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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한국에서 생활하시는 코필커플 계실까요?(27)

Views : 4,978 2023-02-12 23:03
자유게시판 127540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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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어떻게든 결혼해서 살면 되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30대 들어서고 현실이 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전 필리핀 여자친구랑 5년 넘게 연애 중이고 코로나 전에는 3~4달에 한 번씩 봤고
코로나 이후에는 작년에 여자친구가 한국에 왔었네요..
여자친구랑은 영어로 대화 잘 통하고 티키타카도 잘 맞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은 무난한 공기업 사무직 재직 중이고 부모님 노후준비는 제가 따로 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형자자매가 많긴한데 막내까지 곧 대학 입학해서 집안에 크게 돈 들어갈 일은 없어보이고요.

결혼을 한다면 아무래도 제가 벌이가 훨씬 낫다보니 한국에서 정착할 것 같은데
이미 한국에서 결혼 생활하신 코필커플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주변 시선이나 자녀계획, 와이프분은 일하는거나 한국 적응은 잘 하는지 등 이런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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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12 23:25 No. 1275405081
저희는 만난지 1년 남짓에 올여름 한국 들어갑니다. 저도 경험담들 궁금합니다.
stone2002 [쪽지 보내기] 2023-02-13 07:35 No. 1275405122
동네 나 한국 코필 커뮤티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제3세계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지역 주민센타 도우미들이 있어요

거기가 더 확실 합니다.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3-02-13 09:23 No. 1275405158
약 3년 연애후 결혼해서 올해로 10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앞날이라는 것이 예측 불가능하기는 한데, 오래동안 연애를 하셨으니 결혼 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그림은 대충 그리셨다고 봅니다.

필리핀 여성분에게 한국이란 말 그대로 남의 나라입니다. 한국이 모든 면에서 필리핀보다는 낫다고 하지만, 그래도 남의 나라이고,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살면 한국남성분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 같은 것이 오게 되고, 사소한것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가 괴롭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담을 몇 가지 조언으로 표현하자면

1. 한국의 문화를 절대 강요하지 말라 - 문화는 스스로 받아들이는것이지, 강요해서 받아들이라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고부간의 갈등을 만들면 안됩니다. 남의 나라에 와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집살이는 결혼파탄의 원인이 됩니다.

2. 필리핀 처가에 경제적 지원을 정할 것 - 필리핀은 여성 한명 한명이 말그대로 노동력입니다. 그렇기에 필리핀 처가의 현실에 맞게 적절한 지원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취업활동 - 필리핀 여성분이 영어를 잘하시면, 학원같은 곳에 취직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내에서도 필리핀 커뮤니티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4. 자녀계획 - 이건 전적으로 두 분이서 결정할 사항이고, 애를 많이 낳으면 애국자입니다. 정부 지원도 아주 많습니다.

5. 외롭거나 서럽게 만들지 마라 - 말그대로 남편보고 남의 나라에 왔는데, 외롭거나 서러움을 느낀다면 한국생활에 회의가 듭니다. 여성분이 외향적이면 의외로 한국 생활을 즐기는데 반대로 내향적이면 항상 필리핀 고향에 잠못이룰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한국 남편에게 달려있습니다.

6. 포기할 것은 포기하라 - 문화적인 차이로 다툼이 벌어지면 절대 설득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니 포기할 것은 적당히 포기하고, 공통으로 영위할 수 있는것만 영위하시면 됩니다.

