판 병원이니 원장의 입장과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몇달째 감감무소식입니다.

1) 단번에 진단이 가능한 병세임에도 엉뚱한 진단으로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
2) 치료비용은 차지하더라도,장애와 후유증은 현지 큰 병원을 통해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과만 했더라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아픈 게 죄지 치료 못한게 죄입니까?

한국의사는 진료 자체가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돈 벌려고 벌인 일이겠지요. 그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민이나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이름병원간판은 구세주 같은 것입니다. 이런 감성을 이용해서 돈 버는 것 이해됩니다. 하지만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곳이니 실력있는 의사를 채용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 아닌가요?

생명을 다루는 병원의 이런 무능력.. 환자들에게 돈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라는 사실에 동의하신다면,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긴글을 썼습니다. 많이 공감해주시고 부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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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i [쪽지 보내기] 2018-08-23 12:06 No. 1273975345
싑게.
한마디로.

..

돌파리 네요.

어눌해진 말하기.
마비증세.

나같은 일반인도 뇌와
관련된 증상임을 알겠는데

그런 실력으로
남의 귀중한 생명을
다루겠다는 생각지체가
범죄행위 아닌가요 ?

필핀을 우습게 알고
그곳에 사는 한국인들 까지도
우습게 아는 모양이지요.

오진의 범위를 벗어난
상식밖 나이롱 진단 이네요.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8-23 12:08 No. 12739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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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병관련해서 한국병원 많이 찾으시구요(의사소통 문제로 인해서), 말씀하신거와 같은 증상은 무조건 한국 가셔야 합니다.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2 No. 127397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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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mirs 님에게... 교민신문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병원 이름은 없고 귀국전 성병치료...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8-23 12:10 No. 12739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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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큰병원 갔어야는데...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8-08-23 12:10 No. 12739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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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가지구 장난치는넘은 저승사자한테 보네야합니다

다른분들도 당하지 말라는법없죠

누굴 잡으려구 허ㅡㅡㅡ참

하마터면 큰일날뻔 하셨네요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8-08-23 12:20 No. 127397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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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 올리시는게 낫겠는데요.
워낙 심성이 차분하신듯 합니다.
뭐한 사람이면 당장 달려가 멱살잡이 갔을듯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3 No. 127397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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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어깨 형님들 같았으면 엄청난 일이 일어났겠어요.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08-23 12:23 No. 127397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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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실력차이 엄청 많이 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의료사고 빈번하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사과하는거 그딴거 안한다라고 생각하는 의사도 많아요.

