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관련 안전 공지 (4)
Tom톰형
932
11:50
천사들의 도시의 인연(18)
산들산바람
쪽지전송
Views : 16,631
2021-07-18 15:35
자유게시판
1275235777
|
신선한 밤바람이 부네요.
처음으로 치킨 아도보 요리를 한번 해 먹어보고.
앙헬레스에, 또는 필리핀 다른 어딘가에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주고 있는 모든 분들께 시 한편 올립니다.
----------------------------------------
Fate in the city of angels.
천사들의 도시의 인연
There is a Korean folktale;
If you meet someone from your previous life,
Be that your sibling, child, best friend or spouse,
You get to be drawn to the person.
한국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단다.
네가 전생의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이 형제 또는 자녀, 아이, 소중한 친구, 아니면 배우자였던지,
그 사람에게 왜인지 끌리게 된다는구나.
For some people, after such relationship repeats many times,
They may develop a stronger connection to each other.
A fate leads them,
To a shared destiny.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인연을 여러번 겪은 후에
더욱 더 강렬하게 서로를 끌어 당기게 되고
운명이
둘을 함께하는 필연으로 이끈다지.
The next time when they are born again,
They are born wrist tied with an invisible red string of fate,
So that I could find you, no matter how far you are,
Even far across the ocean to the Philippines, in the city of angels.
그들이 다음에 또다시 태어날 때는
인연의 붉은 실이 두 사람의 손목에 매인채 태어나,
너가 얼마나 멀리 있든 상관없이, 내가 너를 찾을 수 있게,
그곳이 설령 저 멀리 바다 건너 필리핀, 천사들의 도시라고 해도.
You told me that, on every weekend, your family goes to the church and thanks God for sending me.
But I thank God everyday, for allowing me to find you,
So that I could protect you, from the horrors of the world.
Even though I am an atheist.
네 가족들은 매주 교회에 가서, 나를 보내주신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고 했었지.
하지만 나는 매일 신께 감사를 드린단다, 너를 찾을 수 있게 허락 해 주신것을
그래서 내가 너를 지켜 줄 수 있도록, 이 험한 세상으로부터,
나는 무신론자인데도 말이지.
I felt something profound, the moment I saw you.
Now I know that was the red string of fate,
Crying with joy of finally finding the other end.
But you are still so far away where I cannot fly yet.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강렬한 그 무언가를 느꼈어.
이제는 그게 바로 인연의 붉은 실이었다는 걸 알아.
자기의 다른 한쪽을 찾은, 기쁨의 울음소리 였다는 것을.
하지만 너는 아직 너무도 멀리, 내가 날아 갈 수 없는 곳에 있구나.
Sometimes I am scared and frightened,
For a mere thought of being unable to protect you because I am this far away,
And for what future will hold between us,
When I finally meet you in person.
나는 가끔 겁이나고 무서워진단다.
내가 이렇게 멀리 있어서, 언젠가 너를 보호 해 줄 수 없는 일이 생길지도 모를까봐.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드디어 만나게 될 때,
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 질 지 몰라서.
Sure, don’t think about it too much.
Just keep smiling, and everything will be fine.
We must enjoy every moment like this,
For small happy memories to cherish.
그래,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자.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면, 어쨌든 모든 게 다 잘 되겠지,
그리고 작은 행복의 기억들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런 모든 순간들을 즐거워 하자꾸나.
But sometimes I want to cry, and I cannot help it.
Because of burning desire and regret,
Because of wondrous guilt and shame,
Because of joyful emptiness and resignation.
그래도 가끔 울고 싶어 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구나,
타오르는 갈망과 후회로 인해,
황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으로 인해,
그리고 즐거운 공허함과 체념 때문에.
Cool night breeze is blowing through my window,
And I am so relieved that you are now resting in a cooler and dry place,
Happy and safe.
In the hot and rainy city of angels.
시원한 밤바람이 창으로 불어 들어온다.
너무도 다행스럽게도, 너는 이제 좀 더 시원하고 편안한 곳에서 쉬고 있겠지,
행복하고 안전하게.
비내리고 무더운 천사들의 도시에서.
처음으로 치킨 아도보 요리를 한번 해 먹어보고.
앙헬레스에, 또는 필리핀 다른 어딘가에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주고 있는 모든 분들께 시 한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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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in the city of angels.
천사들의 도시의 인연
There is a Korean folktale;
If you meet someone from your previous life,
Be that your sibling, child, best friend or spouse,
You get to be drawn to the person.
