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스런 중입니다.(5)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부럽네요... 터키와 가까운 곳인가요?

@ 이스탄불 님에게...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웃나라이지요 .

투르크오스만 제국 때
그리스가 오늘날의 터키 지배를 받았었기에
완전 앙숙이기는 하지만....

불과 100여년 전까지의 역사이니....

터키 이스탄불 작년 9월에 갔었는데....
구시가지쪽은 도보로 대부분을 다녔을 정도로 구석구석 골목길까지 알고 있을 정도의 이스탄불이랍니다.

하피즈 무스타파 가계의 딜라이트 맛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단 것 좋아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즐겨 찾아서 먹던 하피즈 무스타파 딜라이트 랍니다 .

지금도 입안에서 군침이......ㅎㅎㅎ
10월초에 출국 하였었는데 ㅡ

그 후 엄청난 숫자의 우한폐렴 환자 증가가 있었었지요.
요즘도 여전하던데 조심 하세요

@ 정도로로 님에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은 필리핀에 살아요. 2013년에 이스탄불에서 두달정도 머물렀는데 동양과 서양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나라 같아서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탁심 광장에서 무스타파(아타튀르크)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있어서 건물 윗층 커피숍에서 재미있게 구경했었는데 몇년뒤에 테러가 일어나면서 나라가 점점 더 이슬람화 되어가더군요.

정도로로님도 우한폐렴 조심하시고 그리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갑바도기아 (Cappadocia) 동굴호텔에서 지냈을때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외국인 여행객들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언젠가 그리스도 여행하고 싶습니다.

사진 속 왼쪽 남자는 동독 출신 독일인이고, 가운데랑 오른쪽은 동굴호텔 매니져 가족인데 여자는 매니져 두번째 wife 에요. 터키는 남자가 여자 4명이랑 결혼해도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던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매년 2~3번씩 해외여행 다니다가 못가니 정말 답답하네요.
빨리 코로나 완화되어 해외여행좀 맘껏 다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