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묘비(11)
B.B
쪽지전송
Views : 9,488
2017-10-14 16:44
자유게시판
1273499839
|
엄마가 오늘 외할머니 성묘가신다고 연락을 하셨네요.
외할머니, 엄마,저 이렇게 세명이 외모가 많이 닮았었어요.
엄마없이 외할머니하고만 친척들 모임에 가면 ‘너 ••딸이구나’ 할 정도로...
큰애 가졌을때 외할머니가 마당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머리를 다치셔서 일주일만에 돌아가셔서 정말 충격이 컸었는데... 항상 너는 내가 산후조리 해줄께 하셨었는데...
임신중이라 장례식장에는 근처도 못오게 해서 그냥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내드렸었지요.
필에 와서 나선 한국 다닐러 가면 왜이렇게 할일이 많은지 성묘도 못가고... 참 야속한 손녀지요.
엄마의 성묘 소식에 예전에 가장 슬픈 묘비라고 봤던 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외할머니, 엄마,저 이렇게 세명이 외모가 많이 닮았었어요.
엄마없이 외할머니하고만 친척들 모임에 가면 ‘너 ••딸이구나’ 할 정도로...
큰애 가졌을때 외할머니가 마당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머리를 다치셔서 일주일만에 돌아가셔서 정말 충격이 컸었는데... 항상 너는 내가 산후조리 해줄께 하셨었는데...
임신중이라 장례식장에는 근처도 못오게 해서 그냥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내드렸었지요.
필에 와서 나선 한국 다닐러 가면 왜이렇게 할일이 많은지 성묘도 못가고... 참 야속한 손녀지요.
엄마의 성묘 소식에 예전에 가장 슬픈 묘비라고 봤던 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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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션 [쪽지 보내기]
2017-10-14 16:52
No.
1273499862
48 포인트 획득. 축하!
우와 이거 진짜 좋은 묘비글이네요 ㅎㅎ
한번더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 문구네요
한번더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 문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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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7-10-14 16:54
No.
1273499874
30 포인트 획득. 축하!
할머님에 대한 애뜻한 사랑의 마음을 항상 지닌 비비님의 마음을 저승에서 할머님께서는 알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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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0-14 18:37
No.
127350017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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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월령 [쪽지 보내기]
2017-10-14 20:41
No.
1273500457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슬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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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씨 [쪽지 보내기]
2017-10-14 20:44
No.
1273500468
63 포인트 획득. 축하!
저 짧은 구절이 많은걸 알려주네요.
슬픈.........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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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dwjddmlgla [쪽지 보내기]
2017-10-14 22:41
No.
1273500668
76 포인트 획득. 축하!
많은 생각 해 봅니다
참 묘비글이 서글프네요
참 묘비글이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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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7-10-15 01:49
No.
1273500894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부모님 맘...
a
a
0906
aaaa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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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멀다 [쪽지 보내기]
2017-10-15 01:57
No.
1273500900
46 포인트 획득. 축하!
손자 손녀가 왜 이쁘겠습니까?
특별한 공력을 쌓은 인물이 아닌 일반 범인인 우리를 가장 오래 기억해 줄 사람들이라
그 애들 살아 있을 동안은 어렴풋하게나 살아 있을 수 있으니
특별한 공력을 쌓은 인물이 아닌 일반 범인인 우리를 가장 오래 기억해 줄 사람들이라
그 애들 살아 있을 동안은 어렴풋하게나 살아 있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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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imi [쪽지 보내기]
2017-10-15 02:47
No.
1273500919
38 포인트 획득. 축하!
묘비를 쳐다보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가장 슬픈 묘비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객관적으로 쳐다보는 묘비의 글에 대한 느낌은, 간단하지만,자식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염려가 넘치는, 묘비의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쳐다보는 묘비의 글에 대한 느낌은, 간단하지만,자식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염려가 넘치는, 묘비의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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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syjack [쪽지 보내기]
2017-10-15 11:57
No.
1273501325
13 포인트 획득. 축하!
이번에 한국가서 조상님들과 부모님, 장모님 묘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묘비 글귀도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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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 [쪽지 보내기]
2017-10-16 00:17
No.
1273502790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보는 순간 가슴이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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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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