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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필리피노들에게 선물해줄때 직접 알아보셔야 합니다.(24)

Views : 17,488 2022-10-15 10:42
자유게시판 127537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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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필리피노들에게 뭔가 선물해 주려고 할때,
이사람이 현지인이고 가난해서 싼거를 잘 찾을테니까 직접 알아오게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싼거 비싼거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그냥 주위에서 예기한대로 제일 좋고 비싼데로 갑니다.
어차피 공짜로 누가 해주는 거니까요.

예를 들어서 안경을 하나 해주려고 해도 SM 큰데 가면 안경점이 한 5~10개 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Executive Optical 가서 기본모델로 옵션 없이 사면 검안비에 안경값까지 다 합해서 1000페소 밖에 안듭니다. 저도 돋보기 안경 1000페소에 맞춰서 쓰고 있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약간 더 싼 곳도 있습니다.
동네에서는 500페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접 알아보라고 보내면 EO를 가더라도 비싼 테에 렌즈도 옵션 넣어서 5000페소 만들어서 옵니다.
Owndays 가서 12000페소 짜리 만들어 올 수도 있고요.

저도 필리핀에 오기전에 누구 필리핀 빈민한테 5000페소 짜리 안경 해준적 있습니다. 필리핀 공산품이 비싸다니까 안경도 비싼가보다 했죠.
그뒤에 직원들한테 안경맞춰준다니까 500페소짜리들 해오더군요.

안경을 예로 들었지만 치아나 다른 치료비, 옷값, 등등 모든게 다 그렇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도 가는곳마다 차이가 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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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킨@네이버-20 [쪽지 보내기] 2022-10-15 11:02 No. 1275378302
이거 격하게 공감하고 정확합니다, 선물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사오라 이야기해도 싼지 비싼건지 구분도 못하고 어차피 자기돈 나가는것도 아니니 그놈의 자존심때문에 바가지 쓴걸 오히려 자랑(나 이정도 돈 쓸 수 있다)으로 여기는 필리피노들이 대다수입니다.

하다못해 트라이시클 탈때도 한국 사람들은 바가지 느낌이 나면 흥정을 시도 하지만 자기 돈 나가는거 아닌 상황에서 현지인들은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Yates [쪽지 보내기] 2022-10-16 22:06 No. 1275378591
@ 로아킨@네이버-20 님에게...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죠
무제한vV [쪽지 보내기] 2022-10-15 12:01 No. 1275378309
@ 로아킨@네이버-20 님에게...
격하게 공감합니다 자기돈 안나가는데서요.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2-10-15 11:22 No. 1275378306
한국같은 가격비교 문화가 없어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Funnym [쪽지 보내기] 2022-10-15 15:15 No. 1275378330
38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100%공감합니다. 대부분 가난한분들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60~70년도에는 지금의 필리핀하고 거의 비슷했던거 같네요.
Funnym [쪽지 보내기] 2022-10-15 15:20 No. 1275378331
42 포인트 획득. 축하!
대부분의 부자분들을 보고 짠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부자가 되나봅니다. 그러나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대부분의 분들은 허례허식은 기본이고 뭐같은 자존심은 엄청 강하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5 15:44 No. 1275378334
@ Funnym 님에게...
본인이 필리핀 가족에게 꼬리뽓이라는 예기를 전혀 안듣는다면 내가 너무 호구가 아닌가 한번쯤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5 15:44 No. 1275378333
@ Funnym 님에게...
본인이 필리핀 가족에게 꼬리뽓이라는 예기를 전혀 안듣는다면 내가 너무 호구가 아닌가 한번쯤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befc83 [쪽지 보내기] 2022-10-15 16:39 No. 1275378343
Deleted ...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5 17:53 No. 1275378353
@ befc83 님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필리피노들 일괄적으로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그렇게 싫으면 필리핀 살지를 말아야죠.

하지만!

"너무" 가난한 피나이들과 개인적으로 어울리는 것은 정말로 백해무익인것 동의합니다. 그 이유는 이루셀수 없이 너무 많고 제 작은 경험으로도 풀어놓자면 한보따리라 생략하겠습니다. 뭔가 기부를 하고 싶다면 절대로 직접 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단체를 통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다들 바에서 여친 만들지 말라는게 아닌듯 합니다. 수많은 이유중에서 정말 가난한집 딸들이 바에 가게 되는 것도 큽니다. 이왕이면 바걸 보다는 쇼핑몰 점원이 수백배 낫습니다. 필리핀에서 SM 같은 대형 쇼핑몰 직원 채용되는 것도 보통 어려운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많이 걸러졌다고 봐도 됩니다.