한국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단다.
네가 전생의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이 형제 또는 자녀, 아이, 소중한 친구, 아니면 배우자였던지,
그 사람에게 왜인지 끌리게 된다는구나.
For some people, after such relationship repeats many times,
They may develop a stronger connection to each other.
A fate leads them,
To a shared destiny.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인연을 여러번 겪은 후에
더욱 더 강렬하게 서로를 끌어 당기게 되고
운명이
둘을 함께하는 필연으로 이끈다지.
The next time when they are born again,
They are born wrist tied with an invisible red string of fate,
So that I could find you, no matter how far you are,
Even far across the ocean to the Philippines, in the city of angels.
그들이 다음에 또다시 태어날 때는
인연의 붉은 실이 두 사람의 손목에 매인채 태어나,
너가 얼마나 멀리 있든 상관없이, 내가 너를 찾을 수 있게,
그곳이 설령 저 멀리 바다 건너 필리핀, 천사들의 도시라고 해도.
You told me that, on every weekend, your family goes to the church and thanks God for sending me.
But I thank God everyday, for allowing me to find you,
So that I could protect you, from the horrors of the world.
Even though I am an atheist.
네 가족들은 매주 교회에 가서, 나를 보내주신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고 했었지.
하지만 나는 매일 신께 감사를 드린단다, 너를 찾을 수 있게 허락 해 주신것을
그래서 내가 너를 지켜 줄 수 있도록, 이 험한 세상으로부터,
나는 무신론자인데도 말이지.
I felt something profound, the moment I saw you.
Now I know that was the red string of fate,
Crying with joy of finally finding the other end.
But you are still so far away where I cannot fly yet.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강렬한 그 무언가를 느꼈어.
이제는 그게 바로 인연의 붉은 실이었다는 걸 알아.
자기의 다른 한쪽을 찾은, 기쁨의 울음소리 였다는 것을.
하지만 너는 아직 너무도 멀리, 내가 날아 갈 수 없는 곳에 있구나.
Sometimes I am scared and frightened,
For a mere thought of being unable to protect you because I am this far away,
And for what future will hold between us,
When I finally meet you in person.
나는 가끔 겁이나고 무서워진단다.
내가 이렇게 멀리 있어서, 언젠가 너를 보호 해 줄 수 없는 일이 생길지도 모를까봐.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드디어 만나게 될 때,
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 질 지 몰라서.
Sure, don’t think about it too much.
Just keep smiling, and everything will be fine.
We must enjoy every moment like this,
For small happy memories to cherish.
그래,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자.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면, 어쨌든 모든 게 다 잘 되겠지,
그리고 작은 행복의 기억들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런 모든 순간들을 즐거워 하자꾸나.
But sometimes I want to cry, and I cannot help it.
Because of burning desire and regret,
Because of wondrous guilt and shame,
Because of joyful emptiness and resignation.
그래도 가끔 울고 싶어 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구나,
타오르는 갈망과 후회로 인해,
황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으로 인해,
그리고 즐거운 공허함과 체념 때문에.
Cool night breeze is blowing through my window,
And I am so relieved that you are now resting in a cooler and dry place,
Happy and safe.
In the hot and rainy city of angels.
시원한 밤바람이 창으로 불어 들어온다.
너무도 다행스럽게도, 너는 이제 좀 더 시원하고 편안한 곳에서 쉬고 있겠지,
행복하고 안전하게.
비내리고 무더운 천사들의 도시에서.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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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쪽지 보내기]
2021-07-18 16:11
No.
1275235781
천사들의 도시에 천사는 없고
비키니바에서 일하는 바걸만 있네요
날개 없는 천사
애만 있는 싱글맘
비키니바에서 일하는 바걸만 있네요
날개 없는 천사
애만 있는 싱글맘
코로나22 마스크 팜
코로나22 페이스 쉘드 팜
코로나22 치료제 삼
코로나22 백신 면제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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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8 16:24
No.
1275235785
@ 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님에게...
바걸들도 다 천사들입니다.
날개가 없어도
애들이 있어도.
바걸들도 다 천사들입니다.
날개가 없어도
애들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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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쪽지 보내기]
2021-07-18 16:48
No.
1275235796
@ 산들산바람 님에게...비키니바에서 삼천 천사들과 즐기는 왕.
코로나22 마스크 팜
코로나22 페이스 쉘드 팜
코로나22 치료제 삼
코로나22 백신 면제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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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김 [쪽지 보내기]
2021-07-18 17:34
No.
