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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핍박과 수난의 시기에...(13)

Views : 34,907 2020-07-15 00:11
자유게시판 12748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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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피붙이와, 굶주린 어린자식을 위해,

점령자의 하치 않을 심부름으로

한덩이 빵을 구한 부모를 두었다면...


그 자식은

점령자에 빌어먹던 부역자라

그 부모를 욕하는 것이 옳을까?


앞으로는 그런 아픔과 치욕의 시간이 없도록

그 시절의 아픔과 부끄러움을 되뇌어 보는 것이 나을까?


문득,

하치않다 여겨질지도 모를

생각에 들어본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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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0-07-15 00:34 No. 1274875130
83 포인트 획득. 축하!
인용하여

'젖먹이 피붙이와, 굶주린 어린자식을 위해,

점령자의 하치 않을 심부름으로

한덩이 빵을 구한 부모를 두었다면...


어떤 자식이 욕을 하겠습니까?'



하치 않을 심부름이

내 옆집을 도륙하던 일일지라도...

욕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먹고 살만하게 되어

그 도륙질 한것을 조금이나마

돌려주었다면 누가 뭐라 할까요?

도륙질한 재산으로

쌀 99섬 가진 부자가 되어서도

다 뺏기어 쌀 한톨 가지고 연명하는 이웃의

그 쌀 한톨마져도

뺏어가려하니 문제겠지요.

하우리님의

글은 청산유수나

뜻은 독을 품은 살모사의

혀날름같음이

항상 무섭습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7-15 00:45 No. 1274875135
@ 스팽글 님에게...

님의 글이

여러사람이 새기기에 좋을

바람직한 글이나,


본글의

행간과 본지를 찾지 못함은

아직도 제게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숨겨진 악행과

이웃을 도륙하여

쌓은 재물과 권력을

그때나 지금이나

부끄러움을 모르고

내세우는 이들이 적지아니 있다한들,


오늘의 제 식솔의 앞가림을 위해

그 부끄러움마저 숨긴 이들이

광장의 무대에 지천이라오.



남이 알까 두렵고 부끄러움을 안다해도

저로서는 윤리적으로 살려 애쓴다 하나,

사적인 관심에 등돌려 음란서적을 뒤적여 보기도하고

지난한 들길을 혼자서 가다보면 용변을 참지 못해

풀섶을 뒤돌아 허리끈도 고쳐매곤 한답니다.


때론,

살모사의 독도

사람을 살리기도 하니

그 또한

무상타 하지는 않으리오



뜻깊은 덧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0-07-15 03:02 No. 1274875161
99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우리 님에게...
오독을 하셨군요.
독과 혀날름을...

하우리님의 글이 혀날름과 같다했지
독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독을 쏘기 위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글이란 뜻입니다.

왜냐면
이미 하우리님의 글에는
하치않은 일도 마다 않은 부역자가
배고픈 자식을 위한
슬픈 애비 애미의 마음으로 포장을 하셨는데
과연 그부역자들이
배가 고픈 자식을 위하여 그리했는지
자신의 입신영달을 그리해는지에 대한
답을 이미
정해 놓으셧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혀 날름과 같다는것이니
오해 하지 마세요.

이런것조차도
변명으로
일관하시려는 모습이
부역자가 빙의 하신것 같습니다.

이제 제발
사람들을 가르치려드는
우는
범하지 말아주세요.

역합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7-15 07:47 No. 1274875205
@ 스팽글 님에게...

눈이 어두워

어리석은 이에게

숨은 뜻까지 일러주시니 고맙습니다.


제 어리석음이야

주신 가르침을 깨달아 고치겠으나...

답과 물음이 없으니

갈피를 찾기가 어지럽습니다.


님께서야

혀날름 만으로

이해약독의 유무와 가부를 가르니

무릇 다른 이들도

님과 같기를 원합니다.


가벼이 지나치셔도 무방할

뜻모를 잡문에

이미 읽어 역하다 하시니

비루한 문구에

님의 고매함으로 향취를 더하시면

무심히 지나던 이들도

고맙다 하지 않겠습니까.



귀한 시간내어 가르침을 주심에

늦게라도 깨우침에 보탬이 돼도록 하겠습니다.


덧글로 관심 주심에 거듭 고맙습니다.
코카콜라맛있다 [쪽지 보내기] 2020-07-15 05:09 No. 1274875184
94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을 잘쓴다는건
누가봐도 이해가 쉽고, 전하고자 함이 명확히 드러날때
'글을 잘 썻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도 못쓰시고, 문장 및 단어 선정 과 배열에서
의미전달 또한 난해 하기에
굉장히 못쓴글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뭘 말하고 싶은지 알고 싶지도 않게 쓰신글 이네요.
뭔 이상한 생각 하시기전에
글 쓰는 법부터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7-15 07:56 No. 1274875210
@ 코카콜라맛있다 님에게...

귀는 멀고, 눈이 어두워

어리석은 이에게

가르침과 격려를 주시니

이 또한

고맙다하지 않겠습니끼.
왈랑뻬라 [쪽지 보내기] 2020-07-15 09:33 No. 12748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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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알듯말듯
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7-15 11:57 No. 127487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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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에 와선 이용하기 좋은 정쟁의 도구이지만 이 오래된 하찮은 일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만해도 친할아버지는 독립군출신이나 외할아버지는 6.25때 마을광장에서 총살 당하셨습니다.
감사해 [쪽지 보내기] 2020-07-15 12:20 No. 12748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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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7-15 13:38 No. 127487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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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 님에게...

당시 공산군이 마을을 점령하면서 마을사람들 일부가 이들과 동조해 마을광장에 지역유지들을 모아놓고 총살을 했습니다. 이후 이들이 물러가고 이젠 반대의 상황이되었죠. 이 동조했던 자들을 큰외삼촌이 산으로 몰고가 목졸라 죽였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죽은자는 없고 다 살아서 어디론가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전쟁이 끝난 한참 이후에도 이들은 마을로는 더이상 돌아올수 없었고 다들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런 갈등이 이제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똑같이 재현되고 있어요. 정쟁으로 이용해먹을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도저히 구분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방인의꿈 [쪽지 보내기] 2020-07-15 12:23 No. 12748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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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흑백논리에 빠져서 이것아니면 무조건 저것, 내편아니면 다 적. 이런 심리가 팽배한듯 합니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만든걸까요..
Auzy Emogen@페이스북-a8 [쪽지 보내기] 2020-07-15 14:29 No. 127487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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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까기 마사오 (박정희) 욕하던 사람들, 도요따 다이쮸 (김대중) 욕하던 사람들...부모 조부모 조상중 창씨 않하신분들이 돌을 던지시던가..그때 거의 100 프로 창씨개명했다고 하네요..일본 점령지 시절에 공무원 지낸사람들은 전부 절대 총독부의 명령에 복종해서 나쁜 총독부의 지시를 이행해서 나쁜 수탈에 일조했지요. 이 욕을 면피할 사람들은 광복군 하다가 중국 팔로군되어서 6.25 남침때 국민 몰살하러 내려온사람. 소련으로 도망갔다가 김일성 따라서 내려와 공산독재에서 한자리 한사람들..나머지는 머 그닥...다 똑같아...이런 오랜세월에도 이견이 생기는건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뇌에 중국 속국 1,000 년, 일정 36년의 식민 민족 DNA 가 뇌에 깊이 새겨져 있어서 그런듯..
레이조 [쪽지 보내기] 2020-07-15 20:18 No. 12748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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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zy Emogen@페이스북-a8 님에게...오래전 도요타 다이쭈 언급했다 영정당했었는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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