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6/2630696Image at ../data/upload/1/2630331Image at ../data/upload/1/2629931Image at ../data/upload/9/2629869Image at ../data/upload/5/2629845Image at ../data/upload/1/2629761Image at ../data/upload/0/2629730Image at ../data/upload/7/2629517Image at ../data/upload/3/2628733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54,259
Yesterday View: 123,810
30 Days View: 2,900,605

대통령과 맞선 필리핀 복싱영웅, 결국 집권당 대표직 박탈(4)

Views : 11,040 2021-07-18 14:41
자유게시판 1275235768
Report List New Post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 상원의원

집권당 'PDP 라반' 새 대표에 쿠시 에너지부 장관
파키아오, '남중국해·부패 의혹' 관련 두테르테와 갈등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2) 상원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맞서다 결국 집권당 대표직을 박탈당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집권당 'PDP 라반'은 전날 표결을 통해 파키아오 상원의원이 대표직에서 물러나도록 하고 후임에 알폰소 쿠시 에너지부 장관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표결은 쿠시 장관이 이끄는 집권당 내 유력 계파가 주도했다.

파키아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집권당 대표를 맡아왔으며 현 의장은 두테르테 대통령이다.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파키아오와 두테르테는 그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파키아오는 국제사회에서 인권범죄 논란이 일고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및 그의 사형제도 재도입을 지지해왔다.

이에 두테르테는 파키아오를 "차기 대통령감"이라고 극찬하는 등 수시로 복싱영웅을 치켜올렸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갈등이 심화하기 시작했다.

파키아오는 지난달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두테르테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는 동시에 정부의 부패 의혹을 거론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파키아오가 제기한 부패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찾아내라면서 맞섰다.

그러자 파키아오는 지난 3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정부의 부패 정황이 담긴 증거 자료를 갖고 있으며 조만간 상원 윤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파키아오는 해당 서류 뭉치를 보여주면서 사회보건부가 100억4천만 페소(2천310억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지원금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두테르테는 쿠시 장관이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뒤 "우리당은 여전히 강하고 내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단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파키아오는 성명을 내고 당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복귀전을 위해 훈련 중인 파키아오는 지난 2일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모든 정치인은 더 높은 자리를 꿈꾼다"고 말해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파키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인물이다.

한편 두테르테는 내년 대선에서 부통령 출마를 고려 중이다. 이는 대통령 퇴임 후 정치보복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2021.07.18
bumsoo@yna.co.kr

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01/0012532103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한코만 [쪽지 보내기] 2021-07-18 15:08 No. 1275235771
저러다 복싱영웅 총맞는건 아니겠죠
바랑가이 카피탄 메이홀 선거때만 되면 총맞는 후보들이 많아서 총조심 파퀴아오
한코만 [쪽지 보내기] 2021-07-18 15:11 No. 1275235772
저러다 복싱영웅 총맞는건 아니겠죠
바랑가이 카피탄 메이홀 선거때만 되면 총맞는 후보들이 많아서 총조심 파퀴아오
코로나끝나면뭐먹고살지 [쪽지 보내기] 2021-07-18 20:03 No. 1275235896
가락지 [쪽지 보내기] 2021-07-18 23:09 No. 1275235960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535
Page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