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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저널 &컬럼/연재#4 여행을 통해 얻는 유익

Views : 6,720 2020-03-01 22:32
등필 저널 127461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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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자유 여행가 이기도하다
필리핀에 정착하기 전까지 두루 세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나름 목적이 있었고 유익 또한 많았다
아마 전세계 나라 80% 이상을 돌아본것같다
그것도 혼자 자유여행이었고 배낭 여행이었다
나는 약간 취미 이상으로 새로운 곳에 대한 묘한 동경심, 호기심이 발동하면
여지없이 배낭에 몇일을 지낼 옷가지와 생필품을 담아 한국을 떠나곤했다
'세계는 넓고 갈곳은 많다'는 필자의 여행 매니아의 외침이고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대우의 신화적 인물 고 김우중씨의 어록 중 한마디이다
이를 합치면 '세상은 갈곳과 할일이 많다'라고 조합 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세계 곳곳에 한국 상품들이 진열되고 판매되는 셰계시장의 중심에 서 있음을
여행 현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이 코리아의 진정한 힘이고 국력이다

오늘은 여행을 통한 유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져한다
우선 여행을 많이 하게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넒어진다
생각하는 것도 여유있고 넉넉해진다
타인을 생각할 줄 알며 나눔의 사랑을 할 줄 안다
춥고 배고픈 음지를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여 내 삶에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사람된다
여행은 마치 인생 살이와 같다
태어나는 어린 생명은 엄마의 탯줄이 끊기는 순간,
감사의 찬탄으로 세상에 나온 첫 육성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떠날곳을 향한 설레임,미지의 세계를 향한 걸음은 아이를 잉태할 엄마의 맘처럼
긴장하고 들뜬 맘으로 밤을 지새운다
여행지에 도착한 객들은 낫선 잠자리에서 선잠으로 몸을 뒤척이지만
내일 아침 동이트는 새로운 하늘,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여행지에서
아이의 울음처럼 탄성을 외친다
여행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일이며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회귀하는 일이다
천년의 역사도 보며 부요와 귀천도 바라본다
신비도 있고 절묘한 자연, 절경의 자연속에 온몸을 적시기도한다
태생이 다른 사람,피부가 다른 사람,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세계는 그야말로 하나의 공동체이다
여행하는 동안은 불평 불만하지 않는다
'그럴 수 있지'하고 넉넉해진다
여행하는 동안 싸우지 않는다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하곤 넋두리로 끝낸다

인생은 먼 길을 떠나는 여행길이다
난, 어린시절 가수 '최희준'의 '하숙생'이란 노래를 많이 들었다
그만큼 그때시대 유행가였으며 뭔가 의미를 담고 있어서
지금도 가끔 나의 18번지는 '최희준의 하숙생'이다
'인생은 나그네길'이라고 시작하는 이 노래가사 대신
필자는 '인생은 여행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사는 것은 어디론지 모르는 길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태어나서 부모를 따라 타 지역으로 전학을 다니며 새로운곳에서 안착하는 것도
여행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이다
대학을 가기 위해 고향을 등지고 서을로 가는 길,
직장의 명에 따라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군대의 명에따라 또다른 임지로 향하는
군인의 길도 여행길에 비유할 수 있다
변화의 환경과 적응의 과정에서 겪는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과 응전의 힘을 가지기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간다
그 가운데 건강한 사람도 있고 아픈 사람도 있고 돈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
겸손한 사람, 교만한 사람등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서
자기 정체성을 스스로 확립해나가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난다
곧, 여행을 통해서다

나는 말한다 누구가 부자인가?
부자는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 부자이다
부자의 기준은 돈에 제한하지 않고
맘이 여유롭고 나눔이 있는 넉넉한 인심의 사람이 부자이다
남들의 삶에 관심이 있고 높은데 보다 낮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부자이고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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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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