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남은음식...여러분들은?(40)
꿈꾸는세상
쪽지전송
Views : 58,857
2019-03-17 11:53
질문과답변
1274189878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포인점용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필아내의행동.보통테크아웃을 하더군요.처음저는 그냥놔두라고했는데 숙소까지갈려면많이걸어야되니 들고가져가기가부담도됙 익숙치가안아서요.그런데 가는도중 남을줘버리는것이었습니다.그러그리여러차레 아내가말하더라고요.우리가놔두고가면 버리지만 배고픈이들에게는 소중한한끼식사라고...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그런 깊은 뜻이 있엇네요.... 저도 앞으로 그리해야겠습니다..아내분을 참 잘 얻으신것 같네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제 아내도 그래요^^ 버리는것보다 배고픈 사람들 주는게 낫죠.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질문의 의도가 남은 음식을 테이크 아웃 할 것인지의 여부를 물어보신 거군요.
저는 음식이 조금 남았을 경우를 가정하고 재활용을 하지 못하게 다른 음식과 섞는다는
의미로 답변을 달았었는데...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 본문이 명확하게 질문된게 아니라 그냥 늬앙스 상으로 싸가는지 아닌지를 묻는것 같았어요^^ 섞어 버리신다는것도 테이크 아웃을 안한다 라는 답변으로 유추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우리에게는 익숙치않는일이지만 사소한것에서 배움을얻네요 ㅎㅎ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한국은 음식 낭비가 심한 편이긴 하죠. 와이프랑 한국 왔다가 오늘 귀국하는데 한국 식당에서 반찬이랑은 안싸주는것 보고 한참을 설명해 줬습니다. 한국 사람은 고소를 즐기는 사람들이라 반출된 음식 먹고 식중독 걸리면 음식점을 고소한다고...;;; 그랬더니 와이프가 필리핀 고급 호텔에서도 그러지만 싸간다 하면 문제 생길시 책임은 고객에게 있다 라는 서약서에 싸인 받고 싸준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생각이다 싶었네요. 소갈비 먹으면서 와이프 좋아하는 잡채, 된장찌개랑 할머니 좋아 하실 가지 튀김이랑 다 남기고 나온게 맘에 걸립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맞있게 고국 맛느끼고..ㅎㅎ 글에서 행복이느껴지내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내돈 주고 산 음식인데 당연히 가져와야죠.
재활용이 가능한 음식은 음식대로, 찌꺼기는 찌꺼기 대로....
눈치 전혀 안 봅니다. 로칼음식점이건 고급 음식점이건.
우리집 강아지들 파티하는 날입니다. 하루 3끼외에 보너스니까요.
우리 피나 딸들도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더니 이제는 얘기를 안해도 스스로
비닐을 달라고 해서 싸네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교육하는 데 2년 걸렸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저 어렸을땐 개들 다 남은 음식 먹여서 키웠는데 사람음식은 너무 짜서 개들한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변에서 냄새도 더 많이 나게 되고... 그래서 요즘은 다들 사료나 생고기로만 키우더라구요. ㅎㅎ 개들이 더 잘먹는 세상이 됐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정말 그렇게 됐네요.
이젠 개새끼가 아니라 개님이네요.
한국에 가면(필리핀에서는 아직 못봤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것은
게에게 옷을 해입히는 것 입니다.
본래 개는 털을 가지고 태어나고 그게 옷인데,
필리핀 개를 추운 한국에 데려온 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 개인데 겨울이라고
옷을 해 입힌 것을 보면 저는 거부감이 들더군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그리고 개를 보고 "내 새끼, 내 새끼"하는 것을 들으면 정말 기분이 묘해 집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그러게요.오늘아침 로빈손에갖는데 애완견두마리 데리고온아줌마 사람보다더잘라구요. 입히고안고다니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그러다 보니 가끔 그들과 마주칠때 가까이는 안와도 쳐다보며 눈인사를 하네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포인점용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우리들에게는 그저남은음식 버려도그만인데 필요한사람에게는..아내의행동을지켜보니 건강하고.젊다싶은젊다싶주질않더라고요.그들은 어떡하든 자기몸건사할수있는데...라면서 저에게한마디건네더군요.아줌마와아이을 가리키면서 자기눈에는 배운게없고지방에서올라와서 잘고도없고.일하고싶어도일할때가없다고..그러면서 따가로그어로 가와와 그러드라구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배고픈이들을 데려가서 사주진 못해도 이렇게라도 작은 선행을 베풀 수 있겠네요.
좋은 생각이신듯 합니다. 보기 좋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예.저도필리핀에서 아내에게서 늦게나마 배워갑니다.내가 생각하지도못했던 사소한것에서...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막상 집에 가지고오면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그냥 남기고 옵니다.
적당히 모자랄만큼 주문해 먹는게 최고인듯해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먹을만큼만..그런데 어쩌다보면 음식이남게되면 한번실천... 내가왜? 그러다가 음식남는날이면 테크아웃 신청하면 새것처럼 포장해주더군요.무언가 가슴이...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가져오면 멍멍이도 좋아하고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한국도 식당에서 음식먹고 남은것 싸달라고 하면 싸줍니다.
그러나 한국의 식사예절은 여러사람이 먹는 음식, 본인들이 쪽쪽 빨던 숫가락, 젓가락으로 음식 뒤적거리기 때문에 남았다고 해도 위생상 좋지 않지요!
또한, 치킨집에 치킨 먹고 남으면 싸달라고 많이들 하잖아요!
그런데 필리핀의 식사예절은 음식마다 전용 스픈/포크를 사용하여 위생상 깨끗하다고 봐야 되지요!
그런 음식 남으면 싸가서 집에서 먹는다고 챙피 할까요?
꼭 길거리에 다른사람을 줘야되고, 개한테 준다고 답해야 수준이 좀 올라 갈까요?
저는 여기와서 배웠습니다.
제 처가집은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유지라는 소리를 듣는 부유한 집안인데, 처가 식구들 함께 식당에서 식사하면 남은음식 양이 적든 많든 다 나누어서 싸가지고 가더군요!
우리도 여러번 싸와서 끼니때 먹고 그럽니다.
남은음식 싸와서 먹으면 챙피한가요?
개 주거나, 불쌍한 사람 준다고 해야 정상인가요? ㅎㅎㅎ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그렇죠.우리가 가지고와서 먹기도하죠.그런데 그런사소한것에서 베푸는것이 제가보기에는 훈훈하였다는 의미였습니다.오해없으시길..ㅠㅠ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정확히 보셨네요.
한마디로 한국인들에게만 있는
역겨운 ㅆ선비기질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그럼 포장해달라고 해서 여자애집에 가져가라고 한다입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밑에분 말씀처럼 잔반처리 를
어떻게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집에서 한끼 해결하기도 하고,
길거리에 구걸하는 분들 주는 경우도 있고,
이것도 저것도 애매하면 멍멍이 밥으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남기면 아깝잔아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ㅋㅋ...가장 간단한 방법이네요.버리던지 먹던지 싸가던지...ㅎㅎ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