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2/2631172Image at ../data/upload/0/2631090Image at ../data/upload/8/2631088Image at ../data/upload/8/2630778Image at ../data/upload/6/2630696Image at ../data/upload/8/2630758Image at ../data/upload/1/2630331Image at ../data/upload/1/2629931Image at ../data/upload/9/2629869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39,815
Yesterday View: 167,589
30 Days View: 3,086,169

아침일찍 한자 쓰지말라고 하는 인간들..(11)

Views : 1,087 2016-12-04 06:32
자유게시판 1272553553
Report List New Post

이 쫒겨난 패거리님들 한자를 쓴다고 욕찌거리 하시는 패거리들 불쌍 하네요.

네이버에 들어가 보시든가 검색을해 보시든가

 한자를 쓰는게 보편화 되있네.

요즈음 님들처럼 무식허면 한자를 못쓰지만 한자를 쓰는게 보편화 되 있어요.

한번더 지적 하지만 여기는 게시판이지  국어 맞춤법 답안지가 아니니.

꼬틀 잡을걸 잡고 넘어 져야지 마춤법 틀리다고  집행이란 중국말 이라고.

그저 남에글에 분탕질 태클 욕설 .

하긴 밥줄 끊겼으니 최후에 발악은 안다만

 그래도 한글 마춤법 너무하지 않니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까르페디엠 [쪽지 보내기] 2016-12-04 06:47 No. 1272553627
165 포인트 획득. 축하!
한글은 잘 못 쓰면서 한자를 잘 쓰는 인간들은 중국인이 되고 싶은 북조선이나 연변쪽 사람들이겠지요.
꽃순이동생 [쪽지 보내기] 2016-12-04 06:53 No. 1272553633
@ 까르페디엠 님에게... 님께서도 틀렸네요. 북조선이 아닙니다. 북조선은 북한사람들만 쓰는 고우에 명칭을 왜 쓰시요. 븍조선 => 북한 님께선 북한에서 왔어여 ?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12-04 07:09 No. 1272553680
326 포인트 획득. 축하!
구화지문: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라는 말로 흔히 입이 화근이라는 말로 사용된다.



입은 재앙의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이 시를 지은 풍도는 당나라 말기에 태어나 오대의 여러 왕조에서 벼스를 한 사람이다.

동란의 시기에 73세의 장수를 누리는 동안 처신(處身)에 많은 경륜을 쌓은 사람으로 위와 같은 처세관을 남겼다.


《주희》〈경재잠〉에도 독에서 물이 새지 않는 것과 같이 입을 다물고 발언에 신중을 기하라[守口如甁(수구여병)]고 했다.

우리 말에도 "화는 입으로부터 나오고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간다."

"모든 중생은 화가 입 때문에 생긴다"고 했다.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12-04 07:10 No. 1272553684
58 포인트 획득. 축하!
@ 주식에얽힌이야기 님에게...
목불식정: 눈으로 보고도 고무래 정자를 모른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말함.

당나라 헌종 때 유총은 아버지와 형을 죽이고 유주 절도사가 되었는데 자책감에 못 이겨 스스로 은퇴하여 중이 되었다.

그리고 후임으로 장흥정을 추천했다.

현지에 부임한 장흥정은 못나고 무식하며 행동 또한 오만불손했하여 처음부터 인심을 잃었다.

그의 부관들도 현지 군사들을 무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천하는 태평하다.

그러나 너희가 아무리 활을 잘 쏜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차라리 고무래 정자 하나를 아는 것이 더 낫다.“

즉 불야식일정자((不如識一丁字)에서 목불식정이 나왔다.

학대와 천시를 받던 현지 군사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그 결과 장흥정은 파면되었다.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12-04 07:14 No. 1272553695
167 포인트 획득. 축하!
삼촌지설: 세 치의 혀라는 뜻으로, 그 위력이 대단하다는 말.


전국말기 조나라가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거의 멸망의 위기를 만나게 되었다.

