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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청부살인’ 증인 “사건 전 킬러 이야기 나눠”

Views : 2,623 2020-06-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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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업가 청부살인 사건 첫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사건 발생 수개월 전부터 살인 교사를 논의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1일 살인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모씨와 김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권씨의 조카인 이모씨와 또다른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필리핀이 봉쇄돼 현지에 체류하던 증인 김씨가 재판에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이씨에 대한 증인신문만 진행됐다.

이씨는 “박모씨의 살해 사건이 있기 전 권씨와 일상적인 통화를 하던 중 김씨가 박씨를 죽일 킬러를 알아봐 달라는 얘기를 했다는 내용을 들은 적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씨는 “시점이 (사건 발생) 한참 전이기도 해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끝냈다”고 증언했다.

또 이씨는 사건 발생 직후 권씨가 “김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킬러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네가 빨리 연락해보라”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씨는 권씨와 김씨가 박씨를 살해할 만한 인물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씨는 “살해 당한 박씨는 한인사회에서 무서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지금도 권씨나 김씨가 박씨를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그 정도의 힘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한국인사업가 청부살인 사건은 2015년 9월17일 필리핀 앙헬레스시티에서 호텔을 운영하던 박씨(당시 60세)가 피살된 사건이다.

검찰은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권씨와 박씨의 호텔에 투자한 김씨가 박씨에 대한 살인을 교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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