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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친척들 돈문제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제경험)(13)

Views : 78,214 2022-09-27 16:28
자유게시판 127537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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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와이프 직계가족은 기본적인 정도 매달 정해진 액수를 현금으로 직접 도와줍니다. 25만페소짜리 지상권만 있는 로컬집도 하나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돈을 와이프에게 매달 용돈으로 줍니다. 원래 와이프 이름으로 저축 해 주려고 했지만, 일단 지금은 그냥 줍니다. 돈 쓰는 방법도 배우고, 저축하는 재미도 들이고, 빌려줬다 떼이는, 아니면 한번 주면 자꾸 달라고 하는 인생 쓴맛도 좀 경험해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돈은 자기 용돈으로 써도 되고, 저축해도 되고, 가족이나 친척을 도와줘도 됩니다.
가족이든 친척이든 돈을 주던 빌려주던 무제한으로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쓰고 남아서 저축하는 돈은 만페소든 이만페소든 저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고.

그대신 제 주머니에서는 위에 정해진 액수 이상 가족에게 급한 일이 있어도 도와주지 않고, 와이프 친척들과는 처음 만났을 때 인사만 하고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지도 않습니다. 사실 와이프 가족들과도 직접 통화는 거의 안합니다

지나면서 보니, 친척들한테는 거의 아무것도 안해줍니다. 뭐 어쩌다가 500페소?
가족들은 꼭 필요한 경우만 조금씩 도와주네요. 그것도 싫은 소리 해가면서.
제가 먼저 물어보지 않으면 저한테는 예기를 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옆에서 얼마정도 해줘야 하지 않냐 하고 물어봐도, 그럴 필요 없다고 합니다.

남편돈이라면 화수분처럼 계속 나오니까 어려운 가족들도 도와주고 싶고 친척들도 도와주고 싶은게 인지 상정이죠.

하지만 알토란 같은 자기 돈이라면?

제돈과 자기돈은 다른 거니까요.

저는 이걸 만나기 전부터 예기했습니다.
친척들한테 한번이라도 제가 직접 돈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처음 부터 나는 너렁 네 가족과 결혼하는 거고, 부모형제 밖으로는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금전적으로는 남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자기 친척들 무시한다고 자존심 상해해서 처음에 약간 말다툼도 있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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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쪽지 보내기] 2022-09-27 16:36 No. 1275374268
필생활, 7년차
슬하에 딸하나 아들하나,
애엄마 가족 해외사는 부모빼고
여동생2 남동생1 주변에 친적들 다삼.
10원하나 서로 주고받는거 없음.
음식하면 가끔 주고 받고 행사잇거나 하면 모임
그외에 서로 사는데 터치,간섭,관심 없음

별개

필생활 초반에 오히려 애엄마 주변에 사람들이 (지인,친구)
한국인이라고 돈빌려달라 뭐해달라 상상초월로 많았음
내가 그들한테 받을게 없고, 애엄마 도 도움받을게 없으니
쌩까고 지내니 시간지나면서 알아서 해결됨


결론

내가 아쉬울거 없으면
쌩까면 됨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9-27 16:43 No. 1275374272
@ 악당 님에게...
경험하신대로 와이프 지인들이 와이프한테 돈빌려달라고 달려 붙더군요.
저한테 상담하길래, 주고싶은 만큼 마음대로 주라고 했습니다.
대신 빌려준돈은 받기 어렵다는 것만 자세하게 설명 해 줬습니다.
이건 인생의 진리죠.
은행에서도, 가족들한테서도 융통할 수 없을만큼 경제적으로 사정이 않좋다면, 거기서 회복되어서 남인 내 돈을 값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건 바보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니까요.

이핑게 저핑게 대면서 결국 아무한테도 한푼도 안주더군요.
제돈이 아니라 자기 돈이니까요.

