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핀의 남녀관계..(37)
밍구밍구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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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02:50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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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없는 밝은 인터넷세상을 위해 오늘도 출발~~!!! ㅎㅎㅎㅎㅎ
뜬금없는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쓰게 됬어요.
보통보면 한국아재와 필녀간의 애정문제가 간간히 보이더군요.
누가봐도 답 딱 나오는 그런 상황인데.. 물론 당사자의 입장을 잘 들어보면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만.
왜들 뻔한 상황에 휘말려서 대사를 그르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ㅠ.ㅠ
한국아재 보통 40대 많게는 50대. 필녀만나는 이유.....
인생황혼기 접어들기전에 사랑을 불태우자? 난 아직 살아있어? 아자~~ ㅎㅎ 이런 등등의 이유..
필녀. 보통 20대 초중반. 나이많은 외국인 만나는 이유....
지대루된 필남 만나긴 힘들고. 어서버리한 필남 만나봐야 생활안되고..외국인 남자만나야 생활이 편하고 스폰받고. 등등의 이유.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정말 나이차이 막 20년 이상 나는 젊은 처자가 아무조건없이 나를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나요??
물론 그런경우 있다는거 알아요~~ 당연히 있죠.
제가 아는 후배도 나이차이 거의 16년인가? 하여간에 애낳고 필에서 정착해서 잘 삽니다..ㅎㅎ
그러나 진정한 사랑인가? 작업인가? 이걸 알려면?
금전적 지원에 이유? 금액? 정도만 알고.. 필녀의 직업과 하는 말이 앞뒤가 맞나 ? 안맞나? 이정도만 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글이 길어지면 읽기 귀찮아 지기에.. 제가 하고픈 말을 다 할수는 없지만.
왜 뻔한 작업에 농락당하는 아재들이 비일비재 하게 많이들 있으신지.. ㅠ.ㅠ
아재들이 순진한건가요? 필녀들의 작업능력이 울트라급 인가요? ㅠ.ㅠ
그것이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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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필이 저렴하고, 한국에서는 돈이 더 많이 들고, 사회적 망신을 당할 수도 있지만,
필은 한국보다는 덜 망신 당하는 그들식 문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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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있고, 키도 커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좋은 학벌에 배려심까지.. 외모는 중급이상..
땅딸이 사절, 뚱땡이 사절, 대머리 사절 등등 조건이 까다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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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인것 같아요
저도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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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공감합니다.
한국녀들 요즘은 한국남 키 180 이상을 주로 찾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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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부모님 재력..
한국에서 평범한 남자는 거의 결혼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할 거 같아요.
결혼이 끝나는 게 아니고 그 후에도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 비교, 비교.
거기다 사교육. 수능 망치면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딱히 그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제가 필리핀에 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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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 키, 등등 평범하면 결혼 못합니다.
엄청 뛰어나야 결혼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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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어차피 다 똑같아요..필녀나,,한녀나..
돈만주면 자리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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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급을 똑같이 만나도,
필녀와 한녀 돈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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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 더 심한건 인정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내조건이 될때 .. 상대조건도 까다롭게 따집니다.
내조건은 개뿔도 안되면서,, 상대조건만 따지는건 김치녀 라고 무시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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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관계에선 필녀의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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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야 알수 있죠
옆에서 조언은 귀에 안들어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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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재들도 훗날 한발 떨어져 보면 님생각과 다를것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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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해로하는 부부 얼마?
거기다 살긴살어도 등돌리고 사는이들 얼마?
그냥 능력것 맞춰 사는거지요.
힘딸림 찢어지는거구.
사이에 자식이라도 있슴 그자식보고 살다 가는거구.
나이어린 필녀 잘 대블고 살다 집칸이라도 물려들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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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시면서, 자신있게 본인이
돈이 있어서 필녀가 붙어 있다고
당당하신 모습이 대단합니다.
