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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정말 좋군요.(30)

Views : 58,123 2022-06-28 09:43
자유게시판 127535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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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청소도 설걷이도 안해도 되니 정말좋군요.
내가 와이프 만나기 까지만 해도 빨래 맡겨서 했었는데, 막상 필리피나와 살게되니 빨래도 청소도 해야해서 참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했었죠.
게다가 아주머님이 매일 와이프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주시니 제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느니, 나가서 먹자느니 하는 소리도 안하고, 맛없는 말린 생선 튀기느라 기름 바닥 만들어 놓지도 않고. 바기오 야채도 싼데 잔뜩 써서 반 채식으로 요리해주시니 제 입맛에도 맞고요. 망이나살, 졸리비 이런거 먹을 때마다 이러다가 당뇨, 심장마비로 빨리 죽지 싶었거든요.
필리핀 생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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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06-28 09:59 No. 1275354960
42 포인트 획득. 축하!
Hi, my friend ~~~

바기오에서 온 반가운 소식이네요. :)

내 조만간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요리 먹으러 바기오에 가리라.

나는 맥도날드 음식 질려서 요즘 집에서 감자 먹고 있다네.. ㅠ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8 11:46 No. 1275354994
@ Alissa 님에게...
맥도날드, 졸리비, 캔터키, 그 외 몇몇 이름만 다르고 똑같은 닭다리 튀김에 맨쌀밥 정말 질리더군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22-06-28 10:48 No. 1275354965
집도 안 큰데
딸보다 어린애 데꼬 살면서
뒷수발도 해주고
호 구 인증이지.
창피한 일기 올리지 말고
더러운 일상사
혼자 즐기시게.
하기야 얼굴 몸매 뭐하나 되도 않는
가분수랑 자 줘야 하는
필리피나의 마음 이해는 하지만
악마의 발톱
Naver.com
khan bu [쪽지 보내기] 2022-06-28 20:20 No. 1275355068
@ 슬로우쿠커 님에게...

내 일찍이부터 風聞(풍문)을 좋아하고 親友(친우)들과 後日談(뒷담화)를 즐겨하여,

저자에 이리저리 나도는 소문에 濁酒(탁주) 한사발 곁들이는 것을 즐겨함이라,



때는 바야흐로 평온하기 그지없던 己巳年(기사년) 某月(모월) 某日(모일),

草木(초목)이 어루러져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아름다운(美) 남쪽나라(南)에 요망한(妖) 원숭이(猿) 한마리가 태어났음을

내 진즉 초목에 스치듯 바람에게 전해들어 더불어 認知(인지)하고는 있었네만,



近者(근자)에 듣자하니 그 필부기사 (己巳年에 태어난 匹夫(필부)) 가

어찌얻었는지 모를 안량한 年齡(연령)을 앞세워 순진한 백성들을 弄奸(농단)하고,

法朽(법후)를 바치지 않으면 그 즉시 惡reply(악플)을 박아버린다는 醜聞(추문)이

저잣거리 어린아이들에게까지 퍼지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네..



그깟 미물과 稱號(칭호)가 같다하여, 내 자네를 혹여라도 의심하는것은 아니네만,

幼年(유년)시절 자네가 가지고있던 적까석(붉은색 돌맹이)가 없어졌다하여,

자네가 지나온 갸세낄(작은길)을 전부 다 갈아엎었던 逸話(일화)가 떠올라,

내심 자네의 주변에서 누군가 자네의 獨言(독언(dog's speeching))을 방해하는 이가 생겨

心氣(심기)가 뒤틀려 그런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되어 수 일째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네.



길다면 길고, 잛다면 짧은 시간을 함께했던 벗이자 친우가 걱정되어 권하노니,

누군가 怏心(앙심)을 품어 자네를 害(해) 하려 했다함은,

그 또한, 자네의 業報(업보)가 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여,

더 이상 業報(업보)를 쌓지 않도록 노력함이 선비의 도리임을 부디 잊지 마시게나.