befc83 [쪽지 보내기] 2022-10-15 18:44 No. 1275378374
Deleted ...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5 19:03 No. 1275378377
@ befc83 님에게...
그럼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여기선 이방인이니까요.
tte Lo [쪽지 보내기] 2022-10-16 13:59 No. 1275378506
가난한 필리피노에게 무의미한 동정성또는 선심성 선물하지 마세요.
그건 자기과시고 자기만족일뿐입니다.
이런행동이 지금 한국인을 호구로 보게끔하는 패착입니다.
정이 아닙니다.
버릇을 잘못들이고 있는겁니다.
지금이라도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합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17 06:16 No. 1275378645
안경을 예를 들었는데
500페소, 1천페소 짜리 안경은
직접 적으셨지만 돋보기 밖에 안 됩니다
즉 젊은이들이 늘 쓰고 다녀야 하는 안경이 아닙니다.
이런 안경은 위 가격에 안되죠.
이 친구들이 500페소, 1천페소 짜리 두고서
일부러 비싼 5천페소짜리, 12000페소 짜리
만들어 온다고 말하면 어폐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멀티 포커스 안경은 렌즈만 1만페소 족히 넘어가고 며칠이상 기다려야 나옵니다.

즉 다른 것도 마찬가지 이지만
직접 알아 본다 한들
선물을 줄 때는 가격보다도
용도에 적합한 것을 줘야합니다.
젊은 애들에게 쓰고 다니라고
돋보기를 줄 수는 없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7 08:35 No. 1275378653
@ 그린로즈 님에게...
필리핀 젊은애들 다들 싼 안경 잘 쓰고 다닙니다. 안경 없어서 못쓰고 다니는 애들도 많은데 멀티포커스 없어도 됩니다. 안경이 없으면 책상에서 선생님도 안보이고, 안경이 있으면 잘 보이죠. 그게 안경의 기본 기능입니다. SM에서 안경점 몇번 갔을 때 다른 사람들 뭐 주문하나 슬쩍 엿들어 봤지만 많이들 2000페소 미만 주문 하더군요. 그리고 안경점 잔뜩 있지만 가장 저렴한 편인 EO (Executive Optical)에 가장 손님들 많고요.

와이프 안경 사주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알게된 빈민 아동 도와주는데 무슨 멀티 포커스입니까. 필리핀에서는 그런걸 OA (Over Action) 라고 부른답니다.

어떤 분 아는 빈민 틀니 해주신다는데 한 2000페소 정도에도 할 수 있는걸 그돈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한테 무슨 5만~10만 들여서 임플란트 해줘야 한다느니 이런것 역시 OA 이고요.

우리 입장에서 출퇴근용 차한대 산다는 사람한테 적어도 벤츠는 사야지 챙피해서 어떻게 다니냐고 하는 격입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17 09:20 No. 127537865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나이가 들어갈 수록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말만 듣죠
그걸 우리는 꼰대라고 합니다 ㅎㅎ
멀티 포커스 렌즈를 사 주라는 말이 아니라, 젊은 애들 근시가 대부분인데 거기다 대고 돋보기를 사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ㅎㅎ
돋보기 EO에 가도 500페소~1천페소면 삽니다
많이들 2천페소 미만 주문 한다고 직접 얘기 했듯이 근시안의 안경 렌즈에 옵션 안 넣고 안경테 아주 싼 걸로 하면, 렌즈는 1500, 테는 500 정도 해서 2천페소 정도에 주문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본인이 얘기한 돋보기와는 다를 뿐더러, 이미 가격차이에서 2~3배 차이 난다고 스스로 인정 했더만요 ㅎㅎ

가난하다고 근시인 애들에게 돋보기는 사 주지 말라는 무조건 싼게 아닌 적합한 걸 사주라는 의미입니다 ok?

멀티포커스에만 꽃혀서 보고싶은 것만 보지마시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7 09:23 No. 1275378661
@ 그린로즈 님에게...
아니 EO 에서 안경 골라서 시력 측정하고 거게에 맞춰서 렌즈 끼워서 한시간 뒤에 찾으러 가는데 다 합해서 799페소부터 시작입니다. 799페소는 테가 좀 그렇긴 하지만 1000페소 짜리만해도 쓸만한것 넘치고요. 바기오 SM EO 앞에 지나가면서 보면 늘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 돋보기가 거기 왜 나옵니까? 그래서 제가 이해를 못했네요.

