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토론/의견) 콘테이너 하우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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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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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8:57
자유게시판
12740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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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것은 아니고 필고 회원님들 중 경험이 있으시거나 좋은 의견을 주신 분들의 소견을 들어 보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몇해전 해외에서 콘테이너를 이용한 야외 수영장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한 미국의 사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강화 글라스를 덪데어 제작을 많이 하고 콘테이너의 강성과 편리한 이동으로 미국에서는 큰 성공을 한 케이스 같아 보였는데요~~ (그 이후 지금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콘테이너 하우스라는 것이 최근에 갑자기 생긴 그런 매우 새로운 것은 아니지요 ^^; 물론 예전부터 임시 건물로 콘테이너를 개조하여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을 하였었고요. 필리핀에서도 몇해 전부터 콘테이너를 이용해 가건물을 지어 food 코트를 임대 분양해서 운용하는 것을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다 오늘 한번 요즘엔 어떤 식의 콘테이너 하우스들이 있는지 찾아 보게 되다가 생각 보다 예전에 제가 알고 있던 마감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콘테이너 하우스를 만들경우에 장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필고 회원님 중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은 꼭 쉐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여러 분들의 의견을 여쭈고자 함은 다름이 아니라 콘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은 많이 보이나 조심할 부분이나 단점들은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면은 좋을지에 대해 궁금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콘테이너 하우스 제가 올려 드린 사진 중 3번째와 같은 콘셉으로는 작은 땅에도 vacation house 같은 것을 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올려 보았습니다
한번 같이 고민해 주시면은 감사드리겠습니다 ^^
행복한 금요일 그리고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마 이거에 꽃혀서 한참을 보고 있을거 같은데 생각이 정리 되면은 한번 필리핀 실상에 맞는 제 생각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 하루사이 많은 분들의 의견 너무 소중히 잘 보았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부분과 필리핀이란 여건에 충분히 대비/준비 해야 하는 부분~~ 그리고 어설푼 준비로 할빠엔 그냥 벽돌로 짓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과 ^^;
모든 글을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한주동안 열심히 생활하신것 충분히 휴식될수 있는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이라 특별히 추석 분위기는 못 느끼시겠지만... 그래도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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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무실 아니면 주차 관리소 이미지를
벗어 버릴수 없는 선입견이 있습죠.
아,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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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퍼밋이 가능한지, 지진 대비 여부, 경험있는 건축업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등이겠죠. 필리핀에선 오히려 여기 벽돌로 짓는게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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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구성도 별 뾰죽한 방법도없고.
세번째집.
컨테이너 사용했다해도 다 잘라내고 아주 일부만 사용한식이네요.
잠시 사용하고 또 다른곳으로 이동해얄때 유리한거죠.
것두 별 치장 안하고 그대로 사용하는 현장사무실이나 자재창고같은 용도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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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생각해보니 ㅋㅋㅋ 저렇게 그냥 지어도 되겠더라고요 ㅎㅎㅎ 역시 머에 꽂히면은 그것만 보이나 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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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m당 2만페소면 나름 보기에 좋더라구요. 지금은 더군다나 환율이 낮아서...
예전엔 2만페소면 50만원이었는데...지금은 45만원정도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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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녁 내내 고민중이나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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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그렇죠 아무래도 힘들겠죠??? 젛음 이곳저곳에 좀 보여야 하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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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바닥을 견고하게 잘 다져서 지어야 합니다
전체가 바닥에 닿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가 닿는거라서 예를들어 흙바닥에 지으면 아무리 잘 다져도 비오면 컨테이너 지지부분이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내외관을 컨테이너 티 안나고 멋있게 꾸미는 돈이면
조립식으로 더 좋게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는것입니다
미국은 저렴한게 우선인게 많고 땅덩이가 넓어 아무데나 내려다놓고 옮기고 다 지어놓고 그냥 옮기기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한국서는 내려다놓고 이제 내외부 공사를 하는게 대부분이고
추운겨울을 버틸려면 안에 여러가지 차단제도 넣어줘야 하기에
공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컨테이너 답지 않게 잘 꾸밀돈이면
조립식으로 하나 만듭니다...
