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투자 사기 혐으로 최용섭(52세)씨가 체포되었습니다.(4)

최용섭(52세) 사기죄로 필리핀 말라테에서 체포

경찰은 같은 동포의 약 8억 원에 해당하는 돈을 가로챈 한국인 최용섭(52세)씨를 Ocampo st. 에서 체포하였습니다.

초기 수사 결과 지난 2월, 최항석(53세)씨를 만나 SWG 건설에 투자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이 거래를 마친지 몇 달 후, 건설회사에서는 아직 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 취소 메일을 피해자 최항석씨에게 보냈습니다.

최항석씨는 최용섭씨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2년 후, 최항석씨가 고객을 기다리는 동안 우연히 패스트푸드점에서 최용섭씨는 발견하였는데, 도망가려는 최용섭씨 붙잡아 말다툼을 벌였다.

이 후 말라테 경찰들이 도착했으며 최용섭씨는 마닐라 경찰서에서 범행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최용섭씨는 한국에서도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용섭씨는 사기 및 경미한 부상을 입힌 것으로 기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