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DHL소포부치러갔다가 황당한일을 당했네요(44)
장미천사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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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6:46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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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간물건 다 까놓고나서 바쁘다고 기다리랍니다
내가 물건부터 다시 정리해야되니 달라고하니 그냥기다리라고 바쁘다고 목소리높여 얘기하더군요
뭔가 기분나쁨이 확 밀려왔지만 참았죠
그리고 fill up 종이를 주면서 주소랑 적으랍니다 적으면서 몇가지 물어보는데도 계속 언섬을 높여 말하기예 톤다운좀해라 손님이 오해하겠다 아무리바빠도 고객인데 이렇게 기분 나쁘게 언섬을 높일 필요가있냐고 충고를 했는데
뒤에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필리피노가 도리어 나한테 화를내며 여긴 필리핀이다라면서 너가 이해를 못하면 너네 나라로 가라네요
저도 지지않고 말싸움이 시작되었고 그제서야 직원이나서 참으라고 말리네요 그리고선 직원태도가 상당히 순화되어 말을하네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부드럽게 얘기하면 얼마나좋으냐라고 했더니 사과하는데 뒤에 앉아있던 앵그리 필리피노는 계속 궁시렁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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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기자가 3팀 있었으면 간단히 비용만 알고 싶어도 님이 기다려야 하는게 맞아요. 비용 알려주는 것도 고객 서비스고, 고객 서비스는 순서대로 해야죠.
필리핀에서 처음 비자연장 앙헬에서 할때, 어떤 노친네 하나가 질문 하나만 있다면서 앞으로 갈려고 하길래 제가 뒤로 꺼지라고 했더니 버팅겨서 이민국 가드 앞에서 fxxx off 하고 난리친 기억 나네요. 그 줄이 질문 하나만 하고 어느 창구로 갈지 정해주는 줄인데 지가 뭐라고 먼저 질문을 하겠다니 저는 그런꼴 못보거든요.
만약 제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님이 저 제끼고 님 가격부타 알려 달라고 하셨으면 못볼 꼴 보셨을 거예요. 제 기준으로는 그 뒤에 앉아있던 필리피노 정도면 인성이 좋은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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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얘네들은 사진찍고 동영상찍어도 겁도아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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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와 얘기 바로 못하면 실제로 본사에 전화를 해서 컴플레인 넣으시고, 앱이나 온라인으로도 컴플레인 넣으시고 그 다음은 잊어 버리세요. 뭔가 불이익이 갈겁니다 6개월 프로베이션 후에 정직원 채용 못되고 잘린다던지... 말 길게 섞을 필요가 없어요.
진인사대천명 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사소한 일은 최선을 다해서 불만 접수나 신고를 한 다음에는 잊어 버려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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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그래도 사과라도 하는데 아무상관없는 대기자가 화를내니 얘네들은 외국인이 뭔가 잘못을 지적하면 기분나쁜가보네요 그렇게 받아들이는것 자체가 스스로 인종차별인건데 필리핀노동차들이 외국나가서 인종차별당하면 기분나
빠서 복수하고 그러면서 자기네들이 외국인인종차별하며 여긴필리핀이다 이러면서 워협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니 참 어이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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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금액만알고싶어 직원에게 물었더니 기다리라고 기분나쁜 말투로...
유추해보면 금액만 알고싶어서 대기순서를 안기다리고 먼저 질문하려고 했다는것인데요
먼저 장미천사님이 실수한겁니다. 필리핀은 순서를 지켜야됩니다
뒤에 기다리던 사람은 그럼 뭔가요
단순질문이었어도 기다리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직원이 순서를 기다리라고 한거고 뒷사람은 거기에대해 말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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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과 댓글에 달린 내용좀 읽고 판단하세요 LBC나DHL은 패스투푸드처럼 줄서는게 아닙니다 도착즉시 종이에 보내는사람 받는사람 정보를 기재하고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받아 순서대로 이름을 호명하면 카운트에가서 소포비내는겁니다 새치기란게 있을수없고요 도착해 소포비만 대충알고싶어 물었더니 제소포를 다까놓고 기다리라고해서 기다리니 fill up 서류를 주면서 적으라하더군요 그말이 마치 부하에계 얘기하듯 차갑게 응대했고 또 fill up 중 궁금한게 있어 질문했는데 그또한 쌀쌀맞게 해서 충고한것이고요 순서의 문제가 아니라 직원의 손님응대에 대한글입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말이없었고요 제뒤에와 fill up 하고있던 사람이 시비를 건 겁니다 외국인인제가 자기네 필리핀사람에게 충고하는게 기분나빴던가봅니다 순서의 문제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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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가 왜 상관이 없다고 보시나요? 직원이 장미천사님 일을 봐주느라 먼저온 대기자 일을 조금이라도 늦게 처리한 것이 그사람에게 손해가 아닐까요? 저는 필리핀에서 줄서있는데 간단한 거라면서 누가 창구로 바로 가서 서비스 받으려고 해서 시비 붙은적 여러번 있습니다. 필리피노들이 그런거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시니어들이. 저는 그게 시니어 줄이 아닌이상 안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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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우선순서이고 저랑 싸운대기자는 저다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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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죄송합니다. :)
지금이라도 본사에 컴플레인 넣어 보세요.