1275235828
@ 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님에게...
요즘엔 삼천오백. 업글했습니다
요즘엔 삼천오백. 업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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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8 17:07
No.
1275235808
@ 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님에게...
제 천사는 한명뿐이고 바걸도 아니예요.
그리고 시는 시로 즐계주세요. 굳이 현실과 연결시키면 슬퍼집니다.
제 천사는 한명뿐이고 바걸도 아니예요.
그리고 시는 시로 즐계주세요. 굳이 현실과 연결시키면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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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쪽지 보내기]
2021-07-19 11:00
No.
1275236081
@ 산들산바람 님에게...
삼천 천사들이 뭐에요?
삼천 천사들이 뭐에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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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9 12:15
No.
1275236128
@ 김해영 님에게...
낭만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예기고요. 바 아가씨 웃음값이 3천페소라고.
제 시의 주인공은 그냥 앙헬레스에 사는 일반인이지 술집 아가씨들은 아닙니다.
낭만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예기고요. 바 아가씨 웃음값이 3천페소라고.
제 시의 주인공은 그냥 앙헬레스에 사는 일반인이지 술집 아가씨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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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쪽지 보내기]
2021-07-19 12:39
No.
1275236140
@ 산들산바람 님에게...
내가 알던 한국인 남자분은 한국에서 결혼한 적 없으신데, 필리핀에 오셔서 아이 한명 있는 20대 필리핀 싱글 맘이랑 결혼해서 자기 아기도 한명 낳고 잘 살고 계세요. 남자분은 30대인지 40대인지 잘 모르겠어요.
필리핀 아내 대학에도 보내주더라고요.
내가 알던 한국인 남자분은 한국에서 결혼한 적 없으신데, 필리핀에 오셔서 아이 한명 있는 20대 필리핀 싱글 맘이랑 결혼해서 자기 아기도 한명 낳고 잘 살고 계세요. 남자분은 30대인지 40대인지 잘 모르겠어요.
필리핀 아내 대학에도 보내주더라고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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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9 12:43
No.
1275236145
@ 김해영 님에게...
학비래야 일년에 천불 남짓인데 어디 아내 한명만 보내주겠습니까?
학비래야 일년에 천불 남짓인데 어디 아내 한명만 보내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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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쪽지 보내기]
2021-07-19 12:35
No.
1275236139
@ 산들산바람 님에게...
아가씨 한명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 값이 3천 페소라는 뜻이에요?
아가씨 한명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 값이 3천 페소라는 뜻이에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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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9 12:43
No.
1275236142
@ 김해영 님에게...
네. 호텔로 데려가는 값이요
네. 호텔로 데려가는 값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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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쪽지 보내기]
2021-07-19 12:43
No.
1275236143
@ 산들산바람 님에게...
호텔비는 따로 또 내고요?
호텔비는 따로 또 내고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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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9 12:44
No.
1275236146
@ 김해영 님에게...
아마 여행객들이 이미 자기가 묶고 있는 곳으로 데려가겠죠?
아마 여행객들이 이미 자기가 묶고 있는 곳으로 데려가겠죠?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19 12:46
No.
1275236152
밑에 댓글들이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이건 바 걸들 생각하며 쓴 글 이닙니다. 낭만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분위기 좀 망쳤어요.
꼭 여친이나 같이 잔 관계가 아니라도 아낌없이 도와주고 싶을 수도 있는겁니다. 이해들 못하시겠지만.
꼭 여친이나 같이 잔 관계가 아니라도 아낌없이 도와주고 싶을 수도 있는겁니다. 이해들 못하시겠지만.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미호리예 [쪽지 보내기]
2021-07-19 13:07
No.
1275236157
@ 산들산바람 님에게...
OKITOKI ^^
OKITO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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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Blends [쪽지 보내기]
2021-07-20 07:21
No.
127523668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치킨 아도보 요리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음식 만드시면 사진 찍어서 필고에 올려주세요. 음식 사진 보는것 좋아해요. ㅎㅎ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0 11:30
No.
1275236856
@ CityBlends 님에게...
맛있었습니다. 요리하다가 찍은 사진 있어서 올립니다.
맛있었습니다. 요리하다가 찍은 사진 있어서 올립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CityBlends [쪽지 보내기]
2021-07-20 11:37
No.
127523685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오.. 요리 잘하시나봐요. 사진속 치킨 아도보 맛있어 보여요. 다음에 또 요리하시면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나는 눈으로 먹을께요. ㅎㅎ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No. 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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