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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39)

Views : 6,259 2017-12-18 10:45
자유게시판 127363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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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발표된 자자의 버스안에서.....(제가 20대 였네요.ㅠ.ㅠ)
버스가 있는한 영원한 명곡.....ㅎㅎ
복면가왕에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씨가 불렀는데....
사운드가 빵빵하고 해서인지 더욱 듣기 좋군요.
오늘은 추억돋는 90년대 노래로 신나게 월요일을 시작해 보아용~~~~~^^


그녀는 너무 지적이야 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그녀는 나를 병들게 해 너무 너무 좋아 죽겠어
1.나는 매일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간주중)
2.나도 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앨 좋아해
일부러 그녀의 곁에 서보기도 하지만
왠지 내가 너무 부족해보여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그렇게 쉬운 일도 망설이는
한심한 네모습 정말 무지무지 답답해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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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골드 [쪽지 보내기] 2017-12-18 10:52 No. 1273637517
진짜 많이 불렀는데..ㅎㅎ옛날생각나네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11:18 No. 1273637622
@ 모카골드 님에게...
정말 명곡이였어요.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아요.ㅎㅎ^^
선녀사기친넘 [쪽지 보내기] 2017-12-18 10:53 No. 1273637521
20대요??? 누님 저보다 나이가 많은가 봅니다 ㅋㅋㅋㅋ 전 갓 20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날들을 보내셨나요? 2018년
엔 더더욱 더 행복하세요^^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7-12-18 20:17 No. 1273638959
@ 선녀사기친넘 님에게...
저두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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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11:19 No. 1273637626
@ 선녀사기친넘 님에게...
넵...
인정염...

아주 젊으시다는걸 제가 많이 느껴요.ㅎㅎㅎ^^
선녀사기친넘 [쪽지 보내기] 2017-12-18 11:25 No. 1273637662
@ imjung 님에게...
인정? 임정??? ㅋㅋ

전 이노래 나왔을 때 미국에 있어서 들어 본 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가물가물 합니다 ㅋ
2017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날들을 보내셨나요? 2018년
엔 더더욱 더 행복하세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0:57 No. 1273637527
아니야 난 괜안찮나~~~ 94개띠께서 96년에 20대 라뇨..?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11:21 No. 1273637630
@ guwappo 님에게...
저..저어...기요.
혹시 82년생으로 둔갑해도 20대가 아닌거죠???^^

머리가 나쁘면 나이 사기도 못치는군요.
가로안에 있는 20대 삭제해도 벌써 캡쳐 해놓으셨겠죠???ㅡ..ㅡ;;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1:27 No. 1273637661
@ imjung 님에게...마음속에 저장!! 했습니다..ㅋㅋ
선녀사기친넘 [쪽지 보내기] 2017-12-18 10:57 No. 1273637532
@ guwappo 님에게...
70년 개띠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갑나 봅니다 그럼... 58년개띠????????????????? 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날들을 보내셨나요? 2018년
엔 더더욱 더 행복하세요^^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7-12-18 20:28 No. 1273638969
@ 선녀사기친넘 님에게...
50년대 아님 60년대 아님 70년대
아리송 하옵니다
나이를 동촉하여 주십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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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1:13 No. 1273637604
@ 선녀사기친넘 님에게...가끔 말씀하시는거 보면 46도 의심이 갑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11:23 No. 1273637642
@ guwappo 님에게...
울조카들이 고모는 완죤 젊어~~~~~
엄마보다도 더 젊게 느껴져~~~~

엄만 최신곡 1도 몰라~~~~~ㅋㅋㅋㅋㅋㅋ
이러는디요????

어디다가 46년 개띠를 붙이시는지요???ㅎㅎㅎㅎㅎㅎㅎ^^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1:29 No. 1273637666
@ imjung 님에게...프로필 사진을 보니.... 소녀 감성 풍부하신 그냥 개띠 누님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7-12-18 11:45 No. 1273637747
20대라도 의미가 다를듯 한데요.. 20대후반..아홉수였다면.. ㅋ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7-12-18 20:35 No. 1273638977
@ 눈티코티 님에게...
아홉수라해도 00초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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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20:02 No. 1273638924
@ 눈티코티 님에게...
거짓 안보태고 20대 중반 이였슴당~~~^^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7-12-18 20:36 No. 1273638980
@ imjung 님에게...
ㅋㅋㅋ
알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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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8 12:46 No. 1273637937
70년대 생이라꼬 지금 자랑질?
뭐 난 세월을 잊고사니 늘 청춘여라???ㅋ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20:04 No. 1273638927
@ 고바우1 님에게...
믿습니당~~~
고바우님의 젊음유지 비법은....