저는 이제 그런 일 있으면 와이프가 나중에 본사 컴플레인 넣을거지? 넣으면 혼난다 하고 끝까지 다그쳐서 맘대로 컴플레인도 못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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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라도 본사에 컴플레인 넣어 보세요.
저는 이제 그런 일 있으면 와이프가 나중에 본사 컴플레인 넣을거지? 넣으면 혼난다 하고 끝까지 다그쳐서 맘대로 컴플레인도 못 넣어요.”
위의 강선생님 글 내용은
사모님께서 강선생님을 하여금 본사에 컴플레인 넣을 것을 적극 권한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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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 와이프는 정말 심한 일 아니면 제가 본사에 컴플레인을 못넣게 해요.
저는 찌질하고 소소한 복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용서 해 주자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 복수를 해야 마음에 평화가 오는데, 와이프는 제가 그러면 마음이 계속 불편하답니다. 그래서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이제는 분위기가 제가 사소한 일로 나중에 컴플레인 넣을 것처럼 보이는 일이 생기면, 두손들고 항복 할 때까지 저를 다그쳐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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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역활, 호루라기,보안관 역활은 피곤한 일이지만 가치가 있어서,
나는 귀찬아서 못해도 남이 해주면 내가 좀 편하고 덕분에 안전하기도 한 일이지요. 개선된 혜택이 차후에는 모두에게 돌아가는 효과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세금 모아서 공무원들이 그 역할을 하게끔 하는 것 같네요.
한편 성경이나, 하무라비 법전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라는 원칙은
분노를 권장는 뜻이 아니고
인류의 번영/이웃,공동체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인생을 위해 적절한 대응으로
이렇게 권선징악 질서유지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봅니다.
적절한 대응은 결코 분노 화풀이 때문 만은 아니며,
적절한 대응은 분명히 재발방지 ,실수를 깨닫게해주고 개선 후 서로 사이에 더욱 발전된 관계를 기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매니저 찾기 /본사에 콤플레인 편지 보내는 것 훌륭한 방법으로써 저도 배웠으니 앞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그래서 내가 사는 이웃과 세상이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발전되기를 소소한 소망으로 기대해 볼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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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선 대기자 무시하고 먼저해주는경우는없더군요 시니어빼고는 만약 직원이 순서무시하고 먼저해줬다면 그건 직원이 잘못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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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데 뒷사람을 먼저 불러다가 서비스 해 주지는 않죠.
하지만 필리핀 시람들 여린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줄 앞으로 가서 이거 하나만 봐달라 물어보자 하면 거절못하고 해주려고 하던데요? 전 몇번 있었습니다.
어떤때는 제가 그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줄서 있는건지 긴가민가해서 이거 줄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는 것처럼 앞으로 가라고 해서 창구로 갔다가 다시 잘 보니까 줄이 맞더라고요. 얼떨결에 새치기 하는 사람이 될 뻔헤서 엄청 챙피했던 적도 있습니다.