7. 일년에 한번은 필리핀으로 - 가족애가 넘쳐나는 필리핀 문화를 보았을때 시간되실 때 처가에 방문을 하던지, 아니면 필리핀 가족을 한국에 초청해서 가족간의 유대감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8. 음식의 중요성 - 필리핀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구할 수 있는 것은 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필리핀 커뮤니티에 보면 어느 정도 구할 수 있는 품목들이 있을것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겠지만, 항상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남의 나라에 사는것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시면 됩니다.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02:21 No. 1275405391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몇 가지 질문드릴게 있는데 대표적인 필리핀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찾아봐도 잘 안나오네요.. 결국 한국에 오면 일이든, 아는 사람이 있든해야 한 곳에 너무 의지하지 않고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경제적 지원은 필수일까요? 여자친구 형제들 케이스를 보니 결혼전까지만 같이 살면서 생활비 부모님께 드리고, 결혼해서 분가한 후에는 가끔 명절에 드리는 것 말고는 주기적인 용돈은 안 드리더라고요.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3-02-16 15:39 No. 1275405929
@ 20181115 님에게...거주지역에 따라 커뮤니티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오시면 다문화센터에서 알아볼 수도 있고, 페이스북으로 검색해도 잘 나와있습니다.

경제적 지원은 아래분이 말씀하셨듯이 아내되실분이 경제활동을 하면 그 돈으로 소소하게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02:12 No. 1275405384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몇 가지 질문드릴게 있는데 한국 내 필리핀 커뮤니티는 어디가 대표적일까요?
37336b [쪽지 보내기] 2023-02-13 13:35 No. 1275405223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멋진 남편분이시네요 정말 많이 이해해야 결혼생활이 유지됩니다 참고 또 참아야됩니다
Bangfong [쪽지 보내기] 2023-02-13 12:10 No. 1275405190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참 현실적인 답변입니다.

이게 안되면 시작 하지 않으면 되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데 여자는 노동력이다.

이말은 돈이다 라는 말이겠죠

처가에 돈 많이 주세요.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02:46 No. 1275405401
@ Bangfong 님에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자기집에 지원하는건 비슷한 규모로 각자 할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행사나 생신 챙겨드리는건 당연히 하겠지만요.
일호 [쪽지 보내기] 2023-02-13 10:50 No. 1275405167
위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부연만 할께요

일단은 다문화센타에서 1단계부터 5단계 한국어 무료수업이 있습니다

1년에 한단계씩 올라가는 시스템이에요

배우러 다니면 필리피나도 만날수 있고 무언가에 열중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으면 딴생각(고향)을 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친구도 만들고 공부도하고 여가활동도 하면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이 줄면 외롭지않는 한국생활을 할수 있을거에요

파이팅!!!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02:22 No. 1275405392
@ 일호 님에게...
다문화 센터는 우선 결혼 후에 수강이 가능한거겠죠? 우선은 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2-13 14:33 No. 1275405234
한국서 1년 반 살다 필서 산지 14년차.
필서 사는 게 한국보다 여러 면에서 좋아 삶다.
언제든 나홀로 라운딩도 좋고.
한국서 돈 안 가져다 살고.
늦둥이 공부잘해 의대 보냄 지 밥벌인 지가 할 거니 애비 노 걱정?ㅋ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02:23 No. 1275405394
@ 삼포가는길 님에게...
필리핀도 살기 좋은 곳인데 아무래도 사업 벌릴 자본도 없고 직장도 한국이다보니 쉽지 않네요..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23-02-13 15:32 No. 1275405262
제 동생은 아랫지방 소도시에서 사는데 살만한가 보더군요.
지방쪽은 다문화 가정이 좀 되니까 제수씨도 필리핀 친구들도 가끔 만나곤 하구요.
학교에도 다문화 아이들 숫자가 적진 않아서 다문화란 이유로 왕따같은건 거의 없다 하더군요.
서울쪽은 확실히 다문화 가정이 적은거 같아요. 와이프랑 한국 방문해서 서울 근처 돌아다니면 울 와이프 빼곤 낮이고 밤이고 동남아 사람은 거의 못보겠던데...
한국에 있는 와이프 지인들보면 대부분 한국에서 사는거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가끔씩 차별을 겪긴 하는데 그냥 받아들이면서 사는거 같더군요.
이를테면 토종 아이들 학부모들이 다문화 학부모들을 생까는 경우도 있긴 있고, 동남아라고 은근 깔보는 경험도 한두번씩은 있는..뭐 그정도?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3-02-13 17:48 No. 1275405286
유튜브 조와티비 보세요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3-02-13 20:55 No. 1275405323
@ Jong Min Kim 님에게...
편노씨는 필리핀 살아요. 지금은 잠시 한국 가 있는 것일 뿐이죠^^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3-02-14 00:00 No. 1275405359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최근에 한국에 있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3년 구독자한테 씁!
윌조이 [쪽지 보내기] 2023-02-14 10:19 No. 1275405434
한국에서 같이 사실때
장점: 시야가 넓어지고 마인드가 50퍼센트 이상 업그레이드됨