한마디로 님이 운없이 잘못 걸렸네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3 No. 127397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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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야하죠...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8-08-23 12:23 No. 127397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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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사가 피검사하고 진단 했나요 여기는 한국의사 돈벋고 치료 하면 불법이에요 그게 아니고 필리핀 의사가 했으면 뷸법 아니에요 한국사람은 그냥 고용주조 우선은 재활에 힘쓰새요
열공시대 [쪽지 보내기] 2018-08-23 12:31 No. 12739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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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그것도 필리핀에서 아프면 참 답이 없겠네요. 한국서도 의사 잘못 만나면 장애등급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재활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8-08-23 12:54 No. 12739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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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십니다
재활치료 잘되시길 바람니다~~~~
sorichonsa@네이버-75 [쪽지 보내기] 2018-08-23 13:03 No. 12739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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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어둡고, 언어장애오고, 입술이뒤틀리고....미국 TV 에 종종 나오는 Brain stroke (뇌졸증)...곧장 큰병원에 가셨으면 괞찮으셨을텐데...조심히 사세요. 술, 담배 멀리하시고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4 No. 12739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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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ichonsa@네이버-75 님에게... 마닐에서 올초에 같은 상황으로 병원에 갔다가 장례 치르신 분이 계십니다. 대형 병원인데요. 뇌졸증 하나 잡아내지 못하더라구요.
행운만땅 [쪽지 보내기] 2018-08-23 13:16 No. 12739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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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천만다행이시네요
그정도 증상이면 누구라도 뇌졸증 증상인거알고
설사 아니더라도 검사부터 하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무책임하네요 화가나는군요
몸조리잘하시고 재활에 힘쓰세요
요즘은 워낙좋은약도 많고해서 꼭 좋아지실거에요
B.B [쪽지 보내기] 2018-08-23 13:19 No. 12739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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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있는 한국 간판 병원...AS Fortuna에 있는 곳 아닌가요? 2012년 열 때문에 갔는데 수액 처방 계속 반복되길 한달...하루건너 한번씩 수액 맞았는데 인터넷 검색해 보고 의심되는 병이 있어서 말했더니 아니라고 감기라고... 결국 한국 티켓 끊고 한국행... 인터넷 검색 결과에서 추측했던 병명이라 수술 받았네요. 초반에 약으로 잡을 수 있던 걸 수술까지하고 6개월 한국에서 요양했어요. 의사 아니예요. 필리핀 의사도 월급 의사고 한국인도 의사가 아닌 한국에서 간호사였다더군요. 정말 그 앞 지날때마다 불지르고 싶었네요 (다소 표현이 과격해서 죄송해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7 No. 127397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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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 님에게... 참 아이러니한 필리핀입니다. 아무리 불법과 편법이 판을 치더라도 기본적인 양심은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예전에 저도 마닐라에서 지인 모시고 한국인 병원에 갔는데 가운입은 한국인 아저씨가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네이버에 검색해서 알려주더라구요. 참 재미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미드나잇 [쪽지 보내기] 2018-08-23 13:28 No. 12739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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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 병원 혹시 앙헬레스에 있는건가요?
외란종결자 [쪽지 보내기] 2018-08-23 13:53 No. 12739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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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 님에게...
세부인듯해요..
세부지역 게시판에 같은글
올라와있네요..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8-08-23 13:29 No. 12739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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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자기네가 감당할수 있을지 정도는 파악해서 치료든 이송이든 빨리 조치를 했어야하는데 너무 실력없고 무책임한 병원 이군요.
병원명이나 최소한 위치를 밝혀 주시는게 글을 올리신 의의가 있을것 같습니다.
Dreams came true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8 No. 127397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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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gre****@네이버-48 님에게... 맞습니다. 모르겠으면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면 되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
세종대왕1 [쪽지 보내기] 2018-08-23 13:37 No. 127397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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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병원명을 공개하고==사진있으면 더욱 좋고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한국인 코디분도 좀 더 신경을 쓰셨어야 할텐데요..
단순 통역정도에 그치고 말았나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8-08-23 13:49 No. 127397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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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의사 면허증이나 있나 모르겠네요.
killkai [쪽지 보내기] 2018-08-23 14:06 No. 12739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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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뻔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그래도 안늦어서..
중부루손 [쪽지 보내기] 2018-08-23 14:17 No. 127397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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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아프면 너무 힘든것 같내요...
회원분들 아프지 마셔요...
BGCboy [쪽지 보내기] 2018-08-23 14:19 No. 127397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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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의사가 면허가 있다고 하더라도 영업을 하지 못합니다.

필리핀 큰 병원에 가면 당연히 알수 있는 병입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8-23 14:20 No. 127397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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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한국병원에서 실력있는 의사를 고용하기 힘들겁니다. 젊고 갈곳별로 없는 의사들을 고용하겠죠. 대부분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가 다 이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간과 하면 안될 점은 통역입니다. 보통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는 한국인 1명이 모든 통역을 전담하는데 이 분들 영어 실력이 괜찮은 곳을 아직 못 봤습니다. 보통 단어 몇개, 문장 몇개가지고 통역을 하는 수준이라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과연 소통되는지 의심스럽네요.
스노우맨 [쪽지 보내기] 2018-08-23 14:25 No. 12739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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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검증이 안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ㅜㅜ
열심히 부지런히
pasig
09170000000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9 No. 12739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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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맨 님에게... 각종 의료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저로써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지인들은 무조건 비행기 태워서 한국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4:27 No. 127397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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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마닐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님과 비슷한 증상으로 스스로 병원 응급실로 직행 하였으니 의사의 판단미수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식물인간이 되어 며칠 고생하다가 결국 천국으로 가셨는데요.

