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생활2년차 이제 정리하려합니다.(33)
제이해피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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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06:12
자유게시판
127406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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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킷 에이젼시 와 개인환전 이 제 밥벌이 수단이였습니다.
한국에서 회사 그만두고 친구부탁받아 한번 시작해 본 일이였는데 돈벌이가 나쁘지않아 2년동안 하게되네요ㅎ
도박은 아얘안했다는건 아니지만 저의 사업에 무리가 갈정도는
안했어요.
딱히 유흥을하는것도아니고 술도 안마셔서 돈쓸때는 딱히없고 그져 돈모으는 재미로 일하면서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사기도 많이 당하고 사람들 돈 빌려달라고 하는거 거절못하다보니 저의 남은재산을 보니깐 내가 필리핀에서 뭘한건가 회의를 느끼게되네요.
저한테 돈빌려간사람만 20명이넘더라구요 적게는 만페소부터 많게는 50만까지.
한국들어간다고 월말까지 정리해달라고 연락 싹 돌려놨는데 과연 얼마나 돌려받을지도 모르겠네요ㅎ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려합니다.
즐거운 기억도많고 2년동안 추억도 많았지만
사람에 질려서 포기하려고 해요.
돌아간다면 솔직히 다신 안올겁니다.
정리할게 산더미라 당장은 안가지만
하나하나 정리하고 저는 먼져 가겠습니다.
필 선배님 후배님들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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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는 부모 형제하고도 하면 안돼는데 하셨군요.
맘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저도 예전에는 친구들이 돈 빌려 달라하면 빌려줬는데,
나중에 관계가 안좋아 지더라고요.
다시는 돈거래 안합니다.
힘내시고,
한국에서 돈 벌면 필리핀에 돈 써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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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저두2년차인대
징글징글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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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현지 거기서 결판을 본다는 자세가 중요하지 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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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좋은 날만 잇을겁니다ㅎㅎㅎ
재차 말하지만 거기 답 안나오는 곳이에요
하루라도 빨리 나오시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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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는 미련두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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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살기는 편하고 좋은데... 사업체 운영하는 것은.. 저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이 나라 현지인들에게 아주 질려버렸습니다.
외국인만 보면 등쳐먹으려는 그 습성... 물론 제가 운이 없었을수도 있겠죠.
일처리 제대로 안하고, 기간안에 못끝내고, 돈받을때는 모기떼처럼 덤벼들고 ...
이제 슬슬 정리할려구요. 지겹네요 필리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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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필살이가 힘들다고만 하시는데
여기서도 나름 성공하고 만족한 삶 사니는 분들 많을겁니다.
저역시 툭툭 털고가도 넉넉합니다.
한국도 녹록치 않을겁니다.
전 한국이 오히려 더 힘들거같은데...
오라오라병에 걸리지마시고 맘 먹은데로 한국서 멋진 삶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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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관리 잘해서 사업 확장하는 사람도 주변에서 보곤합니다..필리핀에서도
나름 준비하고 잘하고 처신 신중하게 하면 기회의 땅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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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돈으로 살수 없는 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새출발하세요.
많은 분들이 필에 살기를 원하실건데 그중 몇% 사람들이 만족할지 의문입니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고요.
쉽게 번돈 쉽게 잃어버린다고 하자나요. 여기가 그런곳이죠
힘내시고 한국에서 좋은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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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필리핀 정착해서 산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살기가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돌아가셔서 재충전하시고 기회가 있을때 가끔 필에 방문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한국에서 항상 좋은 시간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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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들도 힘들어서 필핀을 접두라구요
일본 애들도 많이 더나가더라구요
ㅇㅏ무튼 한국에서 다시 우라차차 하실거라 확신 합니다
한국이 아무리 힘들어도 필핀보다야 훨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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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잃지 않고 돌아간다는것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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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돈 생기면 후다닥 은행 통장이나 재테크에 딱 꽂아두고 잊어버리고 일부만 떼어 생활비만 사용하는 걸로.
떠날 수 있는 당신이 부럽네요.
따뜻한(?) 날씨가 좋아 필리핀에 왔는데
지구 온난화로 필리핀이 더욱 더워지는 것 같아 살기가 힘들어 지네요.
여튼 정리하고 간다니 시원, 섭섭(?)하네요.
어디로 가든지 잘 사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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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모는 한에 정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으로 돌아 가신다고 정하신거 같으시니
가서 일할(또는 사업장) 곳은 정하셨으리라 봅니다
요즘 한국도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결정을 존중하며 좋은 결과를 기원드립니다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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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같이 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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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적응 잘안되실수도잇어요..이건 정말임..
이걸 잘이겨내신다면 어딜감히 한국과 필을 비교하나요..아무리 한국도 나쁜사람많다지만
그것조차도 비교대상아닙니다..한국에서 상대하게되는 한국분들은 질이다르다고 감히 확신합니다
꼭 삶의질 좋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건승해서 오셔서 보란듯 떵떵거리고 즐기고가시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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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발을 뺄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미련을 버리지 못해 조금만 조그만 하다가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술건데.....
마무리 잘 하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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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큰 실수이신듯 합니다.
실제로는 내일 당장에 한국 가시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10여년은 더 살것처럼 연막쳐놓고
빌려준 돈 악착같이 회수하셔도 힘들 상황일텐데
덜컥 한국에 들어간다 이야기를 해두셨으니
채무자들 대부분 배째라 모드로 바뀌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채무자들 대부분 말로만....
응~~ 한국 들어가면 여기서 꿔준돈 계좌이체 해줄께~~ 하구서는
글쓰신님 한국 귀국하면 그걸로 끝~~!!!
이... 될것같은 이 불길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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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채권자가 떠날날짜 정하고 알려주면서 빌려간돈 달라고 했을때 돈 값은 채무자 한사람도 못 봤습니다.
오히려 연락이 안되거나 못주는 이유만 백가지도 더 늘어나더라는 웃지못할 이야기......한국 오셔서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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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사시는것이 상처만 남은듯한 글이네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어디를 가던지 그런 부류들이 많아요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 ,
앞으로는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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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측근들에 치이고,인간사,회의도하게된답니다...
아무탈없이 살기에는 환경이 너무도 어수선하지요...
모든이들이 아픔과 시련을 겪지않고, 편안한삶을 살게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국에서의 모든업종에서는 많은 인재를 찿고 있으나, 젊은이들이 없어서 ...이제는 말도 통하지않는 외국인들을 채용해서 일을 하는곳이 부지기수이고,,인력사무소에서조차도 외국인들이..
하루일당이 적지않죠..무조건 일당 10만원이상 지급을하니까요.. 농촌에서도 외국인 그사람들없으면 농사를 못짓는다 하죠..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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