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존 시청에서 결혼하신분 만페소맞아요?(7)

2016년 4월에 친구가 퀘존시티홀에서 결혼했습니다. 그때 담당 공무원 뿔태 안경낀 50대 피노이가 8천 페소 달라고 하는거 옆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2014년 또 다른 친구 결혼할때 퀘존시티홀에서 1500페소 내는것 봤구요.
 
1만페소라.... 강력하게 디스카운트 해보십시요. 뇌물이 상당히 많은것 같다. 좀만 깎아주라고.... 우는 연기라도 해보십시요. 강하게 컨플레인 하면 보복합니다. 보복은 절차를 까다롭게 하거나, 되는 서류를 2~3주식 딜레이 하는 형식으로 보복들어옵니다.

1500페소달라는거 1000페소만 줘도 그냥 넘어갑니다

1,000 한표참고로 저는 시청에서 주선하는 목사를 불러서 리조트 임대후 결혼식 진행 하였습니다

고향이 프로방스 먼데면 차비 좀 들더라도...고향 에서 결혼식 하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
언더 테이블이 적어지긴 합니다...아무래도 모르는데서 10000페소 언더 하느니...
고향 발전을 하는게 개인적으로 낳지 않을까 싶고요 물론 차비 이것저것 빼면 퀘존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영리하네요 필리핀 공무원 ㅋㅋㅋ
저는 렌트비 16000페소 들고....이런저런해도..꽤 들어갔으니 고생하는것보다 나을지도요 ㅎㅎ

좀 과한듯 한데요

가격 다 틀려요.
참고로 시청 2층에 가면 룸 넘버가 있는데 201번인가는 평일 5000페소 토-6000페소
208번인가는 12000페소 대신 결혼신청서 부터 결혼증명서 받기까지 다해줌.
영어 가능하고 시간이 없으신 분은 직접하세요.
동네 근처 아무 성당가면 2500페소고요. 카톨릭 신자라고 하면 됩니다.
세레명은 폴, 제임스, 존, 뭐 그런거. 세례안받았다고 하면 1500페소 추가요.

뭐 동네 성당이라 예약이고 뭐고 없어요. 그냥 시간 맞으면 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신부님이 직접 서류 작성하는거라 젊은 신부님인지 확인해주세요.
할아버지 신부님이면 눈이 잘 안보여서 서류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부님한테 결혼증명 신청서 받아서 직접 시청이나 결혼사무실 가셔서 제출하시면 되요.
필리핀에 10일 이상 체류 불가능하고 결혼허가서 신청하고 그냥 결혼식 하세요 그리고 신부님한테 날짜조정좀 부탁 드리면 됩니다.

저도 1500페소 내고 세미나 참석 안하고 결혼식 신청서 받았는데 , 그냥 세미나 가세요. 어차피 세미나 가봤자 150페소이고 , 시청 한번 온김에 시청결혼식 날짜 잡아야 합니다. 그이유는 결혼식 신청서가 있어야 결혼식 날짜를 잡거든요. 신청후 10일 아시죠?
그럼 2층 사무실직원이 날짜를 정해줍니다. 다음주 화요일은 어떤지 목요일은 어떤지. 일요일은 안되고
토요일 하게 되면 +1000페소. 등등 여러가지 알려줍니다.
자기네가 진짜고 다른 사무실은 가짜라고 우기죠~
다 한통석이면서. ㅎㅎㅎㅎ

아무튼 시청 브로커를 쓰던 공무원이 소개를 시켜주던 결혼증명서는 나옵니다.
단

날짜의 차이가 있죠 빠른분은 1달이내
느린분은 4달후에~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서두르다 깨진커플 많이 봤어요 , 저희도 많이 다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