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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Views : 3,376 2011-07-01 00:15
자유게시판 19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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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5분밖에 남지 않았다.

당신이 할수있는 일은 누군가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말을 할수있다.

당신은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무슨말을 하겠는가....?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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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쪽지 보내기] 2011-07-01 00:47 No. 196000
허걱...
이 밤중에 왜 이렇게 어려운 숙제를...
오늘밤 자려고 하다가 문득문득 생각이 날 것 같은... ㅡ.ㅡ;;;
일출 [쪽지 보내기] 2011-07-01 01:21 No. 196030
마지막 말을 5분동안 해야 하나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1:21 No. 19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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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 - 만약에의 단서니까......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1:28 No. 196042
196037 포인트 획득. 축하!
@ 미스에바 - ㅋㅋㅋ 그러게요.....ㅋㅋㅋ
책을 읽다가 생각해볼 구절이라 올렸어요...
심각하게 생각 않으셔도 괜찮을것 같은데......*^^*
더원 [쪽지 보내기] 2011-07-01 01:35 No. 196051
.......음....//
neoidencal [쪽지 보내기] 2011-07-01 02:10 No. 196074
제가 가장 증오했던 이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 이야기하고, 용서해돌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랑한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지만,

증오한 이는 제가 죽게된다면, 엄청나게 큰 아픔을 느끼겠지요.

죽는 순간에는 그 증오는 버리고 가고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당장에는 하지 못하는게 사람이지 싶습니다. 안타까울정도로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2:31 No. 196081
저는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을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 안해도 알것이고......
증오했던 사람들은 죽기전에 마음으로 용서할것 같고....
수화기를 내려놓고 살아온 지난날을 되짚어보고......
후회도 , 미련도 없이 편안하게 가고 싶네요....
.
.
.
근데 글을쓰다보니...무슨청승이래요~~~
그냥 생각해볼 이야기인것 같아 올렸는데........
헐~~~죽는 이야기......바보아냐......?
마중 [쪽지 보내기] 2011-07-01 02:31 No. 19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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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 나는 바보에게 전화걸어 5분간 나 책임져
a귀공자 [쪽지 보내기] 2011-07-01 02:31 No. 19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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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
여보세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2:31 No. 19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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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중 -책임질께요....죄송~...ㅋㅋㅋ
JAMES [쪽지 보내기] 2011-07-01 04:09 No. 196107
저는 망설임 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한번도 안해본 사랑한다고 말하고
제 주변 친구들과 제가 그리워하는 지난 사람들의
연락처를 알려준후
이사람들에게 전화대신 해달라고^^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4:09 No. 19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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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 좋은생각.....^^
붕붕 [쪽지 보내기] 2011-07-01 06:43 No. 196119
숙제도 못풀고...잠도 잘 못자고...아침이당... ㅡ.ㅡ;;;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6:43 No. 19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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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붕 - 숙제하고 주무세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8:19 No. 19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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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현민 - 죄송~~~~ㅋㅋㅋ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1-07-01 09:01 No. 196185
마지막 통화여야 한다면....


안녕...
밥 먹었니?
힘든 일 없고...?
아빠도 별일 없어...!
응 아빤 당분간 좀 멀리 다녀 올 생각이야.
머리가 많이 아파서
머리 좀 식히고 올라고...
그지 아빠는 언제나 팔자가 좋지....
세상과 좀 동 떨어진 오지여행을 가볼까 해서...
당분간 전화 연락이 안 될거야...
물론 편지라도 보낼께.
다음 연락 할 때 까지 잘 지내고
밥 잘 먹고 운동도 틈틈히 하렴.
그래 안녕....
사랑해...!
붕붕 [쪽지 보내기] 2011-07-01 09:01 No. 19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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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우쿠커 - 지극히 일상적인 이런 대화가
상황에 따라서 얼마나 슬플 수 있는지 알게 하네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9:01 No. 19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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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우쿠커 -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괜히 제가 죄송해 지쟎아요......
그냥 올린건데.......ㅠㅠㅠ
hi1000 [쪽지 보내기] 2011-07-01 09:01 No. 19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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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우쿠커 - 정말 증말 조용히 다가오네요 슬픔이
초보필 [쪽지 보내기] 2011-07-01 09:11 No. 196193
이런 하필 그 마지막 순간에 통신사들 서버 폭주로 다운 되었다네요~~~ 쩝~`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09:11 No. 19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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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필 - ㅋㅋㅋ
bryan [쪽지 보내기] 2011-07-01 10:40 No. 196257
전화걸 사람 정하느라 생각하다 5분이 다 갈것같네요.
좋은 일하면서 살았다 생각하는데(순전히 내 생각)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이 너무 많네요
고마웠다고 이야기해야할 사람도 많고요
결국 사람 정하지 못하고 수화기만 들었다 놓아야 겠습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10:40 No. 19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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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yan - 맞아요....5분밖에 주어지지않는다면.....
순간 얼음이 되어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화이트 [쪽지 보내기] 2011-07-01 11:18 No. 196291
슬로우쿠커님이 답이 좋아보여 컨닝해서

전화 걸려니 로드가 없어서 미니스탑에

전화카드 사려고 가다가 시간 다 보냄...

붕붕 [쪽지 보내기] 2011-07-01 11:18 No. 19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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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 우리나라였으면 나올 수 없는 답같아요...ㅋㅋㅋ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11:18 No. 19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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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 심각했는데......
님의 글에 웃었습니다....ㅎㅎㅎ
kiryu2040 [쪽지 보내기] 2011-07-01 21:04 No. 196750
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에 있는 제 컴퓨터를 아무말도 하지 말고 불태워달라고 할겁니다 ....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21:04 No. 19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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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yu2040 -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님의 컴퓨터속이.....ㅎㅎㅎ
8282MOTORS [쪽지 보내기] 2011-07-01 21:17 No. 196763
저번주 금요일 밤에..

님이 말씀하시는 그 5분 동안의 통화도 못해보고...

아니....

살려달라는..전화통화를 그 어느곳에도 못 해보고서,

텅빈 집안에서...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49년 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서, 저 세상으로 ...저의 사촌형님 께서 훌~훌 떠나셧다네요...

시신을 발결한 것은 , 다음날 이엿고요...

생전의 직업처렴,의자에 않아 계신체로 돌아가셧다네요..

제마음을 아직도 무겁게 짏눌루는 것은....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혼자서 죽음을 맞이할때...

얼마나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지를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 스러운지...

요 몇일...인생사가 무엇이며...왜,무엇때문에 이리도 바둥거리면서 사는지...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7-01 21:17 No. 19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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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82MOTORS - 뭐라고 할말이......죄송합니다...
님의 아픔에 제가 더 보탠것 같아서 .....뭐라 드릴말씀이.....
많이 놀라시고...충격이셨을텐데.....
좋은데 가셔서 편안하게 쉬실꺼라 믿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i1000 [쪽지 보내기] 2011-07-01 21:17 No. 19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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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82MOTORS - 그럴수록 마음을 추스리세요 조금만 괴로워 하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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