단점: 없음.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1. 첫 1년 다문화 한국어 지원 교사 신청
2. 시어머니와 친하게 되게 세팅
3. 소일거리 알바 하게 지원
4. 필리핀에 매달 30~50만원 보낼수 있도록 지원
5. 가족 울타리 안에서 소외감 느끼지 않게 노력
6. 필수 꼭 지켜야 할일: 절대!!! 한국에 서 외국인
노동자 필녀 나.필남과 절대!!! 어울리지 못하게
세팅 해야합니다!!! 바람필 확율 높음.

필코 커플끼리만 소소하게 남편 동참하에 진행 요함.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15 07:18 No. 1275405621
@ 윌조이 님에게...
이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온 필남들은 취업비자 끝나고 필리핀 안돌아가고 싶으면 시집온 필녀 채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체게바라v [쪽지 보내기] 2023-02-14 15:05 No. 1275405477
한국 정착 10년차 입니다.

무조건 한국에서 사는게 좋습니다. 자녀에게 빌딩 하나씩 물려줄수 있는 자산이 있는 것 아니고서는요.

1. 한국에서 소일거리 찾아주기
- 대학교/대학원을 보내시던지, 직장을 찾게 하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 많은 이주여성 분들이 한국의 학원, 학교에서 영어 가르킵니다.

2. 다문화센터 혹은 한국어학당 보내기
-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대학교 한국어 학당 보내시고, 그게 어려우시다면 다문화센터 보내서 한국어 가르치세요.
- 필리핀 질 낮은 여성들과 못 어울리게 하세요. 다문화센터에 이상한 애들 많아요...

3. 필리핀에 돈 보내기??
- 부인분이 일을 하게 만들어서 부인의 수입에서 보내게 하면 됩니다. 한달에 30~ 50만원을 필리핀에 보낸다구요?? 글쓴이분 부모님께도 그렇게 보내실거면 그렇게 하세요.
- 전 경조사때만 보냅니다... 저희 와이프도 일 있다고 하면 보내지 정기적으로는 안 보냅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많은 투자와 시행착오가 있었긴 합니다.

4. 코필 커뮤니티
-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요. 필요하면 쪽지보내 주세요. 괜찮은 친구들 소개해 드리죠.

5. 윌조이님 답변중에 새겨들을일이 많네요...

6. 필리핀 여자와 한국에 산다는건...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를 데리고 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모든일을 챙겨줘야하고, 신경써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두 자녀를 데리고 있는데 제가 학교 관련 모든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 한국어 정말 잘하고, 한국에서 사회적인 지위도 있습니다. 수입도 괜찮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시기가 많았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한국에서 사시되 많은 걸 신경써줘야 한다는 점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를 보내시던, 알바를 하던, 직장을 구하던 한국에서 사회생활 하는게 적응이 더 빠릅니다. 일정 수입이 생기면 목표를 세워주는 것도 좋죠... 한국에 집을 산다던지, 필리핀에 투자용 부동산을 30년 할부로 산다던지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15 07:21 No. 1275405622
@ 체게바라v 님에게...
"6. 필리핀 여자와 한국에 산다는건...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를 데리고 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모든일을 챙겨줘야하고, 신경써야 합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예전에 애 키웠을 때도 그렇고,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들보다 더 성실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실수를 하더라도 알아서 해보게 하자입니다. 큰돈 빌려주는 것, 보증서는 것 정도만 꼭 상의하고 하라고 하고, 나머지는 뭐 직접 해보고 실수도 해봐야 배우지 저절로 되겠습니까.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4 20:43 No. 1275405559
@ 체게바라v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여자친구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벌이가 부족한건 아니어서 한국으로 데리고 온다면 1~2년 정도는 한국어학당 다니면서 적응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평생 태어나고 산 곳이지만 타국에서 온 사람에게는 저 말고는 의지할 곳 없는 나라일테니 힘들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네요..
커뮤니티 관련해서는 쪽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15 02:51 No. 1275405605
@ 20181115 님에게...
제 와이프는 자기 손으로 꼭 돈을 벌어보고 싶어하는데, 자존감 문제도 큽니다. 자존심이 있어서 친정식구들한테 제가 뭐 하나 해주려고 하면 며칠씩 설득해야 해요.

