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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현주소. 이곳 필고 게시판에서는?(13)

Views : 3,286 2016-07-01 11:07
자유게시판 127174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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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현주소를 보는듯한 씁쓸한 마음에서 퍼온 글입니다만.

이곳 필고 자유게시판이나 질문답변에서도

익명성 뒤에 숨어서 뻘~질 하는 것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서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전직 대통령 향해 무더기 욕설…

맞대응式 '朴대통령 비난'도 올려

익명성 뒤에 숨어 난장판 만들어…

해군 "이런 일 벌어져 난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포격으로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한 제2연평해전 14주기인 지난 29일.
 
전사자(戰死者)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군본부가 마련한 사이버 공간이 일부 네티즌의 막말과 조롱으로 얼룩졌다.

 
이날 오후 5시쯤 '제2연평해전 사이버 추모관'에
 
고(故) 김대중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신을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 소개한 네티즌은
 
"김대중 대통령이 무고한 장병들을 희생시키고 월드컵이나 보러 갔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이어 김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욕설과 막말이 수십 건 이어졌다.
 
김 전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이 터진 2002년 당시 대통령이었고,
 
일베 회원들은
 
평소 "김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북한 군사력을 무장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해 왔다.

연평해전 사이버추모관 만들었더니… 황당한 막말·조롱

 
일베 회원들은
 
연평해전과 무관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도 많이 올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친노 진영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로 맞서기 시작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연평해전이 뭔지 알긴 아나.
 
중국에서 유명한 해물파전으로 아는 게 아닌가"
 
"연평해전 신경 쓸 시간에 세월호 진위 여부나 밝혀라"는 글을 올렸다.

 
양측의 막말 파동은 다른 추모객들이
 
"전사자들에 대한 추모글을 올리는 곳이니 비아냥 글이나 유가족분들 아프게 하는 글은 자제해달라"는
 
글을 올리자 수그러들었다.

 
해군이 운영하는 '제2연평해전 사이버 추모관'은
 
대형 포털에서 검색을 해도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이 같은 막말 싸움이 벌어진 것은
 
일베 커뮤니티에 일부 회원이
 
이 추모관으로 연결되는 인터넷주소와 함께 진보 진영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라고 선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5시쯤 일베 사이트에 추모관 링크가 걸린 후,
 
막말 글이 순식간에 50여건으로 불어났다.
 
해군은 "전사한 장병들에 대한 추모글을 올리기 쉽도록 실명제를
 
실시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난감하다"고 밝혔다.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연평해전 추모관 같은 공적(公的)인 공간에 인터넷 군중(群衆) 심리를 선동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어린이·청소년 등 모두에게 열린 인터넷 공간의 특성상 일부에 국한됐던 혐오가 확대 재생산되고 네티켓과 시민의식이 저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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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kill [쪽지 보내기] 2016-07-01 11:10 No. 1271740697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해군이 운영하는 '제2연평해전 사이버 추모관'은 대형 포털에서 검색을 해도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엇이 무서워서 대형 포털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게 해 놓았는지.

어떤 일에서든지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모국을 생각하면

열받기 딱이란 생각에서......
david06 [쪽지 보내기] 2016-07-01 11:35 No. 1271740772
42 포인트 획득. 축하!
권력의 부패는 군중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군중은 꼭 전부이지 않아도 된다.
눈과 귀가 가려진 군중은 말을 잃고
눈, 귀와 말을 잃은 군중은 생각을 잃는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말도 생각도 할 수 없으면
누구의 손이던 이끄는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눈먼 군중의 인기를 등에 업은 권력의 말로는
두가지뿐이다.
폭군 아니면 광대

그리고 군중은 더 큰 자극을 원한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01 11:37 No. 1271740782
52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슨상 [쪽지 보내기] 2016-07-01 11:53 No. 1271740869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6-07-01 11:58 No. 1271740890
39 포인트 획득. 축하!
잘 읽고 갑니다. 실명이 아닌 익명이라면 이리도 사람들이 변할 수 있군요.

저는 제 아이디의 이름값을 하겠습니다.

필고에서 혹 강퇴나 제명이 된다면 인연을 끊을 각오로... 쭈욱~ 이 아이디만 사용할 것입니다.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보스잭 [쪽지 보내기] 2016-07-01 12:48 No. 1271741071
40 포인트 획득. 축하!
무서운 새캥이들. 일베.. 화이팅...
없음
클락
NO
www.agoda
테솔취업 [쪽지 보내기] 2016-07-01 13:41 No. 12717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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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음모가 있네요. 이런 글 보면 정말 세상이 싫어요.
임예술 [쪽지 보내기] 2016-07-01 13:45 No. 127174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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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안되는데.
고통받는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참아야 하는데
hailmary [쪽지 보내기] 2016-07-01 15:57 No. 12717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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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SNS및 사이버상의 과격한 표현은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말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는 방식은 장단점이 있겠지만
현재로선 부작용이나 피해가 상당하네요 ㅜ
sashimi [쪽지 보내기] 2016-07-01 16:52 No. 127174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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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꽃다운 죽음에, 국화꽃 한송이 보내고 싶네요.

값진 목숨이 정쟁으로, 이용당하고, 국론이 분열되는, 현실이 안타까웁읍니다.
어르미 [쪽지 보내기] 2016-07-01 17:53 No. 127174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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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건 아닌데...

물론 몇 몇의 의식없는 사람들의 행동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보자면 다른 추모객들의 "전사자에 대한 추모의 ........ 자제해 달라"는 글에
수그러 졌다면 그게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 민주주의 아닌가 싶네요..
어딜가도 양 끝의 1%는 항상 있는거니 너무 그 끝에 있는 사람들을
전체로 비유하는 일이 없어졌음 하네요..

특히나 언론이 너무 자극적인것만 찾아 다니다보니 극히 일부의 일을
전체가 그런것 처럼 만드는게 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6-07-01 21:15 No. 127174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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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우리국민들 대통령선택 잘못해서 불행한 5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지도하는것은 하나도 못봐^네요... 그저 유치원생마냥 기념사나 읽고 외국나들이하며 퍼스트 레이디 만 누리고...
밧데리초이 [쪽지 보내기] 2016-07-02 20:54 No. 127174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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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에서 봤는데...최 상천의 사람나라 특강...아니 이사람은 전, 현직 대통령 한테 존대말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 무슨 개나발 사람을 가르친다고 ..나참 어의없어 이사람

남을 애기 하기전에 자네부터 지킬것 지키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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