부디 오랜 벗, 그대가 아름다운 남쪽나라의 요망한 원숭이가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의 중히 쓰이는 사내이길 바라며,



-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먼 친우로부터 -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22-06-29 01:59 No. 1275355118
@ khan bu 님에게...
마른 오징어를 씹을때는
강하게 씹어야 합니다.

얼굴에 인두겁을 쓰고
사람 흉내내는 돼지새끼가

지흉은 보지 못하고
사람을 농간하여
꾸짖는것도 아까워
시간 내어 한소리 퍼부어 주는데도
깨닺치 못하여
자중하라 하는것이지
다른뜻 없습니다.

결국 눈앞에 보이는 결말은
알량한 재산따위로 농간후
상처만 남기고 떠날 심산이
눈앞에 있어
교민을 욕보일 녀석이기에
혼자 즐기라는 뜻입니다.

저 놈의 주둥아리에는
거짓과 위선이 한가득이라
다른이들이
도매급으로 같이 업신여김이 싫으니

떡잎이 자라기 전에 밟아줄뿐이니

먼 친우의 덕담은
고이 간직하리라
악마의 발톱
Naver.com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9 18:36 No. 1275355295
@ 슬로우쿠커 님에게...
반사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8 11:47 No. 1275354995
@ 슬로우쿠커 님에게...
무시할까 하다가... 엄한 오해 인정하는 셈일까봐 한마디 하자면 와이프 제 딸보다 나이 많습니다.
그리고 집은 셋집이긴 하지만 60평입니다. 바람은 시원한데 먼지가 따라 들어와서 매일 청소하기 힘들어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22-06-28 11:54 No. 1275354997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19살?
18살?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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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쪽지 보내기] 2022-06-28 12:55 No. 1275355006
@ 슬로우쿠커 님에게...

이 분은 전에는 여성분 같이 보이고 어투도 나름 점잖으셨는데
갈수록 남성 어투에 거칠어 보이는 게 보기 별로 안 좋네요 ㅎㅎ
저 분이야 와이프랑 콩을 볶든 깨를 볶든 그냥 봐 주시지
왜 날카로운 각이 서게 되었는 지 모르겠네요 ㅎㅎ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22-06-28 17:55 No. 1275355042
@ 기사식당 님에게...
부끄러운것과
창피함을 모르고
모든 교민들을
지 처럼 생각하는
아둔함 때문이에요.
악마의 발톱
Naver.com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8 13:32 No. 1275355009
@ 기사식당 님에게...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기사식당 [쪽지 보내기] 2022-06-28 16:06 No. 1275355027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ㅎㅎ 이미 다 겪어봤던 것들이라 부러울 건 1도 없습니다.
앞으로 님께 펼처질 고생이나 돌발 변수가 걱정이 되는군요
치킨스킨 [쪽지 보내기] 2022-06-28 10:57 No. 1275354979
이 맛에 필리핀 살죠 저도 가사도우미 쓰는데 너무 편해요 정말 한국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8 11:44 No. 1275354993
@ 치킨스킨 님에게...
네. 미국에서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저 살던 지역은 최저임금이 시간당 15달러 였거든요. 삶의 질이 확 올라가네요.
기사식당 [쪽지 보내기] 2022-06-28 12:56 No. 1275355007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인생 후반부 2막은 재미 좀 보면서 사셔야죠 ㅎㅎ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2-06-28 12:01 No. 1275354998
바기오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타이로 넘어가는게 답은 맞는데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바기오 시내는 아닌듯하네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8 13:36 No. 1275355010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타이에 방콕과 푸켓밖에 모르지만 바기오가 정착하기 더 좋은 듯 합니다. 만약 좀 더 젊었으면, 아니면 싱글이었으면 방콕으로 갔지 싶습니다.
바기오 제외하면 필리핀 다른 도시들보다는 방콕이 더 살고 싶은 곳이고요.
딴거 빼고 여기 기온이 한낮에 23도, 저녘에 19도 입니다.
바기오 시내에서는 3년 정도 지내다가 그 후에는 좀 더 외곽으로 이사갈 계획입니다.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2-06-28 20:15 No. 1275355067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네 저보다 필을 더마니 아시는분 같아요 전 마닐라 보라카이 밖에 안가봤읍니다 마닐라가 친숙합니다 bf homes있읍니다
YoutobeBiz [쪽지 보내기] 2022-06-28 15:07 No. 1275355019
가사 도우미 잘 구하면 정말 좋고 편합니다.
반대로 가사 도우미 잘못 구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 필와이프는 가사 도우미 쓰라고 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쓰고 본인 사업하랴 힘들텐데도,
본인이 직접 사업하고, 요리하고, 집안 청소며, 빨래며 다 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적게 벌면 아낄려고 그런다고 하겠지만, 돈벌이도 카카오 직원이나 꿈의 직장인들 연봉보다
와이프 수입이 훨씬 많이 버는데도 아직까지 하우스메이드 없이 혼자 집안일 다 하더군요.
하우스 메이드가 이전에 집안 물건들 훔쳐간후 다신 고용 안하더라구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9 18:35 No. 1275355294
@ YoutobeBiz 님에게...
다들 삶에 우선 순위가 다르니까요.
저는 가사도우미 쓰자고 와이프 설득하는데 한달 넘게 걸렸슺니다.
하루일상 [쪽지 보내기] 2022-06-28 20:03 No. 1275355062
50 포인트 획득. 축하!
가사도우미 쓰면 좋지만 써본사람으로... 여자와 헤어지면 다시는 그런짓 안하지요. 여자를 상전으로 모시고 ATM 되신것 축하드리면 진심으로 잘사시길 바랍니다. 아직 초급단계 이신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바람둥이1 [쪽지 보내기] 2022-06-30 17:10 No. 1275355517
@ 하루일상 님에게...
저도 축하드립니다
khan bu [쪽지 보내기] 2022-06-28 20:35 No. 1275355070
@ 하루일상 님에게...