슈퍼에서도 내가 몇개만 들고 있을때 와이프가 줄 앞으로 가서 먼저 계산해도 돤다고 제 얼굴을 화끈하게 한 적도 있습니다. 그 반대인 경험도 있고요. 가만 보면 뻔뻔한 놈이 대접받을 때가 많아요. 그게 필리핀 문화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 꼴 못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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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은 줄이 없어요 그냥 의자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호출하더군요 전 옆에 테이블에서 fill up 종이에 정보기재하고 있었고요 종이에 다기재하고 5분정도되니 제차례가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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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서 있지는 않아도 암묵적으로 들어와서 앉은 순서대로 서비스 받아야 하는 줄이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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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순서가 아니고요 fill up 종이에 보내는사람 받는사람등 정보를 기재하고 카운트에 주면 서류낸순서대로 이름을 호명하는것이고요 자기순서가 호명될때까지 의자에 앉아 대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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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입니다
저도 필에 있을때 애인이 bdo에서 돈찾는데
싸인 3번 하라고해서 했는데 선이 조금 길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애인 열받아서 대리인도 아니고 본인인데 1미리 선 비껴났다고 내돈 안주냐고 그러면서 지점장 불러 했더니 그제서야 주더라고요
저는 가급적으로 슈퍼아켓이고 어디고 잘 안갑니다
여긴 필리핀이고 기다리다 화병나게 생겨서 무조건 아떼 하루 날잡아서 보내요
자동차 정비하는날은 운전기사 정비소에서 하루종일 차에서 떨어지지말고 지키고 있고 꼼꼼히 확인킵니다. 오래걸린다고 하면 차에서 자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동차 정비 아주 기똥차게 해오네요
물론 고생한만큼 돈으로 보상 해주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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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는 "융통성(?)"이 너무 많아서(?) 문제,
필리핀은 융통성이 없어서 문제(?)
그런데 말입니다,
융통성이 없어 보이는 필리핀이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끼리끼리'문화는 왜 그리 끈끈한지...
그 연줄이 없으면 뻔해 보이는 걑은 과정도
"은혜(?)"의 순서를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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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하는중에 중간에 끼어드는 다른거 잘 못해요.
한국 사람처럼 다른거 하다가, 가격 물어보면, 얼마요~~ 이게 바로 안돼요.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아니라, 그냥 안돼요.
물론 쉬운거는 바로 알려줄 수 있겠죠.
그래서 친절한 사람들은 잠시 멈추고 생각하거나 보고 알려주죠.
아니면, 하나 하던거 끝나고 물어봐야 알려줄거에요.
그래서 잠시만~~이라고 하는겁니다.
멀티가 안돼서요.
오래 겪다보면 알게 됩니다.
이럴 땐 OK하고 하나의 일이 끝날때 까지 기다려줘야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일이 끝나고 물어볼때도,
다른 기다리는 사람한테 미안해~~ 하고 말하고 물어봐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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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멀티 안됩니다. ADHD 있는 사람들 집중해서 책 읽거나 일 하는데 옆에서 뭐 물어보면 대답 못해줍니다. 기다리라고 한마디 해 주는 것도 많이 배려 해 주는 거예요.
저는 그 장도가 심해서, 집중도가 높아지면 옆에서 누가 말 거는개 전혀 안들려요. 그것때문에도 전처랑 많이 싸웠죠. 정말로 안들리는 걸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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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10월부터 살았으니 오래됐지요 생각하고 도표봐야되는거라면 이해를 하죠 초보직원이라면 또 이해가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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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격 물어보는게 그 일의
반인데 기다려서 물어보는게 맞죠.
다른일 하는데 방해하니까 짜증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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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다른일에 방해된다고 손님에게 화를내거나 짜증내는게 정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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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서로는 비정상일 것 같은데, 미국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손님이 바로 쫒겨납니다. 종업원이 바쁘다고 기다리라면 마냥 기다리는게 정상이고, 목소리 높였다가는 가드나 경찰 불러서 바로 끌려 나가요. 민간 회사든, 관공서든 목소리 높이는 고객 참아주는 곳은 없습니다. 국민 정서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걸로 민원 넣어봤자 소용도 없고, 오히려 경범죄로 잡혀갑니다.
똑같은 한국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을 겪어도 미국 오면 얌전해집니다. 술취해서 경찰한테 대드는 일도 절대 없죠, 총맞을까봐. 그래서 얌전한 아시아인들 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강약약강이라고, 분노조절장애 같은거 본인이 겁먹고 쫄면 바로 치유 되는 거거든요.
사실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 시스템에 맞춰 줄 이유는 없습니다. 손님이 왕이라는 한국 시스템이 전 인류에게 보편타당한 진리는 아니잖아요? 힌국은 고객들을 옹야옹야 너무 떠받들여 주니까 사람들이 좀 나쁜 버릇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오히려 한국시스템이 더 이상한 겁니다.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감정노동자를 이렇게 무시하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밖에 없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손님은 왕이라는 이 시스템, 한국의 전통 문화도 아닙니다. 상인들이 까불다가는 손님인 사무라이한테 목이 날아가는 나라에서 발전한 시스템이 일제 시대를 통해서 한국에 온 것 아닌가요.
