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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참 잘챙깁니다.(21)

Views : 28,050 2018-03-24 00:31
자유게시판 12738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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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사간 이웃의 큰딸이 생일이라는데
그동넨 친구가 없어서
여기와서 파티한다네요.

근데 애엄만 안오고 애할머니가 손주들 데리고
와선 애엄마가 돈을 한푼도 안줬다고 울기 시작하는데ㅋ

결국 옆집에서 음식하고 앞집에서 술사오고 케잌사고
생일상 준비해서 시끌벅적 즐기고 있습니다.

바쁘거나 지금 여유가 없음 집에서 조촐히 하던지
돈도 안주고 여기 다 보내면 어쩌라고ㅜㅜ
글고 넘의집 딸래미 생일인데 너네가 왜 끝도없이
술먹고 떠들고..하아!~
사실 이웃간의 정이 묻어있는 아름다운 광경이지만
소음은 전혀 아름답지 않네요

"이미 생일날도 지나간다.이제 집에 쫌 가라 !!
너네도 이제 들어가 쫌 자라!!!

외치고 싶은 밤이네요ㅜㅜ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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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걷기 [쪽지 보내기] 2018-03-24 00:38 No. 1273804739
필리핀 사람들 무슨 핑계거리든 즐길만한 이유를 찾는 인생
낙천적인건지 아님 천성이 놀자판인지
내일일은 난몰라요 하루하루 즐겨요 식이죠
옆집 피해는 전혀 생각지도 않고
그런데 저도 이젠 익숙해져서 의식 않고 삽니다
밤늦은 시간 고생하시네요
노래방 기계 없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세요,ㅎㅎㅎ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8-03-24 00:59 No. 1273804747
@ 하늘걷기 님에게...
이웃 탓할것도없죠
당장 저의 집사람부터 저기있으니ㅎㅎ
일년365일 애만보고 집안일만 하는데
이런날 스트레스 풀수 있으니 그런건 좋습니다.
다만 옆집 외국신랑 보통 술판 벌리면
새벽5시까지 기본이라 그게 문제죠ㅜㅜ
wer33 [쪽지 보내기] 2018-03-24 05:46 No. 1273804856
@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우찌 생각하면 저렇케 즐기는것도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3-24 02:03 No. 1273804768
사촌 생일 가는데 차비가 없다고 엄마 동생 문앞에 와서 돈 받아가더군요
병원비 빌려쓰고 담주 가족모임 간답니다
패밀리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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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8-03-24 11:59 No. 1273805057
@ 모두모두 님에게...
한국인중에서도 하숙비는 몇달째 밀려놓고.. 싱가폴 여행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ㅋ
imjung [쪽지 보내기] 2018-03-24 12:03 No. 1273805061
@ 눈티코티 님에게...
주인장 뒷골 잡게 하는 하숙생이군요.ㅎㅎㅎㅎㅎㅎ
돌아오긴 했나요??
싱가폴에서 바로 한국으로 뜨지 않았나요??
급 궁금하지 말임당.ㅋㅋ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8-03-24 15:07 No. 1273805225
@ imjung 님에게...
ㅋ 싱가폴로 오늘 간답니다.. 아직은 학기중이라 복귀는 하겠지요..
이런걸 도의적인 부분으로 얘기하면 부모까지 나서서 협공(?)을 합니다
어떻게 하숙생과 부모한테 그런 얘길 하냐구요.. ㅋㅋ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3-26 01:15 No. 1273806742
@ 눈티코티 님에게...
그럼 누구한테 얘기해요?
별 사람 다 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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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8-03-24 09:54 No. 1273804969
@ 모두모두 님에게...
필리핀은 정말,매우 진지하게 패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 헬퍼 베이비가 3월31일날에 집에 돌아갔다가 1주일후에 컴백하는데...
막둥이 동생 초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온 식구들이 다 모인답니다.
왕복 버스비만 2,400페소...하루넘게 걸려 집에 도착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읍니다.ㅎㅎ^^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3-26 01:16 No. 1273806743
@ imjung 님에게...
울직원은 한달동안 간답니다 ㅠㅠ
이유는 다르지만 짤라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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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8-03-24 09:16 No. 1273804949
@ 모두모두 님에게...
예전에 지푸니 한대 빌려서 가족 ,사촌, 사돈의 팔촌 까지
다같이 지푸니 한대에 저도 낑겨서 놀러 갔었는데,
놀러 가서 스파게티에 식빵, ㅎㅎ
여럿이 먹고 노니깐 좋데요.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3-26 01:17 No. 1273806744
@ 재키찬 님에게...
제 속은 속이 아닙니다 ㅠㅠ
내 안에서 무언가 튀어나올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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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33 [쪽지 보내기] 2018-03-24 05:45 No. 1273804855
필리핀 사람들
자존심도 없다 생각하는 一人 입니다
도체 창피한걸모르니....ㅎㅎㅎ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8-03-24 13:37 No. 1273805137
@ wer33 님에게...

자존심이 없다기 보다는

자존심과 관계없이 여기는 생활문화(?)라 여길 수도...


'나름의 신세 한탄으로 푸념을 해대다 보니

이웃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다...

그러한 이웃이 고맙기도 하지만,

이리돼도록 만들어 주신 나의 신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더우기 여러 이웃이 즐길 기회를 제공한 셈이기도 하니

부끄러움까지야 느낄 여유가... '


그저,

저 혼자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wer33 [쪽지 보내기] 2018-03-24 14:00 No. 1273805151
@ 하우리 님에게...
예전에 제조 공장을 하면서
일하는얘하나가 가끔 얘덜를 두둘겨서
경고함주고 1주일 쉬라하고 3일만에 다시찾아와 밖에철문앞에서 얘들보는대서 통사정을 하더군여
그런거보고 참 살기힘들어 그런다생각은했지만
한국사람같으면 치사해서도 그런일은
안했을거고
다른 직장을 찾아봤을건데
그때느낀겁니다..ㅠㅠ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8-03-24 07:01 No. 1273804880
어찌보면
참 좋은 문화인것 같습니다
나 가진것없어도 생일을 지낼수있으니
참 많이 생각하게하는 글 입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8-03-24 09:48 No. 1273804964
십시일반 정이 넘쳐나는 동네 생일파티 였군요.

도저히 이해 안가는 문화도 있지만...
이해는 안가는데 부러운 부분도 있으니...ㅎㅎㅎ

귀신은 경문에 메여 있고
사람은 이목에 메여 산다는 한국문화가 답답할때도 있죠.ㅋㅋㅋ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8-03-24 13:40 No. 1273805141
@ imjung 님에게...

제가 필리핀에 머물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3-24 13:33 No. 1273805130
주 한두번은 꼭 생일집 초대받아감다.
늦둥이 지 엄마하고.
인젠 학교 유명인사되서 별집 다 초대받아가네요.

늦둥아 대디 혼밥 안좋아한다???ㅋ
그럼에 [쪽지 보내기] 2018-03-24 20:53 No. 1273805663
문화차이인거 같아요. 스페인노예시절에 생긴것이라고 들엇습니다.
EBISUYA [쪽지 보내기] 2018-03-25 20:51 No. 1273806513
저도 한번 초대받아서 봉사하고 온적 있습니다.ㅎㅎ 동네 꼬맹이들이 하도 안스러워서 케잌조금 엇어 먹어볼려고 줄서있길래 한통 쏴주고 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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