그래서 한국가면 우선 순위가 파트타임으로 항원에서 가르치던, 개인 과외를 하단, 영어를 가르쳐서 돈을 버는 겁니다.
원래 영어 교육전공인데, 한국가기전 끝내려고 코세라에서 아리조나 주립대 테솔과정 하는 중이고요, 한국어도 교재 가지고 저한테 배우고 있습니다.
테솔은 6-8주 짜리 코스 8개로 되어 있는데 정말 오래 걸리네요. 벌써 몇달 째인지.
한국어학당은 권해봤는데 관심이 없더군요. 돈나오는게 아니라서. 제작년에 제 딸 인하대 한국어학당 보내 봤는데, 사교면에서는 영 아니었대요. 월남 학생들 자기네 끼리만 다니고, 다들 대학들어가려고 죽어라 공부만 하지 따로 어울리는 분위기 전혀 아니라고.
돈벌면 친정에도 보내주고, 옷도 사입고, 저축도 더 하고. 무었보다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 것 같대요.
생활비와 자기 용돈은 그래도 계속 제가 대줘야 한다고...

저는 최대 고민이 어느 동네에서 자리 잡을 까 입니다. 자주 놀러가야 하니까 인천 공항에서도 너무 안멀고 서울이나 근처면 좋고, 월세 싸고, 근처 식당 밥값 안비싸면 좋고, 근처에 와이프 영어학원 취업하기 쉬우면 좋습니다. 저야 직장이 디지탈 노마드라 아무데로나 가도 되요. 근처에 산책할 공원이나 산 있으면 더 좋고요.

인하대 후문 정도면 월세와 식당 밥값 싸고 인천 공항 가깝고 젊은 분위기 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와이프 맘 바뀌면 한국어 학당도 가깝고. 하지만 근처에서 영어학원 취업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서울까지 전철 한시간 걸리는 것도 좀 멀게 느껴지고.
20zoo [쪽지 보내기] 2023-02-16 10:41 No. 1275405868
남들 신경 쓰지 마시고 두 분이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20181115 [쪽지 보내기] 2023-02-16 17:21 No. 1275405944
@ 20zoo 님에게...
저야 그럴 수 있겠지만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고충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17 05:24 No. 1275406082
@ 20181115 님에게...
저도 나름 공부하고 있는데, 점핑보이님 말대로 자녀들은 오히려 별로 차별을 안 당한다는 것 같던데요?
통번역 [쪽지 보내기] 2023-06-07 20:58 No. 1275430796
결혼 후 한국에서 2년, 필리핀에서 1년 같이 살았고 지금은 각자 직장문제로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 아내는 왔다갔다합니다.

1. 주위시선: 생각보다 별로 신경안쓰입니다. 남들도 크게 신경쓰는것 같지도 않아요. 이 부분은 크게 어려움을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2.직장: 아내 직장,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일정이상 교육 받으셨다면, 한국에서 적당한 직업구하는게 쉽지않은데, 1. 영어강사 2. 해외영업 3. 기타 한국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부서 (해외사업, 해외마케팅, 해외서비스엔지니어 등등)를 천천히 준비하신다면 가능성있을것 같습니다.
3. 적응: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람들과 크게 그렇게 어울리지 않아서, 적응하는데는 특별히 문제 없었습니다.
4. 만약 한국에 아주 정착한다고 하면, 한국어는 어느 정도 많은 시간 들여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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