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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탐방 - 텐조 스시 & 야끼니꾸 부페(1)

Views : 3,725 2022-01-08 05:27
자유게시판 12753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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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와서는 싼맛에 시장음식만 줄창 먹었는데, 좀 지나니까 약간씩 질리더군요. 그래서 요새는 인터넷에서 맛집 찾아서 찾아가는 재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좋았던곳 한군데 소개 해봅니다.

첫사진에 가게 이름이 보이네요. 들어가서 자리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요즘 경기도 그렇고 제가 찾아간것도 다섯시 이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2~3번은 주문표입니다. 여기는 가격별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다른데, 1500바트 짜리는 방콕 부자들이나 드셔야 할 것 같아서 제일 싼 600 바트짜리 선택하니까 이 메뉴를 주네요.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는 메뉴판이 따로 있고요, 거기서 먹고싶은것을 여기다 체크하면 가져다 줍니다. 한시간반동안 계속 주문해도 됩니다.

4번은 비치된 양념들입니다. 깔끔하죠.

5번 에퍼타이저로 몇가지 시켜봅니다. 스시비쥬얼이 매우 좋습니다. 맛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미국 어디 일류 스시집보다 못하지 않네요.

6번 양념된 연어 몇조각 구워보고

7번 고등어랑 문어 회도 아주,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숙성을 아주 잘해서 감칠맛도 나고, 식감도 좋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고등어 사시미는 100점입니다. 그리고 고깃집이니까 소고기도 약간 시켜봅니다.

8번 소고기는 생긴거에 비해서 약간 질긴 편이더군요. 근데 방콕 소고기가 어디를 가도 약간 질긴 편이긴 합니다. 새송이 버섯이 더 맛있었습니다.

9번 질긴 고기는 그만 굽고 (좋은 부위들은 더 비싼 옵션에만 있는것 같더군요), 사시미 위주로 먹기로 합니다. 그사이에도 시킨것들이 계속 나오네요. 위에 사시미세트는 600바트짜리 부페라 고급생선은 없지만, 계란도, 오징어, 문어, 게맛살 등등 다 품질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참치는 싼 거긴 하지만 해동이랑 신선도는 좋았습니다. 더이상 바라면 도둑놈이겠죠. 연어샐러드도 맛있고. 새우튀김 샐러드도 맛있고...

10번 처음 시킬때 5시이전이라 술주문이 안되었었길래 이제야 맥주한벙 주문 해봅니다.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꼭 필요합니다.

11번 사시미 종류는 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밑에 예쁘게 부서뜨린 얼음조각 깔고, 실처럼 가늘게 자른 무우채 깔고 그 위에 사시미를 세팅하니 천천히 먹어도 계속 시원하고 신선합니다. 제가 미국 촌놈이라 이정도 정성들여서 나오는건 처음 봤습니다.

12번 사진에는 없지만 몇가지 더 먹다가 슬슬 입가심 거리들 시켜보는데, 이 간장 새우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새우를 간장에서 딱 적당히 숙성시킨 신선하면서도 감칠맛 있고, 소금기도 적당하고. 태국 마늘과 고추가 좀 매운편인것만 아쉽더군요.

13번 특히 맛있었던 오징어 사시미 하나 더먹고 끝냅니다.

14번 여기까지 1시간 걸렸습니다. 30분 더 있지만 약간 아쉬움을 남기고 끝냅니다. 배 너무 불러서 후회 하지 않게요. 가격은 총 844바트 나왔네요. 팁이 10%는 너무한거 같아서 잔돈도 남기고 옵니다.
먹는 내내 옆에 서버두명이 붙어서는 재깍재깍 빈그릇 치우고, 테이블 닦아주고, 뭐 시키면 바로바로 해주고, 음식들도 주문하면 몇분안에 다 나오고. 손님이 적어서 그랬겠지만 역시 미국 촌놈이라 이런 서비스는 태국 오기 전에는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15번 저 먹는동안 들어온 여자 4명인데. 역시... 아무리 태국 여자라도 잘먹으면 답이 없나봅닏다. 다들 아주 드물게 통통하시더군요. 전 태국 젊은 여자들은 다들 개미허리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자주는 못오겠네요.

호텔 근방에 이런 집이 3군데 있는데, 600바트 수준 메뉴로는 여기가 제일 낫네요. 오늘 제가 먹은거 재료값도 안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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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01-08 08:57 No. 1275311965
음식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 부럽다...

나는 어제 샌드위치 먹었는데... ㅎㅎ

Have a good week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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