늦둥이라는 불로초가 딱 버티고 있음 알고 있지 말임당~~~^^
david06 [쪽지 보내기] 2017-12-18 12:56 No. 1273637962
심야 좌석버스 뒷자린 좋은 곳이었죠.
행복한 하루되세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20:05 No. 1273638930
@ david06 님에게...
심야 좌석버스는 한번도 타보지를 못했군요.ㅎㅎㅎ
전 총알택시을 겁없이 타고 다녔네요.ㅎㅎ^^
david06 [쪽지 보내기] 2017-12-18 20:29 No. 1273638971
@ imjung 님에게...
198?후반에 영등포역 신세계앞 총알택시타고
요단강 근처 물냄새 맡은 이후에는 절대 타지
않았습니다. 그때 기사 분들 사람아니었습니다.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3:42 No. 1273638059
@ david06 님에게...
몬가를 아시는 분이네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19:14 No. 1273638819
@ guwappo 님에게...
심야버스 뒷자석에 뭔가를 즐기셨던 분이셨다는 냄새가....
스멜~~~스멜~~~스멜~~~
나느군요.ㅎㅎㅎㅎㅎ^^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8 20:14 No. 1273638951
@ imjung 님에게...
ㅋㅋㅋ 버스 뒷좌석 야그하니 웃슴이....ㅋ

시골서 방위받을때 열차서 만나 년상녀하고 고속버스 맨 뒤좌석에 신문지 들고 탓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20:47 No. 1273639012
@ 고바우1 님에게...신문지로 병풍을 치셨단 소린가요? ㅋㅋ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8 20:59 No. 1273639063
@ guwappo 님에게...
인생은 아름다워~~~~~~~~~~~~~~~~~~~~~~~~~~~~~ㅋ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21:00 No. 1273639067
@ 고바우1 님에게...흠.... 오빠는 풍각쟁이야~~~^^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8 21:12 No. 1273639100
@ guwappo 님에게...
자야 ...
세월엔 장사 음쓰요.
오블라디 오블라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21:41 No. 1273639167
@ 고바우1 님에게...신문지에.침은 많이 안 튀겼는지 궁금합니다..ㅋ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8 21:51 No. 1273639189
@ guwappo 님에게...
아따 뭐가그리 궁금하요?
좌석이 음쓰서???
그냥 무릅에 앉혔쓰요.ㅋ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21:54 No. 1273639192
@ 고바우1 님에게...ㅎㅎㅎㅎㅎㅎ 그만 묻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ㅋㅋㅋㅋ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20:32 No. 1273638972
@ 고바우1 님에게...
기차의 추억도 그녀와....
버스뒷좌석의 추억도 그녀와....

그런데

신문은 왜요????
신문 사설을 연상녀인 그녀을 위하여 달콤하게 읽어주셨다는건가요???ㅎㅎㅎㅎㅎ^^;;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19:18 No. 1273638829
@ imjung 님에게...심야 버스라뇨.. 대낮 버스가 더 스릴있고 좋습니다...ㅍㅎㅎㅎ
imjung [쪽지 보내기] 2017-12-18 20:06 No. 1273638931
@ guwappo 님에게...
총알택시가 한 스릴이 아닌 서너 스릴하죠.ㅎㅎㅎㅎㅎ
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8 20:45 No. 1273639005
@ imjung 님에게...용인에서 총알 택시 좀 타보셨군요..^^ 지프니 뒷자리도 나름 낭만이 있을듯합니다..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7-12-19 20:48 No. 1273641497
참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었는데 간만에 듣네요.
좋은 곡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미지혜 [쪽지 보내기] 2017-12-21 15:40 No. 1273645833
노래방에서 진창 불렀었던 곡입니다. 군대제대하고 1년후 이곡이 나왔군요. 하도 오래되서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 했는데 추억이 다시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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