미국 같으면요, 직원의 통제에 안따르고 언성 높이는 손님 있으면 여기서 나가라고 하면 끝입니다. 바로 안나가거나 나중에 또 찾아오면 신고해서 경범죄로 들어갑니다.
저는 습관이 들어서 깽판을 쳐도 매니저 불러다가, 아니면 본사에다 조근조근 예기하지 종업원한테 욕하거나 큰 소리 친적은 없습니다. 건수 발견되면 정부기관에 신고도 할 수 있죠, 조용히요. 대신 같은 손님한테는 욕 해도 됩니다. 특히 내 앞에 새치기 하려는 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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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겠어요? 필리피노니까 그렇죠.
제가 말을 어렵게 했네요.
근데 저분이 기다렸어야 하는건 사실 맞죠. 방해하니까 필리피노가 필리피노 한거고 지네편 든다고 뒤에 필리피노도 필리피노 한거죠.
근데 걔들말대로 여긴 필리핀이니까 이러다 니들끼리 망하던 계속 거지처럼 살던지 말던지 별거아닌걸로 싸우지 않는게 좋을듯.
수천년 안바뀐애들이 우리가 뭐라한다고 바뀔것도아니고
부딪치면 가진놈만 손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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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파라냐케에서 중국인들 다수가 이민국에의해 체포되고 뉴스에 나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민국 직원이 여긴 필리핀이니 필리핀법을 따라야하고 아니면 너희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죠.
아마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그 장면을 SNS에서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을 겁니다. 외노자들이 무언가를 빼앗아간다고 느끼는 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는 반응이죠.(물론 한국은 3D업종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어디서든 필리핀에선 외국인은 그저 이방인일 뿐입니다.
대부분 소리치는 사람을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공무원 또는 무슨 매니저라도 되면 큰 벼슬인양 자국민들끼리 갑질이 익숙한 필리핀 사람들 많죠.
개인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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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딴에는 엄청 간단한 일이니 순서 무시하고
잽싸게 물으면 뭔 상관이냐 하는
개인 이기주의적 꼰대 사고방식 입니다.
대기가 3팀이나 있으면 순서 기다려서 묻던가
가격표 안내 되어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직원이 가격을 모두 암기하고 있을 리도 없고
또 하나의 서비스 고객이 뿐인 겁니다.
궁예의 관심법을 시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만 물어볼 지, 가격문의 후 진행할 지
그걸 그 바클라 직원이 어찌 알겠습니까
그 사람들 보기에는 새치기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일 겁니다.
날씨도 덥고 돈도 없고 짜증나는 데
짜증나는 외국인 꼰대짓이 하나 추가 된 겁니다
얼마 전에도 가족들과 식사를 위해
한국 식당에 갔었는데
주차장이 full 이라
가족들 먼저 내려주고
밖에서 헤메다가 겨우 주차하고 들어갔더니
어느 한국인 꼰대가 자신은 늦게 왔고
손님들이 많아서 직원들이 다른 손님들 서빙 중이었는데
매너 없게 아주 큰 소리로 지 서빙 하라고 소리치고,
아무리 사장을 아는 단골이어도
사장 어디 있냐고 또 큰 소리로 매너없이 굴더군요
나도 단골이고 거기서 식사하던 한국인, 필리핀인들
처음 온 사람 없어 보이는 데 말입니다
아무리 나중에 일행들이 합류하고
지가 모두에게 한 턱을 쏘는 위치 더라도
너무 간만에 한턱 쏘느라 그러는 지,
지 딴에는 거액?을 쏘느라 그러는 지
정말 매너없이 꼰대짓을 하더군요.
미국이나 일본 등 기타 선진국에 가서도
이런 짓들 해보라고 하면 정작 못 하겠죠?
미국이든 필리핀이든 기본 매너와
현지 법, 규범 등은 지키고 삽시다
그리고 자신이 매너 없어서 생긴일을
여기에 또 올리는 것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인들 큰 소리치고, 순서 무시하고
침 아무데나 뱉고 하는 이기적인 행동들
이미 필리핀에서는 유명합니다.
