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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라보는 눈 #1, 코로나는 현재 진행 중....

Views : 3,024 2020-09-01 22:13
등필 저널 127492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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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15일부터 락다운이 시작된 후 5개월이 넘어간다
처음엔 잠시이러다가 말겠지하고 안일한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필리핀은 매일 확진자가 수천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한동안 잠잠하며 수그러져갈 것 같았는데
교회를 중심으로 재발 확산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게다가 의료진 파업으로 인하여 정부와 의사단체들이 우격다짐하듯이
정부는 법의 잣대, 의사들은 단체 행동으로 맞서고 있는 시점에 있다
그래서 국민들은 더욱 불안하고 안심스러운 삷의 구도가 흔들거리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특히 요즈음 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있어 가슴 아프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정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그 교훈이 되어야하는데
반대로 사회가 교회를 손가락질하고 있고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정치적 입장으로
신앙을 포장한 애매모호한 태도로 극히 교회의 역할과 사명감을 회복해야할 때에 이르렀다
교회는 복음의 진원지이고 사회를 올바르고 건전하게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삶의 표본으로서 나아가야하는데 이러지 못하는 원인과 이유를 살펴보고져한다
먼저 교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질을 상실하면 아니된다
그 본질이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복음에 대한 보수적 가치를 지탱해야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 전파, 영혼구혼, 그리고 사회를 향한 봉사로 나아가야한다
그런데 일부 교회지도자들이 고유의 신앙을 정치적 무대로 생각하고
신앙의 본질보다는 자신의 영달이나 교회단체의 힘으로 뭔가 기득권 행사를하려하고 있다
나라가 어려운 지경에 있는데 코로나로 전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생사의 기로에 있는데
정부에서 강제하는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가 이제는 교회가 코로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고
여기의 확진자들이 다수의 이웃들에게 전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실로 기독교인들의 현재 모습이 예수정신을 망각해가기에 이르렀다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는 너무 빗나가고 있다
교회도 사회 구성원의 일부이기에 사회와 정부가 요구하는 법과 질서의 테두리를 지켜나가야한다
숨어서 예배드린다고 그것이 신앙을 지키는게 아니다
주일을 못키키고 안지키는 것과는 전혀 신앙의 차원이 다르다
이런 시기에는 개인 혼자서라도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잠잠히 때를 기다려야한다
기독교는 행위의 종교가 아니다
은혜의 신앙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뭐가 잘나서 구원받은게 아니고 뭘 잘 해서 은혜 받은게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굳이 대면예배 드리지 않더라도 이미 구원받은 생명은 좀더 큰 신앙을 실천하고
이웃과 사회 국가를 위한 구원의 실천으로 나아가야한다
복음이 교회 안에 갇힐게 아니라 사회를 향해 큰 강물처럼 흘러나아가야한다
결론적으로 교회는 오늘날 일부 교회지도자들의 비본질적인 신앙행동을 강요함으로
다수의 건실한 교회 건실한 교인들이 도매금으로 욕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교회가 사회를 이끄는 중심에 서야하고 미래지향적인 구심적 힘에 원동력이 되어야한다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망을 심어주고 보이지 않는 시간의 긴 흑암의 터널가운데
샘솟는 희망과 미래를 비추어주어야한다
부디 자중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통로로 돌아가길 바라마지 않는다
어느 무명의 목사님이 이런 코로나 시즌에는 혼자서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임을
일깨우는 글이 여러사람들의 감동으로 다가갔음을 상기하면서 오늘의 교회가 바로 서길
간절한 바램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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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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