이미 여자를 상전으로 모시고 ATM 이 되신 선배님의 말씀 이니 글쓴이 분은 참고 하세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9 12:45 No. 1275355198
@ khan bu 님에게...
원래 어느 나라에서 어느 여자를 데리고 살아도 여자를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적어도 제 경험이나 주위 누구를 봐도 마찬가지 던데요. 밖에서 큰소리 쳐봤자 집에 들어가면 마눌님 눈치보고 살아야 합니다. 시대가 시대니 만큼요.
팬퍼시픽 [쪽지 보내기] 2022-06-29 08:48 No. 1275355122
부럽습니다... 전 필리핀 생활할때 가사도우미가 기름에만 맨날튀겨서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9 11:43 No. 1275355180
@ 팬퍼시픽 님에게...
와이프는 구워달라고 해도 튀기지만 가사도우미는 그냥 구워 주더군요.
그런데 맛있게 구으니까 와이프도 좋아합니다.
redcoin [쪽지 보내기] 2022-06-29 11:22 No. 1275355165
가사 도우미 입니까 필리피나 부인인가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29 11:45 No. 1275355182
@ redcoin 님에게...
필리피나 부인 따로, 40대 중반 출퇴근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따로입니다.
어린 야야 뽑으면 질투하고 분위기 이상할까봐 일부러 나이 든 분으로 찾았습니다.
바람둥이1 [쪽지 보내기] 2022-06-30 16:52 No. 1275355508
즐거운 필리핀생활 하이팅 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7-01 02:08 No. 1275355600
월급 드릴 때 민망한것 빼고 다 좋네요. 한달 7천 계약인데. 더 드릴까 싶은데 와이프는 그거면 충분하다고 하고. 직접 드리기 너무 민망해서 와이프보고 드리라고 했습니다.

사실은 와이프도 자기는 놀면서 집안일 시키기가 민망해서 더 공부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게 된다네요. 그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공부안하고 뭘 맛있는걸 해먹겠다고 오전 다보내고, 또 뭘 점심을 맛있는거 먹자고 하고는 지쳐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딱 일어나서 하는 척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다가 차려준 아침먹고, 또 공부하다가 차려준 점심먹고, 오후에는 저랑 놀러나가고. 생활 패턴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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