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504
Yesterday View: 1,117
30 Days View: 17,160

필리핀 정글 바비큐 - 부들파이터에 가다(11)

Views : 19,808 2020-09-22 19:38
자유게시판 1274943278
Report List New Post

어떤 필고회원님께서 필리핀 바비큐 '부들파이터'에 대한 글을 올려주셔서, 그 해당방송의 영상을 찾아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번 가자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일 아니면 바깥 외출을 잘 하지 않아서 좀이 쑤시기도 하고, 마치 결혼기념일도 다가와서 아내와 함께 '부들파이터'에 가보았습니다.

필리핀에 3년 정도 살았는데 나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음식이었고, 아내는 '부들파이터'라는 음식을 몇 번 먹어본적은 있다고 합니다.

나 ; 우리가 연애할때는 왜 이걸 한 번도 먹지 않았지?

아내 ; 당신은 손으로 먹는거 싫어하잖아. 그래서 안갔지

메인 메뉴가 2가지인데 포크 부들파이터가 있고, 비프 부들파이터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포크 부들파이터에는 돼지목살, 생선(빨간고기 or 삼치), 닭꼬치, 오징어, 필리핀산 조개?, 새우, 버섯, 파인애플, 오렌지, 레몬, 양파, 방울토마토가 마늘버터 볶음밥과 함게 나옵니다.

가격은 1인분 17000원이고 비프 부들파이터는 돼지목살 대신 소고기가 나오며 25000원입니다.

그 외 점심특선으로 단품 메뉴들이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진정한 '부들파이터'를 맛보려면 메인메뉴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맛은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달라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고, 아내는 필리핀의 향수가 난다고 합니다.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먹어야 하며, 양은 꽤 많은 편이라 다 못먹고 좀 남겼습니다.

부산에서 필리핀 아내와 함께 사시는 분들은, 아내분을 위해 이벤트 한번 해주세요.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86 (지번)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94-1 1층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각종도움 [쪽지 보내기] 2020-09-22 20:02 No. 1274943280
손드럽..
열공시대 [쪽지 보내기] 2020-09-22 20:16 No. 1274943287
하....먹음직스럽네요. 보기만 해도 츄릅~입니다. 저런게 동남아 스따일이죠.
어린이 [쪽지 보내기] 2020-09-22 20:43 No. 1274943301
원시인 스타일이죠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9-22 20:49 No. 1274943306
여기도 남의 문화 존중할 줄 모르는 철부지들 많네요. 이런 사람들이 다문화 비하하고, 순혈민족 따지고... 악의 평범성을 잘 보여주는 사람들..

한국도 예전부터 어머님의 손맛이 있었죠.
필리핀도 손맛 문화가 있습니다. 맛있는 건 손으로 먹어야 그맛이 더 잘 느껴진다는...
역사도 모르면 미래도 없습니다
동수기 [쪽지 보내기] 2020-09-23 02:15 No. 1274943399
@ 토깽이821 님에게...

그림이 중국 식당 그림 같은데
이제 중국 껀 그게 무엇이든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9-23 09:34 No. 1274943511
@ 동수기 님에게...
강대국에 둘러싸인 작은 나라가 적을 많이 만들어서 뭐가 좋을까요?
미국도 자국의 이익 우선으로 움직입니다.
무역은 다다익선이지, 입으로 적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동수기 [쪽지 보내기] 2020-09-23 15:40 No. 1274943779
@ 토깽이821 님에게...

나라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중국껀 다 싫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중국이 전국시대처럼 분열되도 세계 경제는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발전적인 측면들이 더 많죠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0-09-23 20:08 No. 1274943941
@ 동수기 님에게...먹는 음식이야기에 굳이 정치적 이야기를 붙일 필요가 있나요?
동수기 [쪽지 보내기] 2020-09-22 22:18 No. 1274943341
라스피냐스 사우스 몰에도 있습니다.
손 사용을 안 하시면 스푼+포크도 줍니다.
충전기 [쪽지 보내기] 2020-09-22 23:57 No. 1274943373
원주민 스타일의 음식이네요.

손으로 먹는게 우리에겐 좀 어설플듯 하군요.ㅎㅎ

그나저나 저런음식이 한국에 오니.. 천페소를 넘게 받게되네요.ㅎㅎ 비싸네요
천사흥신소@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20-09-23 00:04 No. 1274943375
맛사랍 디 바?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343
Page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