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때문에 미치겠습니다..(37)
돼수니
쪽지전송
Views : 8,497
2017-04-14 20:49
자유게시판
12730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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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콘도는 마카티인데요
이 건물 전체에 아주 쬐끄만 바퀴가 득실득실한듯 합니다..
복도마다 매일 세네마리씩 바퀴벌레 시체가 발견되고
수영장이랑 헬스장있는 곳에서도 목격되거든요..
처음 이사와서부터 별짓을 다해도 그날만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고
한두마리씩 계속 눈에 띄는데 미치겠습니다 ㅠㅠ
건물전체에 이미 자리를 잡은 거라서 제가 사는 집의 위생만 신경쓴다고
해결이 되진 않을 거라던데....
무슨 방법이 없을깝쇼 ㅠㅠ
그렇다고 제가 30층짜리 빌딩을 다 소독할 순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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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로 받아들이실정도면 엄청난 경지이시네요. 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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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아직 그런 경지에는 ㅠㅠ
오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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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말 입니다.
필리핀에서 바퀴와 동거를 거부한다면 방법은 하나 귀국하는겁니다.
돼수님 저의집에보시면 경기 일으키실것 같습니다.
어제밤에도 자는데 기어올라와서 조용히 털어내고 잤습니다.
보이면 맨발로 밟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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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일시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냥 마음을 바꾸시고 편하게 사심이 좋을 듯 하네요.
그럼 즐거운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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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바퀴벌레에 자유로운곳은 없습니다. 잠깐 내 눈에 보이지 안는것뿐.. 이런 글이 위안이 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시간이 지나니 무감각해지고 요즘은 눈에 덜띄네 하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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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뿌려놓으면 잠시 안보이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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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키우는 개 보다 친숙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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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이 벌래잡아먹어서 존데
문제는 놈들이 똥을 엄천 싸댑니다.
바퀴 개미....
정말 싫네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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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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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콘도에서는 해결책이 있다고 봅니다.
위낙 계속 생겨서 포기할려 했는데 일단 한번 퇴치하고 나니 숫자는 엄청 줄어서 구경하기 힘듭니다.
저의 방법은 조그만한 벌레도 약으로 무조건 다 죽입니다. 조그만한 놈도 일족입니다.
거짓말 처럼 한번 사라지면 접근 쉽게 못합니다. 두번을 경험했습니다. 요즘은 보름에 조그만한 벌레나 중간치 한 마리 나타납니다. 몰론 절대 살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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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전 그들과 함께 살지 않겠어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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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포인트는 작은 놈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쓰레기통 같은 곳에 바퀴 벌레가 먹을 만한 것이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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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틈새는 문에종류타라 다른데요 아 종류가 너무많아서 문틈에 붙이는 스폰지테이프 출입문 밑쪽틈을 막을수 있는 플라스틱제질 몰딩 창문틈 환풍기 하수구 모두차단한다음에 집안에 있는 바퀴를 죽여야 효과를보실수이습니다.
근데 보통 필핀에는 미국바퀴 큰게 많은데 조그만한 바퀴라고 하시니 밖에서 유입되는 바퀴를 막기힘드실겁니다.
백날 집안에 바퀴다죽여봐야 밖에서 유입되는바퀴때문에 완벽히 없에기는 불가할듯 합니다. 이사하시는방법이 최선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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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최대한 막아주시고
음식물찌꺼기는 생기는 즉시 냉동실에 얼려 버리고
또 싱크대 그물망은 수시로 청소해 주시면. .
즉 먹을것이 없으면 먹을것이 있는곳에 가서 놀겠죠..
방역을 한번 하신후 최고의 청결을 유지 하시면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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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그게 어렵습니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웃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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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참새새끼 만한 바퀴벌레 보신적 없으시죠??
그럼 작은 바퀴는 귀여운 펫이라고 생각하세요.
항상 돼수님 옆에 우황청심원 비상약으로 준비해 두시고...
참새새끼(???) 크기의 바퀴벌레와 맞서는 날도 돌거예요.
전 중고양이 크키의 시궁창 쥐도 본적이 있어요.
(그때를 생각 하면 아직도 심장이@.@)
돼수님 댓글을 마지막으로
오늘
긴연휴 포인트 사냥을 끝내야 겠어요.^^
더운데 집에서 쉬는것도
인내를
필요로 하는군요.
낼은 매장으로 일찍 출근 해야 겠어요.
아우토반을 꿈꾸면
내 불쌍한 똥차(??)
힘있게 밟아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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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음식물을 찌꺼기같은걸 절대 두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여러종류의 약을 치세요. 하수도 구멍으로도 정기적으로 스프레이로 뿌리시고
외부와 연결된 통로에는 분필처럼 생긴 바퀴약으로 발라두고...
바퀴도 몇번 죽다보면 그 환경에서 살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갑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도 바퀴가 나오는집만 계속 나옵니다.
바퀴 혐오하는 한국 사람들 집은 계속 약을 치니 거의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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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있는 곳엔 바퀴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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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전에 살던 집 부엌쪽이.. 싱크대 문열면
바퀴와 개미가 공생하며 샇기도 한다는걸 보여주는 곳 이였습니다.
개미가 징해서.. 싱크대 열고 에프킬라를 징하게 뿌렸더니.
그날 바퀴벌래가 한 50마리는 더 나온듯 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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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청결이 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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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도 죽여도 건물 전체를 동시 박멸하지 않으면..
어디선가 계속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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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어느날.욕실에서 총6마리 대형바퀴보고 실신할뻔 했어요
그뒤로 환풍기 다막고 세면대 밑 다막고 현관도 혹시몰라
밑쪽 빈틈 다막았더니 지금 2년째살고있는데 한번도 마주치진
안았지만. ㅠ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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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멸하기 힘들어요ᆢ~^^
이사가도 또 그레요ᆢㅋㅋ
바퀴벌레도 같이 이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ᆢ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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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멸하기 힘들어요ᆢ~^^
이사가도 또 그레요ᆢㅋㅋ
바퀴벌레도 같이 이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ᆢ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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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스갤이 최고인데 여기서는 구할 수 없어서 그냥 몰 슈퍼마켓 가서 바이곤꺼 벽에다 붙이는 타입으로 구입해 4개 붙여놨더니 안보입니다.
바이곤 녹색 박스로 되어있는 까만색 6개 붙임식 사보세요.
s3-ap-southeast-1.amazonaws.com/media.redmart.com/newmedia/1600x/i/m/IMG_3441.JPG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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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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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쓰면 진짜로 박멸되며 사방의 바퀴시체 치우느라 고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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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간해서는 다 박멸이 어렵다 생각 됩니다.
공생공존이라는 것도 조심히 생각해 보심이..ㅋㅋ 저는 개미가 더 싫어여 물어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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