저도 언젠가는 와이프 가족들이 돈 잘벌면서 해외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요.
그래서 와이프 처형도 제가 데리고 간호공부 시키고 있고, 막내처제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똑같이 할 예정입니다. 졸업하면 해외취업 소개도 열심히 시켜 줄거고요.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2-09-27 16:51 No. 1275374274
저는 제가 5만페소 쓰고 여자친구가 2만페소 씀. 달달이
서로간의 선물은 소소한거 아니면 그 돈으로 여행을 갑니다.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09-27 19:14 No. 1275374292
제가 앞으로 해나가야할 교본이네요^^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시고 경험담까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넘게 연락만 하고 나이차도 제법 나는데 친척들이 많아서 점수 좀 따야겠다 생각했는데 오산이였네요

여친이 삼촌가게서 일을하는데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50프로는 모으라고 했습니다.
그전에는 돈 있으면 치킨이나 초콜렛등 자기 먹고싶은거 다 써버리던데 제가 친구들과 만남을 줄이는 조건으로 저축을 하라고 하니
그나마 돈에 대한 애정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팁을 얼마 받았고 급여를 얼마받고 지금은 얼마를 모았다 등등 ㅋㅋ

제 기준에서야 정말작은 돈이긴 하지만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하니 그 돈만큼은
아껴서 쓰긴하더군요^^

친척들이 저도 많아서 이후 비슷한 상황이 올것 같긴합니다.
어제 전화로 내게는 네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은 가족이다,친척들은 결혼식정도만
같이 모이고 싶다고 이야긴 해뒀네요

한국인 특성상 그래도 눈이가고 정이가는건
어쩔수없긴 하지만 처음부터 이야기해두는거라고 다들 조언을 해주셔서요^^

글을보니 그래도 챙김은 다하시는 너드남같네요ㅎㅎ
잘 참고해서 예쁘게 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09-27 20:01 No. 1275374295
돈이 없거나 쪼들리거나 돈에 욕심이 많지 않는 한 적당히 도와주며 사는 게 좋습니다
비밀조개 [쪽지 보내기] 2022-09-27 20:26 No. 1275374297
모든 결혼은 사실 매매혼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9-27 21:02 No. 1275374318
추신: 가장 큰 팁은 가족들과 친척들 멀리 가서 사는 겁니다.
특히 저 사는 바기오처럼 마닐라까지 여섯시간 버스타고 가서 비행기타고 가서 또 버스타고 가야한다면 쉽게 왔다갔다 하기 어렵습니다.
날씨 시원하고 깨끗한 도시인건 보너스고요.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2-09-28 09:53 No. 1275374357
쉽지 않은 일을 잘하셨네요.
이나라에서 결혼이든 연애든 할때 제일 조심해야하는 건 바로 돈 문제입니다.
십시일반 돕는게 당연한 미덕처럼 여기는데, 이게 지나쳐서 크랩문화가 되었습니다.
befc83 [쪽지 보내기] 2022-09-28 14:50 No. 1275374426
Deleted ...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9-28 21:29 No. 1275374537
@ befc83 님에게...
저는 가오같은거 없어요. 꼬리뽓이라서.
Funnym [쪽지 보내기] 2022-09-28 21:21 No. 127537453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3년전에 제가 처갓집에 처음 인사갔을때 친척 아이들 1인당 500페소 어른들 천~2천페소씩 주었는데 얼마나 지출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대략 10만페소정도 지출했습니다. 어디서 나타나는지 끝도없이 나오더라고요. 제가2박3일동안 그들에게 지출한돈이 50만페소정도 입니다. 그후로 매일같이 처갓집에 친인척들이 돈 달라고 밀려드는데 그분위기가 상상이 가시나요??? 지금은 다 정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처음부터 친인척들에게 단돈1페소라도 호의를 배푼다는 것은 화약을 짊어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9-29 00:22 No. 1275374568
@ Funnym 님에게...
친인척은 금전적으로는 무조건 끊는게 답입니다.
그냥 아예 관계 안하면 더 좋고요.
와이프 직계가족만 챙기기도 버겁습니다.
나도간다 [쪽지 보내기] 2022-10-01 00:41 No. 1275375069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군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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