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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 몰수 보석류 경매장행

Views : 488 2019-05-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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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캐럿 희귀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 300여점… 최소 159억 원대

필리핀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에게서 몰수한 보석 300점가량이 조만간 경매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3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전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르코스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몰수한 보석들 가운데 '하와이 컬렉션'에 대한 경매요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와이 컬렉션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1986년 민중 봉기로 물러나며 미국 하와이로 망명했을 때 가져갔다가 현지 세관에 압류된 약 300점의 보석을 말한다.


현재 필리핀 중앙은행에 보관된 이 보석 중에는 25캐럿짜리 분홍색 희귀 다이아몬드가 포함돼 있어 전체 평가금액이 최소 7억 페소(159억8천100만원)로 추산됐다.

필리핀 당국이 마르코스 일가로부터 몰수한 보석은 하와이 컬렉션 외에도 크게 두 덩어리가 더 있다.

마르코스 일가가 급하게 망명하면서 대통령궁에 두고 간 400여 점의 보석인 '말라카냥 컬렉션'과 마르코스의 측근으로 알려진 그리스인 사업가 디미트리어 로우멜리오테스가 밀반출하려다가 적발된 60점가량의 보석인 '로우멜리오테스 컬렉션'이 있다.

이 보석들은 '사치의 여왕'으로 불린 이멜다가 주로 소장했던 것들로 세계적 경매회사인 크리스티와 소더비가 2015년에 평가한 금액이 최소 10억 페소(228억1천만원)로 나왔다.

마르코스 일가가 부정 축재한 규모는 무려 100억 달러(11조9천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지만, 지금까지 필리핀 정부가 환수한 재산은 1천704억5천만 페소(약 3조8천800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1992년 귀국한 이멜다는 1995년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3연임에 성공했고, 딸 이미 마르코스는 마르코스의 고향인 일로코스 노르테주에서 3선 주지사를 역임한 뒤 올해 5·13 중간선거 때 상원의원으로 선출됐다.

또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는 일로코스 노르테주 주지사와 상·하원 의원을 거쳐 2016년 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쓴맛을 봤지만, 여전히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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