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시청결혼식으로 하자네요.(49)
저비스펜들턴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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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03:15
자유게시판
12752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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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예식장 할만한곳들 여러곳 찾아서 보여줬더니, 그냥 부모형제와 절친 몇명한테만 말하고 시청에서 조용하게 결혼하자네요. 친척들한테는 남친이랑 여동생이랑 공부하러 다른 도시로 간다고만 예기하고. 그게 자기한테도 좋고 저를 위해서도 최선이랍니다.
교회에서는 몇년 뒤 다시 식만하고.
이유는 나중에 알려주겠다는데 뭐 나름 충분한 이유가 있겠죠.
저로서도 고향 친척들 수두룩하면 그중 가난한 친척들도 있을 텐데 얼굴 안보여주면 나쁠건 없습니다.
제 가족들이야 나중에 한국가서 결혼식 한번 더하면 되겠죠.
그래서 초대는 아무도 못할것 같아요 ^^.
서류에 보니 여친 부모님 연세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가 어머님 아버님 하고 부르기 민망하지 않을정도 시네요. 여친과 나이차이 때문에 쑥스러울 일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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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공주를 알아보네.
연경이는 배구 공주 or 식빵 공주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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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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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남친이 늙어서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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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서 배구 연습이나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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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나이에 시집갔다고 동네 소문나고 싶지 않은것도 이유중 하나일겁니다.
그리고 여친 가족하고만 잘 지내면 되지 친하지도 않은 친척들 알고 지내서 저한테 좋을것 하나도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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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에게 가싑이 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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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맞는말이라 아프네요. 뭐 각오는 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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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외국인 남편이랑도 영상 통화 했는데..
그 남편이 loner 에요. 항상 자기방에서 혼자 지내는.. 친구도 없고..
친구랑 펜팔로 사귀고 결혼한건데, 친구가 결혼하고서 남편 찾는 전화가 하나도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나중에 남편이 loner 인걸 알게됐다네요.
반대로 친구는 성격이 외향적이고 부지런하고 친구들이 많아요.
친구 남편 좋은 사람인데 사회성 없고, 돈은 못벌어서 친구가 지금 62세인데 여전히 청소일들 하면서 살지만 (나보다 나이는 많아도 서양 문화이니까 친하면 친구로 부름. 나는 친한 친구들이 대부분 나보다 10살 이상 많음)
남편 존중하고, 필리핀에 살던 여동생들이랑 어머니 다 초청해서 같이 한 집에서 모시고 행복하게 살아요.
그 친구를 보면서 좋은 아내를 만나면 남편, 가족뿐 아니라 친척들, 주위 사람들도 행복해 지는구나... 를 느낄때가 많아요.
지금도 필리핀 친구집에서 먹던 바베큐랑 와인, 그리고 친구 가족들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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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리사님은 5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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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바람 님보다 제가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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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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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못하는사람 넘쳐요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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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건 아직 이혼도 마무리 안됐음
결혼 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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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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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 차이나도,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습니다. 결혼을 조용히 그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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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시니어 시티즌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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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둘만은 아닙니다. 부모형제와 아주 가까운 몇명은 불러요.
이유도 대충은 다 알아요. 서로 가족들내용 구체적인것까지 다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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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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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안했음.
이혼 아직 마무리도 안됐는대.
여친은 이러는거 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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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수속중인거 알죠 당연히. 그건 시간만 더 지나면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아무것도 감춘게 없습니다. 먹는 약들까지.
장바구니 있는것들
어떻게 태국에서라도 결재 좀 빨리 해볼까하고 여친 여권이라도 만들려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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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라.. 미국에서는 많이들 이렇게 합니다. 이혼 조정기간이 긴 주에서는요. 한국같이 한달만에 끝날것 같으면 다르겠죠.
이혼하시는 분은 무슨 몇년째 사실상 별거이고 이미 몇달전에 예기 끝났는데 더 예의 필요없고요. 애초에 제가 시작한 별거도 아니고. 이미 여친 누구인지도 알아요. 제 페북에 공개로 해놔서.
결혼하려는 사람은 몰래하는것도 아니고 서류 다 공개하고 가족들인사까지 시켰는데 무슨 예의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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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혼인무효소송은 법적으로 필요한거고
이혼수속중에 재혼 계획까지만 세우는건 법적으로 아무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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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별로 올릴것 더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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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어린 필녀와
처음부터 끝까지 필모그래피 일대기를
필고에다가 ㅋㅋ
관심이 고픈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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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도 없고 나이도 어려서 그렇습니다. 여러 형님들.
그나마 있는 지인들한테도 다 자랑하고 다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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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도 제 페북들어와서 확인하신분 있습니다.
