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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행동이 버릇나빠지게 만드는 걸까요?(28)

Views : 15,024 2021-07-25 14:00
질문과답변 1275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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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필리핀에 1년 정도 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필리핀 여친이 생겼고

한국에 들릴때 미샤나 더페이스샵에서 3만원짜리 화장품과

조카들이 입던 옷 커가면서 안맞아서 신발 몇켤레 여름옷을

여친 가족 어린아이들에게 주라고 줬습니다.

얼마전 필리핀에 살고 있는 형님과 통화를 하다가

형님 왈 : 그렇게 옷을 주는건 잘못된 거라고 버릇나빠진다고 ....

저는 무슨 말인지 지금도 전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제가 물을 흐리게 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제가 잘 못된 행동을 한걸까요??

제가 교민 필고사이트에 글을 올려보겠다고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가 잘못한 행동인지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힘내시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서 우리 교민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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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쪽지 보내기] 2021-07-25 14:07 No. 1275241204
겨우 그정도로 버릇이 나빠질까요?
가락지 [쪽지 보내기] 2021-07-25 14:21 No. 1275241222
마기꾼 [쪽지 보내기] 2021-07-25 14:23 No. 1275241224
@ 가락지 님에게...우까이 우까이 가 보면 새옷같은 외국 옷 널렸습니다.

100페소도 안주고 살수 있는데요
마스크 쓴 사기꾼
마스크 파는 사기꾼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니가 젤 나빠
우린 그들을 마기꾼이라 부른다.
가락지 [쪽지 보내기] 2021-07-25 15:13 No. 1275241233
마기꾼 [쪽지 보내기] 2021-07-25 14:21 No. 1275241223
좀 거리가 있는 분에게 중고를 주는건 예의상 실례지만 현재 여친 주위에 주는 중고는 적당합니다.

아이들이 금방 커서 퀄리티는 같고 단지 사이즈 때문에 버리는 거라서요.


마스크 쓴 사기꾼
마스크 파는 사기꾼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니가 젤 나빠
우린 그들을 마기꾼이라 부른다.
일호 [쪽지 보내기] 2021-07-25 14:35 No. 1275241225
한국의 아나바다 문화에요 쓸수없는 물건을 나눠쓰는건 좋은거죠

그리고 여친에게 그정도 선물은 당연한거죠

이쁘고 나한테 잘하면 돈도 줄수 있는것이고 다이아반지도

사줄수 있죠 멀 이런것까지 물어보세요 ??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15:18 No. 1275241234
그 형님의 생각도 맞는 말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양한 거니까요.

간단하게 남에게 무언가를 그냥 받게되면
또 원할수 있게 되고 그런게 반복되면
본인들 자립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죠.

필에서도 친척들끼리 아이들 옷 물려주고 합니다만
님은 그들의 친척이 아니고 남입니다.

스팸글 [쪽지 보내기] 2021-07-25 15:22 No. 1275241237
글쓴님이 한달에 몇천 벌면 그까이꺼 뭐가 문제가 될까요? 화수분인데^^ 그렇치 않고 일반 분이시라면 형님이라는 분 말씀이 맞습니다^^

분수에 맞게 차고 넘치지 않게 적당히
예쁜 사랑 하세요
정리정돈 [쪽지 보내기] 2021-07-25 15:35 No. 1275241239
여친이 뭔가를 요구해서 현금주고 사서 주는것은 문제의 소지는 있지만 한국에서 중고옷 중고제품등을 필리핀 여친여게 주는것은 하등의 문제가 안됩니다.
얼마든지 가져갈수 있으면 필리핀에 갖다 주세요
한국에서 가져운 모든 것들은 필리핀에 오는 순간
가치가 높아지는것이니 좋은일을 하는겁니다.
그 형님이 몇년 사시고 조언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16년차 교민입니다...
브레이브보이 [쪽지 보내기] 2021-07-25 15:51 No. 1275241244
위에 @ 가락지 님에게...

우선 단어를 정확히 쓰시구요
따갈로그로 Maarte, 영어로는 Picky
한글로 굳이 하자면 마르테라고 발음하면 못알아 듣구요
마아르띠 내지 마아르떼 이런식으로 길게 발음해야 알아 듣습니다.
aa 가 두개이므로

한국에서 여친 사귄 적이 십 수 년 되었거나 사귄 적이 없거나 하신 거 아닌가요?
한국 3만원짜리 화장품이나 안 맞는 헌 옷 안 맞는 헌 신발 주는 게 무슨 Maarte라고 ㅎㅎ

좀 사귀면 핸드폰 삼성꺼 비싼거 사달라고 하거나 아이폰 사달라고 하거나
싼 데서는 안 먹을라고 하고, 만난 지 며칠 며칠 따지며 그때마다 선물 요구하거나
남친이 차 없으면 안 만나려 하고 택시 같은 거 안 타는 정도 해야 Maarte 죠. ㅎㅎ

한국에서도 Maarte 단어 들어가는 여친들 100~200만원짜리 가방 사달라고
서슴없이 얘기합니다.
자신의 생각들을 업데이트 좀 합시다

직접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 요구하는 게 아니고
저런 소소한 선물은 애정 표현이고 버릇 나쁘게 하거나 Maarte 하게 하는 게
아니니 하시던 대로 하세요
가락지 [쪽지 보내기] 2021-07-25 16:03 No. 1275241252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길게 안 사겨보고 같이 안 살아보신거 같네요.


"좀 사귀면 핸드폰 삼성꺼 비싼거 사달라고 하거나 아이폰 사달라고 하거나
싼데서는 안 먹을라고 하고, 만난 지 며칠 며칠 따지며 그때마다 선물 요구하거나
남친이 차 없으면 안 만날려 하고 택시 같은 거 안 타는 정도 해야 Maarte 죠. ㅎㅎ"
->맞습니다.