한국인 코디도 있었고 어지럽고 구토 증세가 있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도 아는 상식인 뇌졸증 진단도 하지 못하고 멀쩡하게 두 다리로 걸어 갔다가 병원에서 쓰러져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디포짓이 없다는 이유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어의없이 돌아가신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여기 병원은 의료기술도 미지수에다가 환자를 일단 돈으로만 보기 때문에 멀쩡하게 걸어서 갔다가 죽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한국도 의료사고가 없다고는 하지는 못하지만 이곳은 상식밖의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라이센스 유무를 떠나 한국인 의사가 의료행위를 할 수도 없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진료를 하고 오진을 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군요.

정말 아프면 무조건 한국으로 가야 합니다.

망고쨈 [쪽지 보내기] 2018-08-23 15:03 No. 127397565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와.. 어디지..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8-08-23 15:16 No. 1273975692
46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아내랑, 인생 말년에 필리핀의 작은 바다가 근처에 조그마한 펜션하나 짓고 사는것이 꿈인데

필리핀행을 고민하게 하는 단 한가지. 바로 의료수준입니다.

음식을 잘못먹어서 생긴 구토와 열때문에, 올티가스에서 가장 좋다는 메디컬시티에 갔는데

피검사 하고 난 다음 의사년이라는것이 하는 말이

'왜 이런지 나도 모르겠다, 감기가 의심되니 해열제 처방했다' 끝.

4천페소 지불하고, 그 다음날 간호사 출신 필리핀 직원이 하는 말.

'게토레이 먹어라'. 그래서 게토레이 먹으니 나았습니다. ㅋㅋㅋ

큰 일 겪지 않아 다행입니다. 재활 잘 하십시요.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8-23 17:16 No. 12739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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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파이터 님에게...
탈수증이 걱정되면 (설사나 구토를 하는 사람들) 병원에서 무조건 게토레이 먹으라고 하더군요. 수분 흡수가 빠를 뿐이지 별 도움 되지 않는데 말이죠. 필리핀에서 병원 몇 번 가봤지만 간단한 것 말고는 무조건 한국으로 가서 치료받는게 답이죠.
외란종결자 [쪽지 보내기] 2018-08-23 16:13 No. 1273975774
@ 바람의파이터 님에게...
ㅋㅋ
게토레이 없으면 포카리
도 될까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8-08-23 15:21 No. 1273975702
45 포인트 획득. 축하!
@ 바람의파이터 님에게... 돈주고 면허따는 곳이라... 역시 게토레이는 사랑입니다.

냥이@네이버-46 [쪽지 보내기] 2018-08-23 17:31 No. 127397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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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 올리시는게 어떠신가요? 실제 겪으신 일이고 밝히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빠른 쾌차되시길 바랍니다
sky7807 [쪽지 보내기] 2018-08-23 18:13 No. 12739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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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핸드폰 수리하는것도 아니고 사람 몸을 다루고 진단하는곳이 병원인데,, 저런 병원은 문닫게 하든가 한국 간판 못달게 소송 걸어야하지 않나요? 간단한 영어나 의사소통이 되시는분들은 큰병원이나 현지 전문의랑 상담하면 되는데 의사소통이 안되시는분들은 분명히 또다시 한인병원을 찾을텐데 더 큰일 나기전에 간판 내리는게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양심이 있으시면 직접 내리셨겠죠. 변호사랑 상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torimaru [쪽지 보내기] 2018-08-24 06:54 No. 127397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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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7807 님에게...
백번 옳습니다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8-08-23 20:07 No. 127397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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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국행을 택하셨기에 그만했지 그냥 필리핀에 머물렀더라면...

