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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저널 &컬럼/연재 #7 '마지막 인사'(Mi Ultimo Adios) /호세. 리잘을 생각한다(5)

Views : 8,159 2020-03-08 21:19
등필 저널 127462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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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리핀의 독립운동의 영웅 호세.리잘을 참으로 존경한다
300여년 이상 스페인의 압제와 치하속에서 마지막 그가 할 수 있는것은
사랑하는 조국 필리핀의 독립이었고 해방운동이었다
젊은 피가 끓는 그의 심장은 스페인에서의 유학시절 발표한 소설로 인해 스페인 정부에 의해
본국으로 강제추방 당하여 남은 생애 오직 사랑하는 조국의 독립과 해방을 외치다가 끝내
인트라무로스 감옥에서 모진 고초끝에 1896년 12월30일 현 마닐라 공원에서 총살형으로
청춘 35세 일기로 그 삶을 마감했다
그는 의사,시인,언론인등으로 다재 다능한 인재였고 국가관이 투철한 민족주의자였다
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전 감옥에서 쓴 시한편 '마지막 인사'는 현재 인트라무로스 박물관
벽에 영문과 한글로 새겨져 호세.리잘의 정신이 고스란히 남아져있다
그 시의 첫연에 속하는 일부를 우선 잠시 소개하고져 한다

마지막 인사(Mi Ultimo Adios)/호세.리잘

잘 있거라 나의 사랑하는 조국이여
태양이 감싸주는 동방의 진주여
잃어버린 에덴이여
나의 슬프고 눈물진 이 생명을
너를 위해 바치리니
이제 내 생명이 더 밝아지고 새로워지리니
나의 생명 마지막 순간까지
너 위해 즐겁게 바치리니

그는 이미 그가 갈길을 예견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필리핀의 어두운 현실을 목도하면서
마지막 인사로 조국의 독립에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즐겁게 바치고 떠난다는 고백이 담겨있다

필리핀 오늘날을 바라보면서 필리핀 역사 속에
이처럼 위대한 인물이 있었다는 것에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이 선각자 정신으로 깨어있고
30대 젊은 혈기와 민족주의 정신은 끊임없는 독립 운동의 족적으로
이어갔다
그의 피로 오늘날 필리핀은 독립국가로 존재하며 역사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그이 이름으로 온 국민의 자부심이 숨겨져 나오고 있다

우리는 필리핀을 가볍게 보아서도 생각해서도 안된다
아직은 잘 살지못하고 여러모로 한국보다 뒷짐지며 따라오는
현실은 어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와 흡사한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우리나라 인물과 견주어본다면
'백범 김구'선생에 해당하는 인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간과해서는 안된다
암흑의 시대, 희망이란 찾아볼 수 없었던 필리핀 역사나
우리나라 일제치하 36년 그 시대나 다른게 무엇이든가?
동일한 역사속에 동일한 구국의 인물이 한 국가의 독립에 귀한 피를 흘렸기에
오늘날 우리나라나 필리핀이 존재하는것이 아닌가?

정녕 위기의 시대에 귀인이었다
호세.리잘도 백범 김구선생도...

오늘 날 우리 한국도 위기의 한반도 시대에 직면 해있다
남북 핵문제를 비롯,국가적 대외로 산적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국내로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민 모두가 불안한 한날 한날을 보내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역사적 영웅를 기억해야한다
위기의 시대 그때마다 귀인이 나와 국가의 운명을 살려냈다
하지만 이 시대엔 어느 특정한 귀인을 기대하기전에
국민 모두가 하나가되어 위기를 극복할 국민 동참시대로 나와야한다
정부,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의 난세 대한민국을 살려내야한다
누구를 탓하기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나로 인하여 문제는 없는지 돌아보아야한다
집단 이기주의는 더욱 철저히 배격해야한다
지금까지 지켜온 이나라 이땅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나'이다
나자신 스스로가 오늘날 문제 해결에 '호세 리잘' 과 '백범 김구'와 같은 인물로
등장하여 난세를 극복하는 우리 국민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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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ON [쪽지 보내기] 2020-03-09 05:11 No. 1274625263
84 포인트 획득. 축하!
10여년전에 인트라무로스 박물관에서 호세 리잘을 보며 저는 안중근 의사를 닮았다고 생각했네요. 존경하는 마음으로 방문록을 작성하고 소액을 기부한 기억도 있네요. 제가 제일 존경하는 필리핀 사람입니다. 글을 올려주셔서, 10여년전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vite
naic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20-03-09 11:39 No. 1274625489
53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도 이런 훌륭한 지사가 있었군요.
그런데 왜 나라꼴이 이지경이 됐는지...
Dreams came true
육남매 [쪽지 보내기] 2020-03-10 03:34 No. 127462624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필고에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글을 올리다가 얼마 못가서 그만두는데....

대부분 악플러 때문이더라구요.

등필님의 좋은 글을 계속 읽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악플러들이 댓글을 달아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길....

그러려면, ... 좋은 댓글이든, 나쁜 댓글이든,... 댓글에 댓글을 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지네 [쪽지 보내기] 2020-03-10 07:27 No. 127462628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육남매 님에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전 정치나 종교 문제에 대해 이슈화하지 않고 세상 살아가는데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서 이어나가려 합니다 아마 이번주에 저의 글만 싣는 메뉴가 개설 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다시한번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성은은 [쪽지 보내기] 2020-03-22 14:44 No. 1274642057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등필 저널등필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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