못 배워서 교양이 부족하고
또 그래서 안 되는 콩글리쉬 쓰고
삶이 팍픽한 사람들일 수록
이런 정도는 심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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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좀알고 글을쓰세요
LBC 나DHL같은곳은 도착즉시 fill up을 하고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fill up 받은 순서대로 이름을 호명하고 손님은 호명되기를 기다리는겁니다 직원이호명하면 소포비내는것이고요
그 3명의 대기자들은 fill up 마치고 자기이름 호명되기를 기다리는것이고요 잘리비처럼 줄을 서는게 아니고요
전 새치기가아니라 fill up 과정에서 궁금한것 물어본것입니다
직원이 너무 차갑게 응대하고 톤이 좀거세고 강해서 듣기에좀불편해 충고정도 한것이고요 나중엔 직원도 혼자라 바빠서 그런것이라 미안하다고 사과했고요
제바로 뒤에 와서 fill up 하고 있던 손님이 외국인이 자기네 필리핀사람에게 충고하니 기분나빠서 시비가 붙은것이고요 만약 같은상황에 필리핀 사람이 그랬으면 아마 가만있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너녜나라 이런생각이 아닌 그냥 같은고객으로 컴플레인하는걸로 받아들였으면 3자는 끼어들 필요가없는거죠
한국사람이 하면 꼰대짓이고 필리핀사람이 하면 정상이고 그런 생각자체가 문제지요 우리가 필리핀사람보다 잘산다고 컴플레인이하면 꼰대짓이 되어버리는가요 부자들이 컴플레인하면 다 꼰대짓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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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사람에게 충고하니 기분나빠서 시비가 붙은거로군요
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필리핀에서는 직원에게 충고하는경우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고객이 왕이라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필리핀에서는 없는 경우 입니다
필리핀에서는 고객은 그저 뭔가 필요한 사람일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그저 고객이 참습니다. 그게 여기 국민성이구요
현지에서는 현지법을 따르고 거기맞게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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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미국과 서부권의 나라들도 대부분 필리핀과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한국과 일본시스템이 특별한거죠.
일본에는 투명콜라와 각종 음료수를 판다고 합니다. 관공서에서 직원들이 음료수 마시면서 일하고 있으면 건방지다고 주민들이 갑질을 해서 투명한 음료를 물인것처럼 컵에 따라놓고 마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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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필리핀에서는 직원에게 충고하는경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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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필리핀의 현실에서 새겨 두어야 할 말이기도 합니다.
설혹 직원의 실수이더라도, 즉석에서 그 과오를
더구나 언성을 높여 충고한다면 이는
남앞에서의 지적 달함을 수피스러워하는 이곳의 문화를
감안한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요,
그래도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하는 처지임에 그 개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와 밝은 얼굴로 대행 함에,
저 또한, 그저 꾹 참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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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충고하는경우가 없다고요? 93년부터 살면서 수십번은 필리핀사장이직원에게 충고뿐 아니라 화를 내는걸 봤는데요 필리핀은 직원이 갑인건가요? 골프장에서도 심지어 필리핀멤버들이 직원들에게 호통치는걸여러번봤는데요 패스투푸드점에서도 여러번 봤고요 심지어 삿대질하며 욕까지 하는것도 봤고요 페이스북에 올라온 호통치는 영상만 수십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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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의 문제로 인해 읽는 이의 오해가 있으실 수 있어
덧글을 붙여 적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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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지네끼리는 새치기를 밥먹듯이 하는데 말이죠.
하여간 카운터병이 있어요.
카운터라는 완장만 차면 꼬라지부리는
젊은 여자애들 정말 밥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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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는 아닐지라도,
그러한 성향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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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투 유얼 컨트리 ㅋㅋㅋㅋ
필리핀 오면 필리핀 법을 따르라...
난 법 위반한적 없다
여기는 필리핀이다 넌 외국인이다
응 나 세금 일년에 000페소 내는데.. 넌 얼마내니?
이럼 다 아닥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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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써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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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 업종이던 아에 하층민이면... 외국인이던 자국민이던 이런짓 안합니다.
또 중산층이던 상류층이던 좀 여유있는 사람들도 외국인에게 갑질 안합니다.
어디서 한 2~3만페소 버는 어쩡쩡한 필리피노들이 저런짓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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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후 사정은 모르겠고
논리로 싸울 대가리가 안되는 인간들이 go back your country 라고 하죠
차라리 논리를 펼쳐서 싸우기라도 한다면 대화가 통하겠거니 하고 입으로 싸우는데
저 말이 나오는 순간 '난 짐승이야' 라고 인정하는 꼴이여서 저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원래 짐승과는 이야기하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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