생각만해도 무서운 상상이네요... 헐~~
이해하자 [쪽지 보내기] 2018-08-23 23:39 No. 1273976264
40 포인트 획득. 축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얼마나 황당 하셨을지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그 병원 상대로 소송 할 수 없나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래도 정말 다행 입니다. 빨리 한국에 가셔서 원인 찾고 재활 치료 하신다니~~~,
재활치료 잘 하셔서 속히 건강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 교민들 위해서 병원명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모르고 한국인이 하는 병원이라고, 정 때문에 갔다가 또 불상사 생기면 좀 그렇지 않을까 해서요 .
전 건강한 편이지만 이런 소식 들으면 필에 있을땐 절대 병원에 가지 않게 건강에 신경쓰자, 이런 생각 하게 되네요.

kumusta@네이버-20 [쪽지 보내기] 2018-08-24 05:23 No. 127397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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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리가 너무아파 일주일을 누워있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비싼돈내고 진료받았는데 신장에 이상인것같다고 급하게 비행기끊어서 한국도착후 대학병원 CT찍으니 신장에 아무이상없다고 정형외과로 가라고 했네요
식초 [쪽지 보내기] 2018-08-24 11:33 No. 127397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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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나뻔하셨습니다~해외에살면서 아플때가 가장슬프고불안한데~~마음고생많으셨겠네요~~
tozon01 [쪽지 보내기] 2018-08-24 14:00 No. 127397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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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쾌차를 빕니다
젊은청춘 [쪽지 보내기] 2018-08-24 14:05 No. 127397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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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의 선생님과같은일이 반복되지않도록
병원이름을 공개하시는것은 어떨까요?
같은경우가 다른사람에게 생길것을 염려합니다
선물이다 [쪽지 보내기] 2018-08-24 15:01 No. 127397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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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핀에서는 아프면 답없죠. 무조건 한국 귀국
yoyo [쪽지 보내기] 2018-08-25 02:10 No. 127397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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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병원 어디인지요?
알아야 다음에라도 가지 않죠....
아파서 그병원에 갔다가는....ㅠㅠ
나도이제 [쪽지 보내기] 2018-08-25 02:51 No. 127397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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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디네@네이버-47 [쪽지 보내기] 2018-08-25 04:51 No. 127397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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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단한 질병 외에 증상이 있다면 한국으로 가서 치료 하라더군요. 신랑이 여기 오기 전에 무릎에 약간 물이 차서 치료를 받다 왔는데 여기 있는 현지 의사랑 연결되서 문의 하니 여기서는 항생제 내지는 진통제 밖에 줄 수 없으니 치료는 한국가서 하라더랍니다;;
보라매 [쪽지 보내기] 2018-08-26 08:54 No. 127397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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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최고인데 고생하시네요 우선 마음을 좀더편히 생각하세요
올챙인 [쪽지 보내기] 2018-08-26 23:19 No. 127397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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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이 4시간밖에 안되다니.. 바로 현지 큰병원으로 가셨어야 하는군요...
도라야몽 [쪽지 보내기] 2018-08-27 01:24 No. 127397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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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업해도 손님이 어느정도 있는 의사가... 왜 필까지 가서 개업을 할까요??????

거기가 한국보다 돈 더 잘 벌리나요????? ㅎㅎㅎ

외국가서 개원해서 한국보다 수입이 좋은 경우는 성형외과 . 치과 두개 밖에 없어여.

흉부외과.도 심혈관질환 수술하면서 돈 되는데.. 의료사고분쟁 등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서 외국을 안좋아하더라구요.

울나라 의술 엄청 좋은 수준 입니다.

