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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3)

Views : 1,758 2011-08-10 16:50
자유게시판 2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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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릉도 독도관광

태고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한 신비의 섬  을릉도 독도

 

08:40분에 출발하는 씨스타호(쾌속선)로 2시간 30분만에

178Km를 달려 을릉도 저동항에 도착

2박 3일간의 관광일정중 육로관광부터 시작

 

먹을꺼리는 을릉도 오징어 호박엿은 물론

을릉도 약소고기.홍합밥.따개비 칼국수.산채비빔밥등.

 

나물종류는 부지깽이.명이(산마늘).삼나물.참고비.울릉미역취

전호.땅드릅등

 

독도는 도동항에서 87.4Km로 씨스타호로 왕복 3시간이 소요되며

날씨가 좋아 접안을 하고 독도땅을 밟을수 있었슴.

 

제일 기억에 남는 코ㅡ스는 도동항에서 행남등대를 거쳐

저동항으로 가는 행남해안 산책로로 약 1시간20분정도

걸렸으며 정말 환상적인 경치였슴.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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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쪽지 보내기] 2011-08-10 19:08 No. 263789
울릉도는 아버지의 고향이고 저의어린시절을 보낸곳이기도하죠...
작은아버지가 해양경찰이셔서 작은아버지따라 독도에도 가보고(옛날에는일반인들출입금지)
고모들 따라 뒷산에올라가 산나물들도 캐고....
사촌오빠들과 바닷가에 내려가 조개랑 미역도 건져올리고...
겨울에는 웬 눈이 그렇게 쌓이는지...아침에 눈뜨면 온천지가 새 하얗고....
참 좋은곳....지금도 꿈속에서 가끔씩보는....많이 그리운곳입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8-11 11:06 No. 264577
멋진데요~~ 대학때 갔다가 폭풍우 땜에 예정보다 3일을 더 머문 기억이 있네요..

여비 떨어져서 집에 전화해서 돈좀 부쳐 달라고 했던 씁쓸한 기억이 ㅋㅋ
bocm2 [쪽지 보내기] 2011-08-12 09:41 No. 266020
25년전에 가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절벽밑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수있는 둘레길이 없었는데...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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