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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인 12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메트로 마닐라의 삶의 질은 ‘대참사’ 수준

코로나 팬데믹이 가장 큰 요인


필리핀 사람 10명 중 6명이 ‘지난해보다 올해가 살기 더 팍팍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여론조사 기관인 SWS(Social Weather Station)가 10월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 57%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요즘 삶의 질이 12개월 전과 비교해 ‘예전보다 좋아졌는가’, ‘예전과 같은가’, ‘예전보다 나빠졌는가’를 질문한 것이다.


‘삶의 질’ 조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객관적인 정도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인식과 평가에 의한 만족 정도를 수치화한 설문 조사이다.


설문조사에서 필리핀 성인의 13%만이 삶의 질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응답했으며, 29%는 ‘예전과 같다’, 57%는 ‘예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SWS는 9월의 ‘삶의 질 순증가’ 비율이 -44로 ‘극도록 낮다’고 평가했다. 삶의 질 순증가는 삶의 질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에서 ‘예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한 비율을 차감한 수치다.

지난 9월의 삶의 질 순증가 비율은 지난 분기인 2021년 6월보다 더 낮았다. 지난 6월에는 -31로 ‘매우 낮음’으로 분류됐다.


SWS는 “필리핀 전체 지역의 삶의 질이 악화된 가운데 특히 메트로 마닐라가 가장 타격이 크다”며 메트로 마닐라는 ‘대참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SWS는 마닐라 삶의 질 순증가는 지난 6월 -30에서 지난 9월 -51로 두 단계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에는 ‘극도록 낮다’ 단계로 분류됐지만 지난 9월에는 한 단계 낮은 ‘대참사’ 단계로 분류된 것이다. ‘대참사’와 ‘극도록 낮다’는 각각 가장 낮은 분류와 두 번째로 낮은 분류다.


이 조사가 실시되기 하루 전인 9월 11일 필리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2만6303건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일일 발생 건수이다.


SWS는 1983년 4월부터 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5월에는 83%가 삶의 질이 ‘예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해 ‘삶의 질이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필리핀의 많은 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봉쇄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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