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 흑역사(23)

미군 쓰리쿼트 불하받아서
도라무통(?) 뚜드려펴서
만든 승합차가 부산 대연동 고개를
올라갈려면 엔진에서 타는 냄세가 나고
그렇게 힘이 모자라서 헐떡이며
다녔습니다.

그렇게 드럼통 뚜드려 차라고
만든데가 바로 "하동환 자동차"

트럭들은 미군에서 불하받은
니싼.영국제퍼킨스.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육발이
제무시 (GMC)....

이후 하동환 이 도요타 조립을 시작하면서
이름 바뀐게 신진자동차.

승용차는 코로나 를 조립하여
공전의 기록을 세우고.

트럭은 니싼 .4톤 . 8톤 완성품 수입해 판매한
대한통운에 맞서(당시 대한통운은
정부주 계약사로서 엄청난 수량을 수입했었다)

신진토요다 4톤 트럭을 출시한다.


이후 현대가 조립공장을 세워 트럭은 포드4톤.
승용차는 코티나 를 생산한다.

당시 도요타 코로나 는 승용시장(자가용포함)
70% 이사 시장을 독차지하였다.
그만큼 포드현대의 코티나 보다
인기가 높았다.

당시 자가용은
코로나 택시가 사용연한 수명을 다하면
수리해서 부활시키는게 유행이였다.

그러다가.
중국시장이 열리면서
주은래 주석의 일국1사 정책 에 의해
한국시장을 포기하고 중국으로간다.

그때
토요타가 중국으로 기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의 현대는 없었을것이다.
아니 십여년은 발전이 늦어 졋을것이다

도요다가 떠난 한국의 자동차시장은
무주공산 현대 의 독주시대였다.

소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현대 코티나를 살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조립기술을 익힌 현대는
드디어 독자모델 포니 를 만들게된다.

당시 처음으로
포드 트럭에 파워핸들이 장착 되었는데
트럭 운전사들에게 그것은
" 경이로움" 이였다.

짐을 가득실은 트럭 핸들을 돌리려면
젖먹든 힘까지 쏟아서야 겨우 두어바퀴
돌릴수 있었는데
이눔은 짐을 가득 싣고도
그자리서 손구락으로 핸들을 감아돌릴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자동차 시장이 커지자
오토바이 만들든 기아 가
세발 오토바이자동차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다.

도요다를 잃은 신진자동차는
대우에 인수되어 새로운 파트너
미국 지엠을 맞게된다.
지엠대우.

궁민학교 시절
추운겨울 학교 가는길에
불피워서 엔진 시동거느라
뻘뻘 땀흘리든 그 트럭 아저씨들
기억이 생생한데..

자동차의 한세기를 넘어
이제 전기차로 그 바톤이 넘어가고있다.

앞으로 대강 십여년전에
내연기관 자동차는 없어질거라한다.

땡빚 내서 라도
좋은차 타보지 않으면
평생 기회는 없을수도 있단다.


그래도
전기차는 싫다 .

지금도 수동미션 으로 다시
돌아가서 운전하는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데

전기모터 로만 가는차 라니..


*대강 기억에 의존해서
두드렸으니 착오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