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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20)
바롱따갈로그
쪽지전송
Views : 8,452
2019-12-13 14:48
자유게시판
1274508431
|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그의 목소리..
맛있게 점심을 먹고 커피를 끓이려고 하는데 물이 거의 다 떨어서 물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원이 한 시간만에 와서 물을 내려 놓으면서 큰 소리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한다. 그래서 평소와 같이 P50(원래 P40) 주면서 "세임 투 유"라고 했다.
그랬더니 평소에는 신지 않던 옆이 찢어진 신발을 큰 제스쳐로 가리키며 "저스트 세임 투 유?"라고 한다. 나는 무슨 의미인지 알면서 "땡큐"라고 하며 매정하게 문을 닫아 버렸다.
매주 보는 이 친구는 다음주에도 또 봐야 하고 다다음주에도 또 봐야 한다.
물값 P40인줄 알면서도 매번 그냥 P50 지폐 한장씩을 줬다.
평소에 안 쓰는 시계나 나한테 필요 없는 잡다한 것들이 생기면 이것저것 챙겨도 줬다.
다음주나 다다음주가 되면 매년 그랬듯이 내 생활 반경에 있는 씨큐리티 가드부터 리셉션 직원들 그리고 평소 자주 보는 길거리 걸인 조차도 챙겨 주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이건 다된 음식에 초치는 것도 아니고 기분 좋은 오후에 오버 액션으로 설레발을 쳐서 기분 다운되게 만드네요 ㅎㅎ
그들의 팍팍한 삶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를 주면 두 개를 원하는 염치없는 사람들을 겪게 되면 정말 뭐 하나 쳥겨 주려다가도 마음의 문을 닫게 되네요. 나름대로 평소에 필리핀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면서 산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정말 정내미가 떨어집니다.
필고 회원님들 연말연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잘 피해 다니시구요.
여튼 크리스마스가 빨리 지나 가기를...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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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쪽지 보내기]
2019-12-13 14:55
No.
1274508460
Good day -
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공감가는글이네요 ㅎㅎ 미리크리스마스입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공감가는글이네요 ㅎㅎ 미리크리스마스입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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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28
No.
1274508752
@ 사탄 님에게... 크리스마스 말만 들어도 울렁증이 나지만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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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9-12-13 15:15
No.
1274508493
'그들의 팍팍한 삶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를 주면 두 개를 원하는 염치없는 사람들을 겪게 되면
정말 뭐 하나 쳥겨 주려다가도 ... '
저 또한 ...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기에는
측은지심이 앞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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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29
No.
1274508753
@ 하우리 님에게... 네 저 역시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 챙길겁니다. 저 물배달 하는 친구만 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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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2-13 15:31
No.
1274508523
줘 버릇하면 그것이 습관적으로 달라고로 변하죠 ㅎㅎ
그래서 절대로 약속한 이상의 것은 가급적 안줍니다
그래서 그런가 인터넷 쇼핑몰 배달이 안오내요
이유가 그런 사람 그곳에 살지 않음
그래서 절대로 약속한 이상의 것은 가급적 안줍니다
그래서 그런가 인터넷 쇼핑몰 배달이 안오내요
이유가 그런 사람 그곳에 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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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29
No.
1274508754
@ 하얀고무신 님에게... 맞습니다. 딱 줄 것만 줘야지. 더 줘봐야 별로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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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alay [쪽지 보내기]
2019-12-13 15:47
No.
1274508538
택시를 타도 메리크리스 마스하고 잔돈을 안주더군요.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미안해하는 모습은 1도없어서 괘씸하기도 합니다.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미안해하는 모습은 1도없어서 괘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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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30
No.
1274508755
@ promalay 님에게... 네 그래서 그들은 맨날 동전인생 밖에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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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2-13 17:32
No.
1274508658
현지인들이 외국인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을 먼저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 나라 사람들 먼저 뭘 주는걸 받아 보지는 못했으니
이 나라 사람들 먼저 뭘 주는걸 받아 보지는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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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31
No.
1274508757
@ 아리랑늑대 님에게... 그래도 자기들끼리는 선물 주고 받고 하던데 외국인에게서는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사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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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4848 [쪽지 보내기]
2019-12-13 18:04
No.
1274508683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즐거운 불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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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31
No.
1274508758
@ name4848 님에게... 네 사건 사고 없는 안전한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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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kai [쪽지 보내기]
2019-12-13 18:29
No.
1274508700
잔돈 받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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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19:32
No.
1274508759
@ killkai 님에게... 잔돈을 들고 다니거나 잔돈을 포기 하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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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_M [쪽지 보내기]
2019-12-13 19:45
No.
1274508768
크리스마스에 신년까지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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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23:55
No.
1274508929
@ MONSTER_M 님에게... 제발 그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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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원 [쪽지 보내기]
2019-12-13 22:07
No.
1274508858
사고 없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들 되세요..
바기오엔 눈이 와요...
아니 인공눈을 뿌리는 테마 파크가 있어욤..
바기오엔 눈이 와요...
아니 인공눈을 뿌리는 테마 파크가 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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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23:55
No.
1274508931
@ 미세원 님에게... 인공눈이라도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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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쪽지 보내기]
2019-12-13 22:54
No.
1274508885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정을 주려고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때문에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것 같습니다.
정을 주려고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때문에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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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2-13 23:56
No.
1274508933
@ 히키코모리 님에게... 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다가서기가 힘든 사람들 같아요. 매번 고민하게 만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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