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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주인 없이 운영되는 양심가게 - 비양심 고객때문에 문닫아(37)

Views : 21,127 2019-01-09 14:12
자유게시판 127412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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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이 운영하던 '양심가게'가 양심이 없는 손님들 때문에 불과 7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9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9일 마닐라경찰청 로비에 문을 연 양심가게가 지난 주말 폐점했다.

양심가게는 그동안 한 달에 500∼1천 페소(약 1만∼2만원)씩 적자를 봤고, 1만5천 페소(32만1천원)를 도둑맞아 모두 2만 페소(42만8천원)가량의 손실을 봤다.

손님들이 식료품 등을 사 가면서 제값을 내지 않거나 잔돈을 더 챙기는 등 비양심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주요 고객은 경찰관과 마닐라경찰청 방문객들이다.

지난해 8월에는 마닐라경찰청 인사부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양심가게 돈 통에서 수시로 돈을 챙겨가다가 적발돼 해고되기도 했다.

마닐라경찰청 협동조합 관계자는 "로비에 설치한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양심가게 돈 통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인냥 돈을 가져간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긍정적인 요인은 없고 적자만 발생하는 상황에서 양심가게를 계속 운영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결국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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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씨 [쪽지 보내기] 2019-01-09 14:27 No. 127412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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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를 보여주네요 역시 피노이들 답습니다
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9-01-09 14:30 No. 127412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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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

견찰본심
DINJ [쪽지 보내기] 2019-01-09 14:30 No. 1274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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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게 가능 하리라 본건가~~~~
확실한 자동차정비 책임지겠습니다.(자격증-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정비산업기사,자동차검사산업기사,자동차정비 훈련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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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un [쪽지 보내기] 2019-01-09 14:33 No. 1274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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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ㅠㅠ 이런곳도 있었군요!!!
sorichonsa@네이버-75 [쪽지 보내기] 2019-01-09 14:37 No. 1274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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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면 정말 long run..축하한다.
원페소 [쪽지 보내기] 2019-01-09 15:09 No. 12741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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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STI [쪽지 보내기] 2019-01-09 15:23 No. 127412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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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저 모양인데
마닐라 시내에 무인가계 오픈 했다가는...

일주일도 못 가서 문 닫을걸요
유머 [쪽지 보내기] 2019-01-09 15:25 No. 127412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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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 님에게... 한시간 예상합니다
유머일번지
웃기면 추천 부탁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9-01-10 13:00 No. 127412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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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님에게...
그것도 길게 봐준거네요.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01-09 15:29 No. 1274123271
예상외 장수
Dreams came true
단칼 [쪽지 보내기] 2019-01-09 15:44 No. 127412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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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걸 믿었어야지.

세계 어느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나라가서 직원 안쓰고 공짜로 장사하게???

첨부터 웃기는 시도.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01-09 16:42 No. 127412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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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칼 님에게...
일본에 많습니다. 지방 곳곳 국도변 농축산물 매장 대부분 무인 이구요, 카메라나 이런거도 없습니다.
돈통도 걍 바구니 하나 덜렁 있는 곳도...
Dreams came true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9-01-09 15:47 No. 127412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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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칼 님에게...우리 나라 이미 시범적으로 무인 편의점 시행하고 있습니다. 뭐더라, 정맥지문 인식기에 본인임을 등록 후 카드로 결제 가능하게 해 놓았지요.

세상이 편해질수록 사람들은 직장을 잃기 마련입니다.
단칼 [쪽지 보내기] 2019-01-09 15:51 No. 127412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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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이건 제가 한말관 다르지요.
이런시스템이 거져되는건 아닐지니.

지하철 자동발매나 뭐가다른가요?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9-01-09 15:52 No. 127412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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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칼 님에게...직원 안쓰고 공짜로 장사하게? 라고 해서 직원 안쓰고 공짜로 장사하는거 생겼다는거 말씀 드린거죠 ㅎㅎ
단칼 [쪽지 보내기] 2019-01-09 15:55 No. 12741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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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로보트가 수술하는 시대.....
사람만 안쓰지 공짜는 아니거든요.ㅋ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9-01-09 16:00 No. 127412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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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칼 님에게...그나저나 아이디 자꾸 바꾸시는건 안귀찮으신지요? 늦둥이 아버님^^
guwappo [쪽지 보내기] 2019-01-09 17:42 No. 127412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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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지....
Sengwhan [쪽지 보내기] 2019-01-09 17:59 No. 127412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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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피노이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실화입니다
훔치지 않으면 피노아기 아니다 라고요
백기사@네이버-75 [쪽지 보내기] 2019-01-10 19:53 No. 127412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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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gwhan 님에게...
훔치지 않으면 피노이가 아니다 ..돈보다 중요한 양심을 헌신짝처럼 버리고도 속이 편할까요..?
hwimom [쪽지 보내기] 2019-01-09 19:15 No. 12741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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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
타인의 시선을 회피할 수 있는 곳.
이런 곳에서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거 같습니다.

아주 순간이라도 흔들리니 말입니다.
백기사@네이버-75 [쪽지 보내기] 2019-01-10 20:13 No. 12741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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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imom 님에게...
양심을 지키는 것이 돈보다 소중함을 생각하지 않고 푼돈에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스스로 인간쓰레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안타깝네요
명후니 [쪽지 보내기] 2019-01-09 19:19 No. 127412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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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비 ㅋㅋㅋㅋ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9-01-09 19:39 No. 127412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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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도 오래 버틴거네.
마홈 [쪽지 보내기] 2019-01-09 20:04 No. 12741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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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청내에서도 저러는데 밖에서는 오죽할까 18 한국인들이여 긍지를 가집시다 저런 미개한 의식수준 개판인 필리핀 경찰들
블루선더 [쪽지 보내기] 2019-01-10 07:49 No. 12741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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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홈 님에게...
ㅋㅋ 요즘 한국 애들도 긍지를 가질 정도는 아니구만 ㅋ
멸치 [쪽지 보내기] 2019-01-09 20:20 No. 127412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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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웃고 갑니다.
민훈팀장 [쪽지 보내기] 2019-01-10 01:19 No. 12741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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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나라는...어쩔수없는거같아요
보리강정@네이버-46 [쪽지 보내기] 2019-01-10 12:20 No. 12741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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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다 차려도 마찬가지죠 뭐...
자동1 [쪽지 보내기] 2019-01-10 13:52 No. 12741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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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없는 사람들
Neo Park@구글-el [쪽지 보내기] 2019-01-10 14:31 No. 127412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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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했네요... 어디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스윗스윗 [쪽지 보내기] 2019-01-11 10:16 No. 1274125313
네 여러분 지금은 4차 산업시대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소득주도같은 개소리를 집어치고
법인세를 인하하여 할텐데 말이죠
준표횽을 청화대로
nvec [쪽지 보내기] 2019-01-11 22:29 No. 12741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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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경찰청에 있는데도 ㅡㅡ
민훈팀장 [쪽지 보내기] 2019-01-12 01:28 No. 127412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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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실짱 [쪽지 보내기] 2019-01-12 12:20 No. 12741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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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보고요 [쪽지 보내기] 2019-01-12 21:18 No. 12741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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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도 싼 나라에서 왜? ㅎ
torimaru [쪽지 보내기] 2019-01-14 23:43 No. 127412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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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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