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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왼쪽)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 구형량보다 가중…"이명희 혐의 뉘우치지 않아"
'필리핀 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조현아 모녀 집행유예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진행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이날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대한항공 법인에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같은 법원의 선고 형량은 검찰의 구형량인 벌금 3000만원 보다 무거운 것이다.

안 판사는 "총수의 배우자와 자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대한항공을 가족 소유 기업처럼 이용했고 그들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는 직원들을 불법행위에 가담시켰다"면서 "그 과정에서 대한항공 공금으로 비용이 지급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씨는 진정으로 혐의를 뉘우치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 씨는 6명, 조 씨는 5명의 가사도우미를 각각 불법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은 이 씨와 조 씨의 지시를 받아 필리핀 지점을 통해 가사도우미를 선발한 뒤 우수직원으로서 본사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고 꾸며 일반 연수생(D-4) 비자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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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7:25 No. 127430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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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하죠~~~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9-07-02 17:36 No. 1274308415
190 포인트 획득. 축하!
@ yohannah 님에게...
맞아요..예로부터..집안에 암닭이 조잘되면

흉운이 돈다는 말이 있었드랬죠..ㅜㅜ

더욱이 조++ 집안의 암닭들은 하나 같이 조잘(?) 이상으로

악!악!악! 되다보니..ㅜㅜ

그렇다고 저양반들이 눈하나 깜짝이나 할런가 모르겠네요..ㅜ.ㅡ

워낙이 저분들의 갑질이 썐분들 아니긋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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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5959@gmail.com
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9:03 No. 1274308538
307 포인트 획득. 축하!
@ coracora 님에게...
아들이 아니고 동생이네요 ㅎㅎ
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8:36 No. 1274308514
322 포인트 획득. 축하!
@ coracora 님에게...수신제가치국평천하 말그대로 네요 회장님께서 이 말뜻만 제대로 헤아렸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ㅠㅠ
아들도 예전에 수빅조선소에 오면 자기한테 맞는 가글을 구입해 놓아야 할 정도로 관리직원이 수빅 세븐 일레븐을 다 찾아 헤매는것을 도와 준적도 있었네요...결국은 수빅조선소도 넘어 간걸로 알고 있는데 직원들도 눈치보느라 제대로 일을 안했던것 같았고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9-07-02 20:55 No. 1274308670
144 포인트 획득. 축하!
@ yohannah 님에게...
어~@@::..수빅 한진 중공업에서의 그런 일을 아신다는 건..

혹시 2005년 부터 수빅에 계셨었나요?..ㅎㅎㅎㅎㅎㅎ

전 거서 2년 반을 근무 했었드랬죠..ㅋㅋㅋㅋㅋ..

몇년 전에 돌아가신 지++ 이사와 처음 지나는 길에 인사를

했었을때에도 그 무렵..ㅜㅜ

현재..수빅에서 13년 전 함께 근무 했던 분들은 모두 진작 (작년에)

귀국 하셨거나..현 한진건설로 이적 하셔서 정수장 쪽에 계시기도 하고..

암튼 필 한진에서의 인연은 그닥 녹녹치 않았 던 기억 뿐 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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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8:52 No. 127430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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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hannah 님에게...
아들이 아니고 동생이네요 ㅎㅎ
신언 [쪽지 보내기] 2019-07-02 17:35 No. 127430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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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우치지 않아서 집행유예 ㅋㅋㅋ 요즘은 진짜 범죄자보다 검찰이랑 재판부를 더 때려 죽이고 싶어집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7-02 17:49 No. 127430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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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정말 가진자중에 왜 그리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은지

뭐 세상이 다 자기것 갇아 보이는것 아닌지
`
Capot [쪽지 보내기] 2019-07-02 17:51 No. 127430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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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뉘우치지 않아 가중 처벌한게 집행유예 3년..
이거 진짜 재미 있네요.ㅎㅎㅎ
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9-07-02 18:20 No. 127430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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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뉘우치지 않은 죄, 유전무죄
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8:48 No. 127430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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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벌레같이 보이겠죠...
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7-02 19:31 No. 127430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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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유층에 도우미로 와서 근무하면 어떨까요?
미세원 [쪽지 보내기] 2019-07-02 19:52 No. 127430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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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중훈 회장이 생각나네요. 그 분 당시에 경제인으로서 잘잘못은 잘 모르겠지만

그 분의 인자한 표정이 위 사진들을 보는 순간 생각이 나는 건 왤까요?
空手來空手去 [쪽지 보내기] 2019-07-02 22:08 No. 127430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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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재벌에게 집행유예는
"그냥 집에서 편하게 지내세요" 라는 의미...
이깔이 [쪽지 보내기] 2019-07-02 22:41 No. 127430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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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녀들은 전혀 뉘우치는거 같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요 ㅎㅎ
dolpins [쪽지 보내기] 2019-07-02 23:51 No. 1274308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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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죽일려고한건대 뭐 딴거있나 ㅋㅋㅋ
yk3h2 [쪽지 보내기] 2019-07-03 10:05 No. 127430917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인지부조화 가족. 사람의 탈만쓴 oo들 입니다.
힝홍힝 [쪽지 보내기] 2019-07-03 10:23 No. 1274309211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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