이때 조나라의 재상인 평원군이 초나라로 구원병을 청하러 가게 된다.

평원군은 식객 3천 명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중 20명을 초나라로 데리고 가야 할 판에 19명은 뽑았으나 한 명을 선발하기가 힘들었다.

그때 모수라는 사람이 자청해 나왔다.

이리하여 초나라에 20명을 거느리고 가서 초나라 왕을 설득하였으나 진나라가 겁이 나서 쉽게 결정을 짓지 못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회담이 낮이 기울도록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다.

이때 단하에 있던 모수가 단상으로 올라가 평원군에게 그 까닭을 물었다.

그러자 초왕이 평원군에게 “이자는 누구요?” 하고 물었다.

“제가 데리고 온 사람입니다.” 평원군이 대답하자 왕은 소리를 높여

“과인이 그대 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무슨 참견인가! 어서 물러가지 못하겠는가” 하고 꾸짖었다.

이때 모수는 차고 있던 칼자루에 손을 올려놓은 채 앞으로 나아가 말했다.

“대왕께서는 신을 꾸짖는 것보다 초나라 군사가 많은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대왕과 신과의 거리는 열 걸음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 초나라는 땅이 넓고 군사가 강한데도 두 번, 세 번 진나라에 패해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조나라와 초나라가 동맹을 맺는 것은 조나라를 위함이 아니라 초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초왕은 모수의 위엄과 설득에 굴복하여 조나라에 구원병을 보낸다는 맹세까지 하게 되었다.

이렇게 성공을 거두고 조나라로 돌아온 평원군은 말했다.

“나는 앞으로 사람을 평하지 않으리라. 지금까지 수백 명의 선비를 보아온 나는 아직껏 사람을 잘못 보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은 모 선생을 몰라보았다.

모 선생은 세 치 혀로써 백만의 군사보다 더 강한 일을 했다.“

(毛先生 以三寸之舌 彊於百萬之師 모선생 이삼촌지설 강어백만지사)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12-04 07:15 No. 1272553698
71 포인트 획득. 축하!
사불급설: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로, 소문은 빨리 퍼지니 말을 삼가하라는 뜻.

《논어》의 〈안연편〉에 나오는 말이다.

위나라 대부 극자성과 언변과 이재에 뛰어난 자공과의 대화에서 유래한다.

극자성이 자공에게 “군자는 質(질)만 있으면 그만이다. 文(문)이 무엇 때문에 필요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자공이

“안타깝도다, 駟(사)도 혀를 미치지 못한다.

문이 질과 같고, 질이 문과 같다면 호랑이나 표범의 가죽이 개나 양의 가죽과 같단 말인가”라고 그의 경솔한 말을 반박했다.

자공이 말한 사불급설은 극자성이 실언한 것이니 말을 조심해서 하라는 뜻이다.

위에 나온 質(질)은 소박한 인간의 본성을 말하고, 文(문)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예의범절 등 외면치레를 나타낸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계의 말은 예부터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응답하라7979 [쪽지 보내기] 2016-12-04 07:38 No. 1272553756
210 포인트 획득. 축하!
즐거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열번째 [쪽지 보내기] 2016-12-04 09:50 No. 1272554319
181 포인트 획득. 축하!
이벤트를 자주 하는군요.
포인트 적립 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12-04 09:57 No. 1272554356
214 포인트 획득. 축하!
( 펌글 ) 정말 좋은 글,
인간으로서 느껴야 할 좋은 글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정직, 성실, 타인에 대한 배려....이런 것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철저하게... ( 펌글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6-12-04 10:01 No. 1272554372
93 포인트 획득. 축하!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벤트용 댓글 하나만 달고가도록 하겠습니다.
반가운 [쪽지 보내기] 2016-12-04 10:59 No. 1272554844
172 포인트 획득. 축하!
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요. 모두 좋은일 들만 있고 행복하세요ㅎㅎ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545
Page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