그러나 의사도 대학병원 교수 아니면.. 개업의 는 말그대로 장사이며 사업입니다.

간판쟁이 [쪽지 보내기] 2018-08-27 04:19 No. 127397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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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료시설 한국보다 한참 떨어집니다 글을 읽어봤는데 한국간판 걸어논 병원 진료는 필리핀 의사가 했네요.의료기기및 시설들이 한국보다 열악하니 혈액검사결과 당뇨합병증이라 하겠네요 뇌경색은 뇌출혈[넘어져서 머리를 다친경우 많이 발생합니다].뇌출혈은 골든타임 2시간이상 지나면[한국은 30분에서두시간정도 사이입니다]바로 뇌경색으로 이어집니다,뇌세포가 죽는것이죠 글쓰신분은 한국같았으면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 갔으면[한국은 지방소도시 아닌이상 5분정도면 119옵니다]됐는데 이국인지라 안타깝네요 환자분의 쾌유를 빕니다
유진기획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업사아니냐 [쪽지 보내기] 2018-08-27 04:47 No. 127397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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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해외에서 생활시 정말 병원은 신중히 다녀야 하는거 같아요.
믿을수 있는 의사가 참 없으니
heesuk81 [쪽지 보내기] 2018-08-28 00:13 No. 12739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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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게시판에 있으니 세부에 있는 한국인이 하는 병원인가요? 막탄하고 만다웨에 하나씩 있는거 같던데..엔으로 시작하는 곳이 오래된 곳이던데 거긴 간호사 하셨던 한국분이 필리핀 의사 고용해서 하더라고요. 막탄에도 오픈한곳 있던데 거기는 정보가 없네요.

그래도 이런 경험을 공유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더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Coffee Holic
세부 아이티파크
032-264-8888
똥맘 [쪽지 보내기] 2018-09-02 23:23 No. 127398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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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병원은 괜찮아요
똥맘 [쪽지 보내기] 2018-09-02 23:24 No. 127398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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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청화병원 완죤 만족하는데요~
DavidKim1981 [쪽지 보내기] 2018-10-05 15:07 No. 1274028331
무조건 현지 대형, 대학병원 가야 합니다.
언급하신대로 한국에서 의사 라이센스 없는 사람들이 와서 코디역할하면서 운영하는 방식인데 실력,서비스,사후처리 다 개판입니다.
세부 a.s.fortuna에 두개 있는데 하나는 예전에 어학원학생 오진해서 문제가 크게 됐던곳이고, 다른하나는 얼마전 필요한 약이 있어 한국인 코디에게 전화로 미리 필요한 약 처방 가능하냐고 확인후 가능하다고하여 갔고 도착후 코디가 자리에 없어 다시 한번 코디에게 전화하여 가능여부 재확인후 진료 들어갔습니다.
처음부터 필의사는 진료중 말투, 행동이 고압적인 자세에(이건 참았음) 상담중 손가락으로 저를 계속 가리키면서(습관인듯 함-이것도 참았다) 진료후 결국 이 약은 처방 안된다고 해서(여기서 터졌음) '니네 코디가 된다고 해서 바쁜 시간 쪼개서 온거다. 코디랑 연락해봐라 그리고 왜 그리 고압적이냐 손가락질 하면서 환자대하는건 무례한거 아느냐?' 상기돼서 컴플레인 하니까 갑자기 지네 가드를 큰소리로 부르더군요. 그래서 '지금 처방 받으러 온 나한테 협박하는거냐?' 했더니 얼른 꺼지라고해서 진짜 그자리에서 죽여버리려다가 참을인자 세번 마음속에 긋고 나와버렸습니다.
한국인 등쳐먹고 감성 운영하는 이 개새끼들 진짜 한번만 제대로 걸려라
윤철@구글-JP [쪽지 보내기] 2018-11-02 16:34 No. 127405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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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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