초딩4년 아들이 많은 걸 배울 수 있겠습니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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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콩깍지 눈에 쒸이면 암것도 생각 안난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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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는거 갭이 넘 크네요ᆢㅎㅎ
혼자 산다나~~~아믄튼 큰일~~^^
노처녀~~노총각~~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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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는거 갭이 넘 크네요ᆢㅎㅎ
혼자 산다나~~~아믄튼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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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녀 작업 능력은 사실 스폰 따려는 한국녀들 능력에 비하면 아마츄어라고 생각됩니다.(개인편차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수억씩 가져다 받친 상사분께 여쭤봤었습니다. 뻔히 보이는데 왜 무작정 스폰하시냐?
그냥 좋으시데요. ㅎㅎㅎㅎ
능력 떨어지면 스폰녀도 떨어질 거 알지만 그래도 좋다는데. 더 이상 할 말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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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맞는거 같네요.ㅎㅎ
같은값이면 한국녀가 좋지만.. 경제적이유 때문에 동남아여자를 선택해서 꿩대신 닭이라는 생각으로 자기만족 한다????? 이것도 나름 메리트는 있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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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이쁜여자가 그냥 좋다해주면
다들 초긍정 마인드로 잘 믿더라구요
그것이 자뻑으로 변질되고 왕자병이 재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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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코필커플 냄새가 났어여.ㅋㅋ
이런 댓글 달면? 자신의 열등감이 해소되나요?ㅎㅎㅎ
대부분의 댓글들한번 읽어보세요. 님같이 공격적인 댓글에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많은가요?ㅎㅎㅎ
남과 다른건 내가 아니라 님이라는거 ㅋㅋ 한눈에 보이지 않던가요?ㅎㅎ
대한민국에서 님이 말한데로 자존감 높고. 열등감없고. 많이배운 사람이 동남아여자랑 결혼해서 산다는 말 별로 못들어본거 같아요.ㅎㅎ
물론 소수는 당연히 있겠죠.. 그러나 내가 보기엔 님은 그 소수에 들어가지 않고 대다수의 사람중 한사람 인듯 싶군요.
이런 공격성 댓글 보자고 글쓴거 아니니깐.. 그냥 가던길 가시고.. 내적갈등을 외적으로표현코저 하면 집안식구들 끼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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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쪽 모텔들 있는데 돌아다녀 봐요.
아버지뻘 남자와 딸뻘 되는 젊은 여자 알콩당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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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을 되도록 안 쓰고, 사람들간의 이야기를 주로 들어보려고 합니다. ^^
그와 별개로, 적지 않은 필녀들이 나이많은 외국남자와 거래를 하는 모습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글쓴 본인분도 궁금해서 쓰신게 아니라 그냥 써보신거죠?
순진한 아재..보다는 서로 다 알면서 하는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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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말 저는 궁금해서 쓴겁니다.
왜 뻔한 결과를 다 알면서도.
어디서 오는 자신감 때문에
자기는 다를꺼라는 .. 내가 만나는 여자는 다를꺼라는
자신감이 생기는건지.. ㅠ.ㅠ
그런 자신감만 없다면? 머 기브엔테이크 정신으로 1회성만남을하면??
나중에 애증관계는 없을텐데.. 왜 깊은관계를 유지하다가 사연들이 올라오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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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뻔한 결과를 알면서도 아재들은 순진한 사랑을 찾을거라는 순진한 마음과
너도 결국 내 재력 때문에 오는걸 알겠지 라는 현실적인 감각이 같이 있지 않을까요..ㅋ
어차피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한색깔로만 덧칠되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기브앤테이크, 깔끔한 관계가 최고라는 것에는 무조건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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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므로 패~~쓰!!..
그런데..나름 분명 한 것은 본인 능력으로 일방적인 연민 내지는
감정에 대해서는..각자의 선택 이기에..결과의(?) 여부를 논할
일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댓글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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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고싶습니다(이거는 모두가 그런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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