"한국에서도 Maarte 단어 들어가는 여친들 100~200만원짜리 가방 사달라고
서슴없이 얘기합니다."
->맞습니다.

"직접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 요구하는 게 아니고"
->맞아요.

그런데 그런 시작도 아이폰 레벨에서 시작하는건 아니죠.


근데 필리핀 여자 제대로 길게 안만나 보신듯 하네요.

브레이브보이 [쪽지 보내기] 2021-07-25 16:07 No. 1275241254
@ 가락지 님에게...

ㅎㅎ 필리핀 여자 제대로 길게 안 만나다뇨
필리핀 와이프 있고 아들 딸에 막내가 시니어 하이입니다
결혼 전에 한국, 필에서 많이 사귀어 봤고, 와이프 외에 여친도 있어 봤습니다 ㅎㅎ

아무튼 오늘의 요점:
침소봉대 금지
글 올리신 분은 하던 데로 하시라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9:30 No. 1275241525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와이프 "전에" 여친이죠?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16:13 No. 1275241256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잘생김 인증인가요?
브레이브보이 [쪽지 보내기] 2021-07-25 15:54 No. 1275241245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여친이나 다른 여성이 손톱을 매우 길게 하거나 인조 손톱을 달아서
매우 길게 한 사람 보면 그 사람이 Maarte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우 긴 손톱을 가진 사람 보면 직접 설거지나 잡일 들을 안 하며
집이 그래도 어느 정도 산다고 보시면 됩니다.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16:30 No. 1275241261
@ 브레이브보이 님에게...
이글에서 브브보이님이 진정한 선수라는걸 알게됩니다.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1-07-25 16:05 No. 1275241253
좋은일 하시네요~~
저도 예전에는 발릭바얀 박스를 차고에 놔두고 옷가지등을 많이 모아 보냈는데,

몇년전 부터는 주류가 구 모델 핸펀이나 타블렛 그리고 노트북등이고, 인터넷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별로 사용치 않거나, 마음에 안드는것을 모아 이집 저집 돌아가면서 보내주곤 합니다.
집에 놔두어봤자 사용치도 않고, 판다고 하여도 광고 내기도 귀찮고, 판매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박스의 빈공간에는 중고 책도 사서 넣어주고 책속에 10불짜리도 몇장 넣어주고요^^
그래도 공간 남으면 목욕타올 몇개 집어 넣으면 한박스 채워집니다..

박릭바얀 박스 받고 온가족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비디오콜로 보노라면 제 마음도 즐거워지고 남에게 베푸는게 자그마한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카톡: koreanjamesbond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16:16 No. 1275241257
@ 바다에누워 님에게...
누구한테 박스를 보내주신다는건가요?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1-07-25 16:49 No. 1275241266
@ abscbn1 님에게...
아~~ 필리피노 지인들입니다.
예전 불라칸등 시골지역에서 살면서 가까이한 필리핀 지인들이고,
필리핀가면 꼭 방문합니다.
제생각엔 수신자가 누가되었던 나누는 행위는 아름답다고 봅니다..
카톡: koreanjamesbond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17:48 No. 1275241275
@ 바다에누워 님에게...
네 좋으신 분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가족 챙기기도 힘이.....ㅎㅎㅎ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5 16:19 No. 1275241258
그러니까 너무 싸구려만 줘서 여친을 싸구려만 좋아하는 버릇을 들이면 안된다는 거지요? 주위에 챙피하니까. 상관 없습니다. 새옷도 가끔 사주시고. 신발같은거는 정품도 좀 사주시면 나머지는 중고옷들 보내줘도 됩니다.
odessa [쪽지 보내기] 2021-07-25 19:56 No. 1275241322

고마운게 당연하게 되면 일이 점점 커지고 피곤해집니다 식구가 되면 가족을 잘 챙기는건 당연하지만 친인척은 멀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1-07-25 21:23 No. 1275241369
그 한국인 형님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여친이 한국여자라면 그렇게 해주는것이 버릇나빠지는지를요....
abscbn1 [쪽지 보내기] 2021-07-25 22:21 No. 1275241395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한국남자: 내조카 옷들 입던거 너 조카들한테 줄께.
한국여자: 입던걸 왜 내조카한테줘. 너 다른 조카들한테줘.
이러지 않을까요?
윌조이 [쪽지 보내기] 2021-07-25 21:56 No. 1275241387
3만원 하하하.

요세 필리핀 서민이.예전 같지가 않아요 알껀 다알고
할꺼 다합니다. 판자촌 출신 아닌이상.
산들산바람 [쪽지 보내기] 2021-07-26 00:57 No. 1275241443
@ 윌조이 님에게...
도시 출신들은 판자촌 출신이라도 알껀 다 알더군요. 할꺼는 다 못해도
한 [쪽지 보내기] 2021-07-25 23:19 No. 1275241406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걸 다 해주고 싶은건 인지상정 아닐가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사랑에는 값이 존재치 않습니다.
사랑에는 밀당이 존재치 않습니다.
사랑에는 계급이 존재치 않습니다.
사랑에는 믿음만이 존재합니다.
사랑에는 희생만이 존재합니다.
사랑은 사랑 그자체로 완성입니다.
사랑은 사랑 그 자체로 사랑입니다.
jjangganim1 [쪽지 보내기] 2021-07-27 13:07 No. 1275242282
영화 부당거래 이런 대사가 나오죠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이런말 은 하기 싫지만 필리핀 거지근성 이 있어서 도와주면 진짜 한도끝도 없이 도와줘야 됩니다
적당히........... 적당히 라는게 없는것 같네요
잘생각 하시고 도와주시길...............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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