특히나 겨울철이면 컨테이너에서 관을 뽑아 따로 정화조도 연결해야 하는데
관이든 뭐든 노출이되면 얼고 파손도 됩니다
그리고 바닥이 떠있기에 단열 문제도... 이것을 보충하려면 더 두껍게... 공간 축소
등등 뭐 여러가지 있죠
가장 치명적인건
가성비가 안좋습니다
그냥 컨테이너 티내고 안에만 좀 괜찮게 하고 대충 살거다 한다면 가성비가 나올수 있는 부분인데
집으로써는 치명적인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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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한번 단가를 뽑아보고 경치 젛은 곳에 해보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역시 쉽지 않군요
며칠전에 화이트 플레인인가 지나가다가 해놓은 것을 보니 생각 보다 괜찮아 보여 꽂힌거 같아요 ㅎ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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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이라면 손으로 눌러도 부서지는 벽돌집 보다야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부값이 싸다보니 벽돌집 보다는 단가가 더 나올거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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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부분을 생각하게 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솔직히 인부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인이 전담하여 한다면은 머리는 아프겠지만 많이 절감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할것 같아 건설을 해야 하는 곳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 만약에 컨테이너 같은 틀이 있는 부분에서는 외부 / 내부 시설 공사만 신경 쓰면은 될거 같아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생각보다 계약으로 인한 공사 진행은 인건비 부분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 하더라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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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재주 저도 궁금하네요.
컨테이너가 어디 종이로 만든것도아닐진데...
컨테이너하우스....
그냥 철판으로 만들어 단열 방음 거의 안되는데 옆방, 이층서 변기 물내리는소리는 어케?
낮엔 한증막.
밤엔 추워서 덜덜.
누가 봄 진짠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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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방음
네외장공사...
거져되는게 아니죵.
필서는 조립식주택 아직 꿈도 안꾸는데 컨테이너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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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갑자기 는이 확떠지는군요 :)
역시 공부에 공부를 더해봐야겠습니다
혹시 혹시 어떤 방식으로 어떤 부분에 장점이 있으셔서 그렇게 하시는지 공유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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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 달전에 카톡으로 사진을 여러장 받았었는데 휴대폰을 다른것으로 바꾸다보니 사진들이 없어졌네요. 다시 친구에게 부탁해봐야겠네요. 장점으로는 아무래도 건축비가 적게드니 예를들어 아파트를 건축해서 팔면 건축비가 2/3정도로 적게드니 쉽게 팔수있지 않겠는가 하는점과 건축기간도 적게들지 않을까하는 정도밖에는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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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되시고 행복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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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련 해서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 행복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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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가 조금 싸다는 정도(건축가 친구 말) 이고
제일 큰 문제가 단열입니다....
이곳에서도 우선 문제가 단열일 것 같은데, 한낮 달구어진 철판의 열기를 어찌 감당해야 할 지요?
단열문제만 해결하면 내부 구성은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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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신 부분도 분명히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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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위 물론 위에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따온사진이지만 너무 이쁜거 같아서... ㅎㅎㅎ 생각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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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더운 나라 이기에 별필요없고 그저 싼 블럭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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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좀 그렇지만 당시는 지방이라 자재나 기타 작업등이 너무 느려서 새로 사무실 지으려면 반년 정도가 소요된다고들 했는데, 컨테이너 사무실은 그냥 가져다 내려 놓기만 하니 바로 끝나더군요.
컨테이너 내려놓을 지반을 먼저 잘 다지고 또 무조건 50cm 정도 지면에서 띄어서 지어야 벌레나 뱀등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고, 입구에 계단 3칸 정도 만들어 주니 더욱 건물같은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6년 뒤에 사무실 이전할 때 딱 한번 컨테이너를 옮겼었고요.
거의 10년 정도를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팔 때 처음에 구입한 금액과 비슷하게 팔아서 실속이 많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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