어떻게 알아서 찾아오셨더라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혼은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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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돈주고 신부 사는것 처럼 되는게 싫어서, 서로 돈예기는 안했습니다. 결혼하자고 결정할 때 까지.
용돈 좀 보내줄려고 해도 싫다고 해서 못보냈었어요.
선물보내는것도 한달 지나서 가족들한테 예기 하고 나서야 시작했고.
그냥 채팅하면서 마음이 통했다고 하면 못믿으시겠죠?
사실 저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거울 볼 때마다요.
정말 필리핀이 문화적으로 국제결혼에 워낙 관대하니까 가능 할 수도 있나 싶습니다.
근데 원래 그렇게 못사는 집은 아니예요. 매일 고기 먹어요.
언니도 사립대학교 졸업했고.
식구들 여친과 그 밑에 동생 말고는 다들 일해요. 친척들중 직원들 두고 장사하는 사람도 있고. 땅도있고.
처갓집을 도와 줄거지만 생활비를 도와주는건 아닙니다.
뭘 도와줄지는 이미 결혼하기로 하고 나서야 예기를 시작한거고, 아마 그렇게 까지 해줄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었을 겁니다. 그러니 돈에 팔려가는거라고 느끼지는 않을겁니다. 당장 꼭 돈이 필요하지는 않거든요.
제가 필리핀에 생활비랑 학비 대주는 집이 하나 있다보니 잘 비교가 되더라고요. 물론 여친은 그 내용도 압니다.
물론 돈을 안보고 결혼하려는건 당연히 아니갰지만, 그렇게 생각했다기 보다는, 나이는 많아도 말도 잘 통하고, 사람도 좋고, 또 안정적인 삶을 원해서 연결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얼굴과 나이만 보면 좋다는 여자 필리핀에 많아요, 하지만 성격과 교양을 보고 매달린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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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자기합리화하시지만 생각해보세요, 세상 어딜가도 20대 이쁜처자가 50대바라보는 아저씨와 결혼하고싶겠습니끼? 그것도 먹고살만한 집에서 자란 여자라면 턱도없죠.
"If something seems too good to bo true, it probably isn't."
이말이 틀린적을 본적이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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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필고에서는 말못할 사정이 몇가지 있나보다 하세요.
저도 나중에 다 알고나니까 충분히 납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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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는 그렇게 시집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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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과할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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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입니다
근데 제 눈에는 앞날이 보이니 이걸 그냥 지나처
아니면 같은 한국사람으로 조금 조언을 해 말어
사랑에 꽁깍지가 씨우면 앞뒤 안 잰다고 하죠
결혼이란 큰대사인데 여유를두시고 하십시요
필리핀 사람들도 남녀가 사귀면서 동거는 하지만
결혼식은 나중에 신중하계 하는 편입니다 왜냐
이혼의 어려움 때문 입니다
지금 여성도 필리핀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근데 시청켤혼식 부터 조촐하게 하자?
제가 보기엔 이상합니다
또 한국에 5년 거주했다는데
이것도 좀 이상합니다 다른비자 일수도 있겠지만
결혼비자 아니면 탈랜트비자?
코로나 끝나면 필리핀 오셔서 살림 차리시고
살다가 그때까지 별일 없으면 그때 결혼하세요
시청에서 조촐하게 결혼식 부터 않하면 같이 않살겠다고
하나요? 한국과는 다릅니다
서로 사랑하고 꺼릴게 없다면 살다가 결혼할수도
있는거지요 여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러다 뒷통수 맞으면요 뒷통수 맞는거보다
예의가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본인은 여성분 속을 얼마나 안다고 생각 하시나요?
한국에서 채팅하다 잠깐 만난 사람을?
속 모른다에 제 손목아지 걸겠습니다
그정도로 필리핀 사람은 한국사람과 다릅니다
너이거 할줄알아? 노프러블럼 써 근데 시켜보면 못해요
금전적으르 시간적으로 제가 뒷통수 맞은거죠
애네들은 못한다는 말을 하는게 챙피하기 여겨요
결혼하고 작식낫고 살고있는 저도 마누라
깊은속은 잘 모릅니다 그게 다문화 가정의 한계 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살아야죠
결론적으로
신중하세요 또 신중하세요 마직막으로 신중하세요
필리핀 이민 초자들에게 선배들이 처음 하는 말이
아무것도 하지 말고 몇년 살아보고 사업 시작 하라고
말하죠 근데 이 조언을 않 따라서 수업로 꺼먹죠
님 입장에선 결혼 급할게 없다고 봅니다
여성분의 대한 예의는 뒤로하고 살다가 결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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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년살았다는 다른분글과 혼동하신 듯 합니다.
신중하라는 조언은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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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필 사람들도 이거 창피해 합니다.
혼인신고 및 간단한 만찬 등 간단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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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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