참고로 노친네 돋보기 사주려면 시장이나 다이소 같은데서 50~100페소면 됩니다.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다니는 애 있으면 시장에서 300페소짜리 이미 운동화 사주면 됩니다. 백화점 데려가서 정품 나이키 5000페소 주고 안사줘도 됩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17 09:32 No. 1275378663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돋보기는 그대 스스로 한 말에 있기에 지적한 겁니다
요지는 선물할 거면 가난한 애들이라고 해도 적합한 것을 선물하라는 요지입니다
EO는 이용 경력은 제가 최소 10배는 위입니다 ㅎㅎ Ownday 도 마찬가지. 최근엔 sunny 도 이용했고. 가족이 모두 보호든 멋이든 안경을 쓰는지라.
799페소짜리는 얼마나 잘 쓸지 모르겠지만 아껴서 잘 쓰시길.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7 09:39 No. 1275378665
@ 그린로즈 님에게...

EO, Owndays, Sunny 셋다 저도 가봤지만 전부 테 고르면 기본 렌즈와 검안비까지 포함입니다. Owndays는 제 수준에는 너무 비싼것 같아서 구경만하고 와이프한테도 안사줬습니다. 어디 아주 싼데서 렌즈 1500, 테 500 따로 파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못봤네요.

799짜리 안경을 제가 샀다는 것도 아닌데 좀 이해력이 부족하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집에 쌀도 떨어진 가난한 애들한테 쓸만하게 만페소짜리 안경 선물 해 보셨나요? 뭔가 참 어떤식으로 논리를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만 하렵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17 09:45 No. 1275378666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만페소 짜리 선물하라는 말 없습니다 자꾸 보고싶은 것만 보고 자신의 주장의 맞음을 게가 옆걸음질 치듯 첨삭을 하면서 옮겨가지 마세요 ㅎㅎ
요지는 적합한 선물을 하라는 말이지 합리적 선택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ㅎㅎ
선물한다고 했는데 누군가 님에게는 엄청 비싼 걸 집어들어 속이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 ㅎㅎ
혹시 와이프가 속도 없이 비싼 걸 고른 걸 우회적으로 까는 건 아니시죠?

아무튼 즐안!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7 12:17 No. 1275378749
@ 그린로즈 님에게...
제가 어디서 서로 핀트가 안맞는지 잠깐 생각해 봤는데...

제가 말한 필리핀 빈민 애들은 500페소 짜리 안경도 없어서 앞에 칠판이 안보이는 중고등학생들 예기한겁니다.
와이프랑 거의 24시간 같이 보내느라 따로 술집 다니는, 1000페소 짜리 안경은 안되고 좀 쓸만한 거 사줘야 하는 "젊은애" 들은 안만나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7 09:51 No. 1275378671
@ 그린로즈 님에게...
500, 1000소짜리 안경은 돋보기밖에 안되니 5000, 10000페소 집어온다고 뭐라 하지말고 젊은애들 쓸만한거 사주라면서요. 제가 어떤 부분을 이해를 못했는지요? 님이 말하는 "합리적인 선택" 이 제가 보기에는 Over Action 입니다.

예전에 필리핀 오기전에 누구 후원하느라 선물 해줬었는데 5000페소를 냈었죠. 지금 생각하면 좀 아깝습니다. 속이 많이 상한 정도는 아니고요.

와이프는 5000짜리 쓰고 다닙니다. 정확한 시력 측정이 어려워서 그새 몇개 샀습니다. EO에서 사다가 최근에는 Sunny에서 맞췄는데 거기 의사가 좀 경험이 있어서 이제 제대로 한 듯 하네요. 남이 아니니까 아깝지는 않았지만, Owndays 가니까 기본 5000에 옵션 넣으면 10000이 넘어가던데, 거긴 와이프가 먼저 비싸다고 나와서 다행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개인 인신공격 시작하는 분위기인가요? 그래서 당신은 빈민 누구한테 비싼 안경 사줘 봤습니까? 당신 같은 사람을 ㅇㄱ 파이터라고 부르더군요.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2-10-18 02:02 No. 1275378910

"가난하기 때문에 싼거 비싼거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그냥 주위에서 예기한대로 제일 좋고 비싼데로 갑니다."

정답임.

자기 수준이 어느정도라는 것도 모르고 게다가 뭐든 한번 사면 그에 따라오는 유지비용과 그 다음번의 비용이 필요한건데 이런거에 대해서 전혀 보고 배운게 없죠.


아니 옷은 거렁뱅이 차림인데 구두만 삐까뻔쩍한거 신으면 뭐하냐고..


옛날 우리속담에 물에빠진 사람 살려놓으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식도 많이 당해 봤습니다.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직접 돕는게 무서운게 가난한 필리피노 사람들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8 17:02 No. 1275379045
@ 타미레드 님에게...
정말 무섭더군요. 직접 돕느라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기부는 꼭 자선단체를 통해서 하고, 봉사활동도 자선단체 통해서 신상정보 안알려지게 해야합니다.

술집만 안가면 안전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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