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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냐케시에서 강도, 협박 혐으로 한국인 2명 체포

Views : 97 2024-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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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냐케 시에서 강도, 강요, 협박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2명

11월 10일, 같은 한국인으로부터 고소를 받은 후 파라냐케 시 경찰이 강도, 강요, 협박 혐의로 한국 국적의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파라냐케 시 경찰 제공 사진: 강도, 강요, 협박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들

남부 경찰청장 버나드 양 준장은 피의자들이 '건'(28세)과 '박'(28세)이라는 가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4시 58분경 파라냐케 시 경찰 탐보 파출소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창연'(35세, 가명)은 피의자들이 자신에게서 현금 14만 페소와 휴대전화를 강탈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직업이 없는 건이 자신의 파라냐케 시 탐보에 있는 콘도미니엄에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11월 9일 건이 공범 박을 자신의 콘도미니엄에 들여와 자신을 폭행하고, 4만 페소가 든 지갑, 휴대전화, 카지노 VIP 카드를 강제로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연은 또한 피의자들이 부엌칼을 들고 VIP 카드의 PIN 코드를 말하라고 협박하여, 카드에서 10만 페소를 인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탈출에 성공해 사건을 파라냐케 시 경찰 탐보 파출소에 신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피의자들이 체포되었습니다.

현재 건과 박은 파라냐케 시 경찰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강도, 강요, 협박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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