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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문화? 에 대해 질문드립니다(20)

Views : 6,645 2018-10-23 11:52
질문과답변 127404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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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어제 필리피나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문득 그 친구가 우울하다하여 기분 전환을 시켜줄겸 같이 마사지+카페 를 가자고 제안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쏘는 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카폐에서 내가 사고 마사지는 따로 내자 라고 했더니 그럼 자기한테 마사지 같이 가자고 하지 말라더군요...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내가 자기 애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사는 친구도 아닌데 저게 맞는 반응인가?
그래서 다른 필리피나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가 제안했으니 제가 다 내는게 맞다 하더군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내는거는 맞다 싶지만 친구 관계에도 100프로를 남자가 부담하는게 이곳에서는 맞는 건지... 아니면 저 친구들 마인드가 다른건지 필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친구들과 저는 24살 동갑입니다

항상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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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네이버-91 [쪽지 보내기] 2018-10-23 12:03 No. 1274046050
문화차이도 있지만 경제력 부분에서 차이가 너무 나니까 멀쩡한 사람도 다 변하는거 같아요
필하늘1 [쪽지 보내기] 2018-10-23 12:01 No. 1274046064
00
ryandee [쪽지 보내기] 2018-10-23 12:05 No. 1274046066
보통 본인이 제안했으면 본인이 부담하는게 맞다고하는 필들이 많이 있더군요..
톡쏘는그맛 [쪽지 보내기] 2018-10-23 12:16 No. 1274046069
음.....질문하신 의도는 알겠지만....또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도 알겠는데요

저의 경우 친구가 우울하면

"쫘식 우울해 하지마... 내가 술한잔 쏠께...."이럴거 같은데

"쫘식 우울하구나,,,커피는 내가쏠께 마사지는 각자 내자...."...????

쫌 이상해요
찰뤼 [쪽지 보내기] 2018-10-24 16:07 No. 1274047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쫘식, 커피만 내가 쏘께, 마사지는 각개전투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쏘는그맛 님에게...
비너스호텔(VENUS HOTEL & SPA)
1 Teodoro Street, Balibago, Angeles city Pampanga
0919-623-9693
band.us/@kayhotel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8-10-23 16:56 No. 1274046327
@ 톡쏘는그맛 님에게...
ㅎㅎㅎ 정답인듯 합니다.
Dreams came true
nice0307 [쪽지 보내기] 2018-10-23 12:32 No. 1274046081
이게 필리핀 문화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만나자고 하면 그게 자기를 초대한거니 택시비까지 다 지불하기를 기대하는게. 그런 사람도 봤고 안그런 사람도 봤지만 뭐 일반적으로 초대자가 내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문화차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필고좋아요 [쪽지 보내기] 2018-10-23 12:30 No. 1274046084
그냥 커피만 산다고 하지 그랬어요 ㅎㅎ 너 기분이 꿀꿀하니 같이 마사지 가자고 하고선 돈은 너가내.... 하면 한국에서도 좀 그렇지 않나요; 그냥 평상 시 대화하다 마사지나갈까... 하고 돈은 각자내....자 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필리핀/한국 그냥 똑같이 생각해도 답은 나온듯하네요. 그냥 다음에는 술이나 한잔하자, 내가살께,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상대방이 마사지 가고싶은지 아닌지도 모르잖아요
똥빨이 [쪽지 보내기] 2018-10-23 12:40 No. 1274046093
커피한잔 내가 살테니 먼저 하고...

마사지는 내가 직접 해줄께.... 이런것도 나쁘지 않을듯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8-10-23 16:59 No. 1274046334
@ 똥빨이 님에게...
ㅎㅎㅎ 이거 정답은 아닌거 같지만 나름 참신한 아이디업니다
Dreams came true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8-10-23 12:44 No. 1274046100
돈많은 친구가 거의 내요
Dolcandy [쪽지 보내기] 2018-10-23 12:58 No. 1274046107
이건 케바케...
돈이 궁하지 않는 필리핀 친구들은 바로 각자계산합니다.
필리핀 친구들끼리도 은근슬쩍 돈 안내는게 반복되면 짠돌이라고 흉봅니다.
김종민@페이스북-OR [쪽지 보내기] 2018-10-23 13:34 No. 1274046143
외국인은 무조건 부자인줄 알고 왠만하면 기대려고 하는게 있긴 있습니다만

친구분이 못사는것도 아니라면, 마인드가 잘못된 친구네요

만약 님이 사더라도 고맙다고 말 한마디 안하면 그냥 손절하세요

저같으면 친구 안합니다

의외로 필리피노들 고맙다는 말 인색합니다. 땡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18-10-23 13:49 No. 1274046160
저라면 아예 얘기도 안꺼낼듯
뻔히 돈없다고 할게 예상되니까요 ㅎㅎ
──────────
웃으면서 삽시다.
──────────
wowapp.com/w/acnstargroup
쑈미더머늬 [쪽지 보내기] 2018-10-23 14:27 No. 1274046200
아니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참 쉬운데... 돈 쓰기 싫으면 제안도 하지 마세요.
우울한걸 친구라고 풀어줄 요량으로 제안했다가 짠돌이 되는건 선행을 배푸려던 필자분의 본심과는
다르게 짠돌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나라는 배려를 하려다가도 나쁜놈이 되버리거나 그런일들이
참 많네요... 있는 집안사람들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papago [쪽지 보내기] 2018-10-23 14:50 No. 1274046227
한국에서도 동성친구끼리 만나면 술값은 누가 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안마시술소 갈때는 대부분 더치로 했던거 같습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8-10-23 23:39 No. 1274046630
여기는 제안한 사람이 모두 부담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안이나 초청시 조심스러워요. ㅠ
morality [쪽지 보내기] 2018-10-24 10:33 No. 1274046884
필리핀친구들이 저한테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서 한번도 그들이 산적도 없는데.. 이상하네요 별로 안친한 사인데 먼저 밥먹자길래 동의하니까 니가 사는거지? 하길래 그냥 미친놈인가 하고 넘겼는데 얻어먹을려는 심보가 있고 없고 차이 아닐까요.. 저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친구들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sinu [쪽지 보내기] 2018-10-24 10:34 No. 1274046885
필핀 생일을 생각하면 제일 빠를거 같아요 ㅎㅎㅎ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8-10-24 10:41 No. 1274046895
친구로 만나지 마세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인 필리핀 사람이면 저런 식으로 안합니다.
Quezon City
검찰청 대표전화 국번없이 1301
질문과답변
No. 1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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